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스 시드먼~글
베키 그랜지~그림
이상희~옮김
내 노래를 들어 봐요
봄밤에 내 노래를 들어 봐요
촉촉한 밤
비오는 밤.
고요한 밤에 내 노래를 들어 봐요
난 밤중에 노래를 불러요
내 심장이 따뜻해지는 때예요
얼었던 살갗이 풀리고
배고픔이 누구러지고
세상이 따스해지는 때예요
산들바람도 불어오지요.
난 차가운 연못에서 올라와요.
얼음 연못
겨울 연못
싸늘한 연못에서 올라와요
따스해지는 공기를 숨 쉬러 온답니다.
그리고 푸흣한 갈대에 달라붙어요
축축한 갈대
진흙투성이 갈대
가느다란 갈대에 달라붙어요
주위는 온통 우리 개구리들이지요
내 목청은 봄 사랑으로 부풀어 올라요
비 사랑
물 사랑
청개구리 사랑으로 부풀어 올라요
내 노랫소리는 높다랗고 아름답지요
봄밤에 내 노래를 들어 봐요
촉촉한 밤
비 오는 밤
오늘 밤 오늘 밤에 내 노래를 들어 봐요
내 노래를 들으며 잠들어 봐요
고성청개구리
고성청개구 소리는 가장 먼저 붐을 알리는 신호예요
크기가 약 2.5센티미터 정도 되는
이 청개구리는 겨울에 뭄이 거의 얼어붙은 상태로 지내요
하지만 세포 속에 어는 것을 막아 주는
부동액 같은 특별한 액체가 있어서
피와 세포는 완전히 얼지 않아요
그러다 언 땅이 녹자마자
다시 움직이기 시작해서는
끈끈한 발가락으로 잔가지와 수풀을 타고
올라간답니다.
우렁차고 규칙적으로 떨리는 고성청개구리의 밤 노래는
풍선처럼 생긴 목의 울음 주머니에서 나는 소리예요
0.3초쯤 되는 짧은 소리를 날카롭고 높게 잇달아 내는 거예요
우리가 듣는 것은 수컷 청개구리가 내는 소리로
암컷의 관심을 끌어 짝을
찾으려고 외쳐대는 소리랍니다.
고성청개구리
연못이나 습지 또는 소택지 등에서 발견되며 미국에 분포한다.
번식기 이외에는 거의 볼 수 없으나 간혹 삼림지역의 연못가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높은 음의 휘파람 비슷한 소리를 내는 고성청개구리는
이른봄 제일 먼저 울기 시작하는 개구리 중의 하나이다.
몸은 회색, 황갈색 또는 갈색이며, 등에는 X자 모양이나
불규칙한 모양의 갈색 무늬가 있다.
몸길이는 2~3.5㎝ 정도이다.
봄 연못에 퐁당
콕,콕
딱,딱
푸르르, 푸르르
꼬물,꼬물
꾸벅,꾸벅...
엄마가 부르네!
삐익,삐익!
바둥,바둥
깡충 깡충.
주춤,주춤
갸웃,갸웃,
반짝이는 물!
숨 한 번 크게 쉬고.
폴짝.후루루,
폴짝, 후루루,퐁당!
어푸,어푸
고개 들고
찰박,찰박
엄마다!
쫓아가자.
쫓아가자.
미국원앙
어미 미국원앙이 둥지를 만들기 가장 좋아하는
곳은 15미터 정도 되는 높이의 나무 구멍이예요
알에서 새끼가 나오면 어미는 하루 정도
새끼의 몸을 따뜻하게 품고 말려 줘요,
그런 뒤 물로 내려가 새끼들을 소리쳐 부르지요.
새끼들은 어미가 부르는 소리에 대꾸하며
둥지 구멍으로 다가가요,
그러고는 아직 날 줄도 모르지만
조금도 머뭇거리지 않고 둥지에서
차레로 뛰어내린답니다
물로 떨어지건 땅으로 떨어지건
다치는 일은 그의 없어요
미국원앙은 한때 깃털을 노리는 사람들 때문에 거의
멸종될 뻔했어요
엄격한 사냥 구제법과 인공 둥지를 만들어 준 덕분에
되살아날 수 있었지요
하지만 미국원앙은 원래 잘 놀라고 겁이 많아서
사람이 방해하지 않는 연못이나 습지대를 좋아한답니다.
