한국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기독교가 성공한 국가이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한국교회는 정체와 침체, 하락(下落) 추세이다.
외부적인 요인보다는 재림신앙을 상실한 안일함과 세속화, 정치화, 다음세대를 키우지 못한 부모들의 직무유기가 더 크다.
지금 한국교회의 중직들-장로 권사 안수집사들 중에서 교회 나오지 않는 자녀들도 많다.
그리고 같은 집에 살면서 부모가 다니는 교회가 따로 있고 자녀가 다니는 교회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한국교회는 자기 믿음은 성공했지만 믿음의 전승에는 실패했다!”
한국교회가 두렵고 떨림으로 각성해야 한다. .
한국교회는 부모들이 내 자녀의 신앙교육을 책임져야 한다.
유대인들에게나 초대교회에는 주일학교가 없었다. 주일학교는 영국에서 시작된 학교이다.
산업혁명이 한창이던 1769년 노동자 자녀들이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것을 신문편집자인 로버트 레이크스가 성경, 기독교교리문답(catechism), 기초학과수업(읽기와 쓰기)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받은 교사를 채용하여 주일마다 아동들을 가르쳤는데, 이것이 주일학교가 되었다.
이처럼 주일학교는 일종의 대안학교이다.
유대인들과 초대교회는 가정이 주일학교였고, 부모들이 교사였다.
내 아이의 성경교육, 교리교육, 신앙교육은 부모가 책임진다.
내 아이는 육체적으로만 낳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도 전적인 책임을 졌다.
그래서 “부모”와 “토라”라는 히브리어는 어원이 같다.
부모는 누구인가? 자녀들에게 토라를 가르치는 책임을 맡은 교육자라는 것이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믿음이 좋다는 중직자들까지 내 자녀의 신앙교육을 주일학교에 일임하고 손을 놓고 있다.
그러면서 내 자녀들의 믿음이 시원치 않으면 주일학교 시스템이 어쩌니, 교사가 어쩌니…, 핑계를 대며 공격한다.
이건 참 어리석은 행동이다.
부모인 내가 내 아이의 성경교사이다.
우리 가정이 종일주일학교이다.
한국교회가 이런 마인드가 될 때 세대전승교육이 성공한다.
교사들의 멘토 고상범목사 http://ksb1959.striking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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