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잘 사용하고 철거 하거나 교체 하기 위하여 철탑중에 설치된 로테이터 베어링을 철거하다보면
알루미늄이 볼트를 꽉 물고 놓지 않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베어링을 철수 했지만 그래도 볼트 한 두게가 알루미늄 바디에 끼어 도무지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인간들의 사랑이 이 정도 좋겠지만 . . .
십여년 동안 베어링에 꽂혀서 마스터 파이프와 베어링을 연결한 볼트는 일편단심 알루미늄 베어링에 꽂혀
자신의 순애보 사랑을 보여줍니다.
그래도 떼어 놓아야 하기에 볼트 머리를 임팩으로 틀여버리니 볼트 몸땡이는 알루미늄 베어링 케이스베
박혀있고 볼트 머리만 똑 ~ 하고 떨어진다.
낭패 !
그래서 지인이 작은 구명 4 mm 드릴로 박힌 볼트에 구멍을 내어 반대 리마로 힘 껏 틀었는지
이제는 반대 리머의 몸뚱이가 부러지 볼트에 박혔네요.
에궁 낭패 + 낭패 방전기로 방전하기 전에는 뚜렷한 방법이 없다고 생각 하다가
고속 팬슬 그라인더로 갈아내기로 생각하고 몇시간동안 갈아냈습니다.
반면 내 고속 팬슬 그라인더는 맛탱기 갔네요 ..
8 mm 볼트에 4 mm 구멍뚫어 반대 리마로 풀릴것 같았으면 이미 풀렸겠지요.
힘 좋은 지인 덕분에 오늘 오전 내내 볼트 빼기 작업만 했습니다.
이경우 6 mm 6.5 mm 드릴로 볼트에 구멍을 내고 부스러기 나사골을 반대 리마로 빼면 됩니다.
여러분도 참고 하세요 !!!
출처: KOREA A1 CLUB 원문보기 글쓴이: HL1WOU
첫댓글 저도 볼트에 구멍을 뚫어 조각내어 해결한 적이 있습니다.난감한 문제 잘 해결하셨습니다.
첫댓글 저도 볼트에 구멍을 뚫어 조각내어 해결한 적이 있습니다.
난감한 문제 잘 해결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