물방개
물방개는 물 호랑이 라고도 해요
무척 사나운 물속 사냥꾼이기 때문이예요
크기가 3.8센티미터밖에 안되지만 움직이는 것이라면
거의 모든 걸 잡아먹어요
단단한 턱으로
자기보다 휠씬 큰 생물을 공격하기도 해요
또 물방개는 능숙한 수영 선수예요
커다란 텃다리로 물을 헤치며 나아가지요
물속에서 숨을 쉬게 해 주는 공기 방울을
나를 수도 있어요
물방개의 매끄럽고 단단한 겉날개는 물속에서
헤엄치기 좋은 모양을 만들고
연약한 날개도 보호해 줘요.
물방개는 대부분 밤중에 날아다니며
먹이를 구할 새로운 곳을 찾는 답니다.
물방개의 먹이 타령
세상의 애벌레는 다 내 것
올챙이 작은 물고기.도룡뇽도 내 거야
큰가시고기, 날도레 거미.
작은 개구리까지도 모두 다 내 것
달팽이,알 ,곤충들도 다 내 거야
한마디로 말하면
뭐든 움직이는 건 다 내 거야
근처에 있는 것도 다 내 것
배가 고프면(사실 난 향상 배가 고파)
내 거, 내 거, 다 내 거야
어찌다 마음이 내키면
저만치 서 있는 버들여뀌를 타고 올라가
잠깐 햇볕을 쬘 때도 있지
갑옷 같은 날개를 활짝 펼치고
휙 날아올라 내 왕국을 돌아볼 때도 있어
(물론 왕국 안에 있는 것도 다 내 거야)
하지만 그럴 때에도
그게 다 내 거란 걸 잊지 않아
그러니 내가 돌아왔을 때
네가 거기 있으면
너도
내 거야
날아라 잠자리야
너는 물의 요정
용 무늬 옷 입으려고
물웅덩이에서 올라왔지
갈때 줄기에 자리 잡고 앉아
온밤 내내 허물을 벗고
달빛에 날개를 말리지
날이 밝아 오면
날쌘 새들이 널 잡아채려 기다리지
날아라 잠자리야 ! 날아라
푸른 무늬왕잠자리
푸른무늬왕잠자리는 5천여 종에 이른는 잠자리들
가운데 하나예요
커다란 눈으로 사방팔방을 다 볼 수 있고
네 날개가 다 따로따로 움직이지요.
잠자리들은 저마다
대단한 비행사예요.
시속 56킬로미터로 재빨리 수직으로 날아오르고
날다가 갑자기 멈추고 빙빙 맴돌고
심지어 뒤쪽으로 날 수도 있어요
잠자리는 물속에서 애벌레로 몇 달 또는
몇 년을 보내요
그러다가 따뜻한 봄밤에 물 밖으로 기어나와
마지막으로 허물을 벗고는
반짝이는 공중 곡예사가 된답니다.
여름 연못 속 깊은 곳
여름 연못 속 깊은 곳
조그만 초록 말이 늘어져 있어요.
여름 연못 속 깊은 곳~
물벼륙이 더듬이를 내저으며
조그만 초록 말을 먹어요
여름 연못 속 깊은 곳
아가미 달린 약충이 까닥거리며
후루룩 물벼룩을 마셔요
조금만 초록 말을 먹은 물벼룩을 후루룩 마셔요
여름 연못 속 깊은 곳
반들반들 날쌘 벌레가 내려와
휙 약충를 잡아채요.
조그만 초록 말을 먹은 물벼룩
그 물벼룩을 후루룩 마신 약충을 휙 잡아채요.
여름 연못 속 깊은 곳
황금색 눈 개구리가 뒷발로 물을 차며
널름 벌레를 삼켜요.
조그만 초록 말을 먹은 물벼룩.
그 물벼룩은 후루룩 마신 약충
그 약충을 휙 잡아채 벌레를 널름 삼켜요
여름 연못 속 깊은 곳~
턱 넓은 물고기가 살금살금 다니며
개구리를 꿀꺽 삼켜요.
조그만 초록 마를 먹은 물벼룩
그 물벼룩을 후루룩 마신 약충
그 약충을 휘 잡아챈 벌레
그 벌레를 널름 삼킨 개구리를 꿀꺽 삼켜요.
여름 연못 속 깊은 곳~
연못의 여왕 왜가리가
물고기를 콕 찔러 잡아요.
조그만 초록 말을 먹은 물벼룩
그 물벼룩을 후루룩 마신 약충
그 약충을 휙 잡아챈 벌레
그 벌레를 널름 삼킨 개구리
그 개구리를 꿀꺽 삼킨 물고기를 콕 찔러 잡아요.
먹이 사슬
연못의 생명은 식물에서 시작된답니다.
식물은 햇빛으로 영양분을 만들지요
이런 식물들은 작은 물벼룩이나 물벌레처럼 식물을 먹는
초식동물의 먹이가 되는데
이런 조그만 동물과 벌레들은 자기보다 커다란
벌레들에게 먹힙니다
그리고 이 커다란 벌레들은 작은 물고기나 올챙이처럼
동물을 잡아먹는 육식동물들한테 먹히고
작은 물고기는 더 큰 물고기에게 잡아먹히지요
눈이 날카롭고 부리가 뽀족한 왜가리는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이면 무엇이든 마음대로 먹는답니다.
개구리밥
개구리밥은 영어로 오리풀입니다
그래서 오리가 특히 좋아한다고 한거예요
사실 개구리는 개구리밥을 먹지 않아요
살아 있는 작은 생물을 먹지요
꽃을 피우는 식물 가운데 가장 작고 연못 위에 떠다녀요
뿌리를 아래로 늘어뜨려 필요한 영양분을 빨아들이고요
뿌리가 나온 옆에서 새 싹이 자라고 그것이 떨어져
나가 새로운 개체가 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매우
빠르게 번식한답니다.
아주 더운 여름날이면
이것은 작은 연못을 뒤덮어 수많은 곤충과
동물들에게 숨을 곳을 만들어 줘요
연못에 사는 모두가 좋아하는 먹이예요
특히 오리가 좋아하지요 개구리밥을
쪼그만 초록 수수께끼
난 공기 없이도 떠 있어요
흙 없이도 뿌리 내려요
모두가 나를 먹지만
내 이름에는 그 중 하나만 붙였어요.
풀빛이예요
물 양탄자예요
귀처럼 생긴 딸들을 키워요.
나는 물감 한 방울만 하지만
아제 금방 연못을 다 덮을 거예요
날도래
물여우 라고도 하는 날도래 유충은 알에서 깨면
곧바로 자기를 보호하고 위장할 집을 만들기 시작해요
잎사귀. 모래 ,자갈 따위처럼
연못 밑바닥에서 찾아낸 것은 무엇이나 한데 붙여서
기다란 원통 모양으로 만들어 자기 몸을 감싼답니다.
이 집은 돌아다니며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머리와 다리를 내놓은 구멍이 있어요
유충은 자라는 내내 이 작은 집에 의지해서 살아요
때가 되면 구멍을 막고 2주에 걸쳐 탈바꿈을 하지요
날개가 달린 날도래로 말이예요
물속의 멋쟁이
어린 물여우들은 영리해도
최고로 좋은 것만 골라 자기 몸을 꾸며요
끈적끈적
잘 들러붙는 액체
잘디잔
자갈 부스러기
잎사귀 조각
또
모래에 닿아 작은 소용돌이 모양이 된
달팽이 껍질까지
좋은 것만 찾아내요
저마다 쪽 뽑아 입은 옷이
2센티미터도 안 되지만 어때요?
1등이 되면 날개를 얻을 텐테요.
날도래유충
날도래성충
물벌레와 송장헤엄치개의 합창
길고 날씬한 다리로 노를 저어
상쾌한 초록빛 물을 헤치고 내려간다
유선형 특급 잠수함처럼 슉슉 내려간다.
해살 맑은 여름날 아침에
어기영차 어여차!
연못에 바람이 분다.
엎지락 뒤치락 물결이 인다.
나는 깊이 잠수해도 무섭지 않아
숨 쉴 수 있게 공기 방울를 품고 다니지
은빛 구슬방울을 가슴에 품고 다니지
햇살 맑은 여름날 아침에
어기영차 어여차!
연못에 바람이 분다.
날개 밑에 가득 공기를 채운다.
나는 야채수프처럼 건더기가 둥둥 떠 있는
걸죽하고 짙푸른 연못 물이 맛있어
우리 물벌레에게 꼭 맞는 음식이야
햇살 맑은 여름날 아침에
어기영차 어여차!
연못에 바람이 분다.
나는 쪼그만 벌레가 더 좋다네
어디에나 위험은 숨어 있지
딱정벌레,거북,그 무리를 피해
햇살이 안 비치는 물속 깊이 숨자
햇살 맑은 여름날 아침에
어기영차 어여차!
연못에 바람이 분다.
난 저 위 뜨겁게 지글거리는 수면에 매달린 테야.
이제 와서 돌아보니
뱃사공이 삶이 바로 나의 삶
나는 늘 물풀 사이에 있을 거라네
햇살 맑은 여름날 아침에
어기영차 어여차!
연못에 바람이 분다.
송장헤엄치개의 삶이 바로 나의 삶
물벌레.송장헤엄치개
물에 사는 이 두 곤충은 어느 연못에서나 볼 수 있는데
크기가 1센티미터가 조금 넘고 둘이 거의 비슷하게 생겼어요,
둘 다 몸퉁이 배 모양이고 다리는 노처럼 생겼지요
하지만 물벌레가 등을 위로 하고
똑바로 헤엄치는 반면
송장헤엄치기는 평생을 누워서 보낸답니다.
연못에 가면 수면 발 아래서 배를 위로 내놓고
헤엄치는 송장헤엄치기를 볼 수 있을거예요
작은 곤충을 잡아먹으려고
기다리는 중이지요
하지만 물벌레는 주로 식물을 먹어요
물벌레나 송장헤엄치기나 물속에서 숨을 쉬려고
공기 방울을 갖고 다닌답니다
주로 물벌레는 배에
송장헤엄치기는 날개 밑에 공기 방울이 있어요
물벌레와 송장헤엄치개의 다른점
물벌레
물벌레가 등을 위로 하고
똑바로 헤엄친다
물벌레는 주로 식물을 먹어요
물속에서 숨을 쉬려고
물벌레는 배에
공기 방울을 갖고 다닌답니다
송장헤엄치개
송장헤엄치기는 평생을 누워서 보낸답니다.
연못에 가면 수면 발 아래서 배를 위로 내놓고
헤엄치는 송장헤엄치기를 볼 수 있을거예요
작은 곤충을 잡아먹어요
송장헤엄치개는 날개 밑에 공기 방울이 있어요
사계절의 병정들
1.봄
우리는 산뜻한 초록 군대
빳빳이 창을 들고
불쑥 나타난다.
우리는 연못을 포위한다.
2.여름
우리는 갈색 우단 깃털 장식을
경쾌하게 까닥이며
물결치는 미끈한 화살들
명령대로 태양을 향해 돌진한다.
3.가을
붉은 날개를 단 장군들이
우리를 버리고 달아난다.
툭 터지는 베개 속처럼
용기가 보풀보풀 솟아 오른다.
4.겨울
우리 발 밑에는 온통 얼음
갈색 뼈들이 바람에 덜거덕거린다.
우린 잠들어서도 씨앗 정찰병들을
머리 위로 날려 보내는 꿈을 꾼다.
부들
부들은 정수식물 중에 하나예요
정수식물은 뿌리는 물속 진흙에서 자라고 줄기와
잎은 물 밖에서 자라지요
부들의 크고 뾰족한 잎사귀가 퍼져 연못가를 둘러싸면
수많은 동물들의 은신처가 돼요
붉은점찌르레기는 부들 속에 둥지를 만들도
사향쥐도 부들 잎으로 둑을 만들어요
오리들도 천적을 피해 부들 속에 뭄을 숨기고 조용히
헤엄친답니다
부들이 가장 독특한 부분은 갈색 꽃이이에요
꼭 막대기에 꽂은 소시지처럼 생겼지요
고양이 꼬리처럼 부드러운 이 꽃은 충산종자들이 모여
보풀보풀한 덩어리가 돼요.
풍산종자는 바람을 타고 퍼지는 씨앗을 말하지요
바람에 날려 간 작은 부들
씨앗은 촉촉한 땅에 떨어져 싹이 트고는
새로운 부들로 자라난답니다.
비단 거북
비단거북은 다른 파충류처럼 변온동물이예요
변온동물은 사람처럼 혼자 힘으로 몸을 따뜻하게
덥히지 못해요
주위의 열을 얻어서 자기 몸을 덥혀요
그래서 가을에 날시가 싸늘해지면 햇빛이 모자라서
더 이상 활동할 수가 없어요
다른 동물들처럼 연못 진흙 바닥에 굴을 파고 겨울잠에 들어가요
심장 박동을 늦추고 호흡도 멈추지요
동물들이 겨울잠을 자는 위로 얼음이 얼더라도
층층이 쌓인 진흙이 몸이 얼어붙지 않게 막아준답니다.
진흙속으로
태양이 낮게 기울고
차가움이 어두운 물속으로 스며요
이제는 벌레도 없고 햇볕 쬐는 날도 없어요
마지막 호흡 마지막 햇볕 보기
그리고는 진흙 속으로 차고 들어요.
해마다 자리잡는 진흙 속에 몸을 묻어요.
캄캄한 어둠 속에서 내 눈은 감기고
거울 리듬에 맞춰 심장이 느려져요.
안녕 안녕!
따뜻한 날들을 잊지 말아요.
싱그러운 날들을 잊지 말아요.
나를 잊지 말아요.
기억해 주세요
궁금해요
멸종~어떤 생물이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일
습지대~흙에 물기가 많아 습한 땅이나 지역
여러가지 독특한 곤충과 식물 동물들이 살고 있어요.
애벌레~알에서 부화한 뒤 몸이 자라기 시작하는 단계에 있는 곤충
큰가시고기~민물이나 바닷물에 사는 가늘고 납작하게 생긴 물고기
버들여뀌~메밀과에 속하는 식물로 물에 살아요.
꽃대 주위에 자질한 짙은 분홍색 꽃들이 뭉쳐서 핀답니다.
종~생김새와 행동이 비슷하며 서로 짝짓기를 하여 번식하는 생물체의 무리
말~뿌리와 줄기 잎이 없고 꽃도 피지 않는 식물의 한 종류예요.
연못에 둥둥 떠다니는 커다란 찌꺼기 더미처럼 보이지요
더듬이~곤충이 머리에 달린 감각기관이예요
보통 두 개가 있고 잘 휘어져요
아가미~동물들이 물속에서 숨을 쉴 때 사용하는 신체 기관
약충~덩치는 작아도 성충과 비슷하게 생긴 어린 곤충
하지만 성충과 달리 날개가 없어요,
초식동물~식물을 먹고 사는 동물
육식동물~다른 곤충이나 동물을 잡아먹는 동물
변온동물~주위 환경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 동물
냉혈동물이라고도 해요
반대마은 항온동물 이며
사람처럼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동물을 말해요
겨울잠~깊이 잠드러 겨울을 보내는 일
이 때는 몸 속의 기능이 느려지고 체온도 떨어져요
땅이 녹기 시작하는 봄부터
얼음이 어는 겨울까지
겉으로는 잔잔해 보이지만
온갖 생물이 태어나고 자라며
먹고 먹히는
생생히 살아 숨 쉬는 공간이죠
청개구리부터 비단거북까지
생명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보고 듣고 느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