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8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오늘도 가을 하늘이 더욱 청명한 금요일 새 아침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 주말 같은 금요일이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열매와 결실들을 기대합니다.
- 때로는 많은 일로 인하여 소홀히 할 수 있는 가정에 가족을 돌아보며 혹시 생존하시는 부모님의 안부를 물어보고 공경하는 마음을 열어 보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마태복음 15장1-11절 }
1. 그 때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2.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전통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냐
4.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비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거늘
5. 너희는 이르되 누구든지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 만 하면
6.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7.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9.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10.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 제 목 ♥♥♥
☞ 논쟁하는 예수 그리스도 (참된 율법의 정신을 가르치심)
♥♥♥본문 이해와 요약 ♥♥♥
☞ 15장에서는 예수님과 유대교 종교 지도자들 간의 갈등이 ‘유전과 전통’에 관한 신학 논쟁으로 표출되었습니다.
- 예수님은 율법의 근본정신을 외면한 채 전통과 형식만을 중시한 기득권 속에 그들의 잘못을 강력하게 논박하셨습니다.
특별히 5장에서 세 개의 사건으로 구성하면서 첫 번째 사건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도전하다가 그들의 외식을 책망 받는 것입니다.
- 두 번째 사건은 가나안 여자의 딸에게 씌운 귀신을 내쫓는 사역입니다.
- 세 번째 사건은 말씀을 듣다 굶주리게 된 사천 명을 떡 일곱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먹이시는 표적을 보이신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거짓 지도자들은 성도를 하나님의 길에서 떠나게 합니다.
- 결국 그들은 하나님께 심판받아, 유황 불 못에 들어가게 되고 종교 지도자들은 율법의 근본정신을 무시한 채 전통과 형식에 얽매인 외식 때문에 예수님께 책망 받았습니다.
- 입으로만 섬기고 마음과 몸으로는 섬기지 않는 자를 미워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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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직 예수님을 전폭적으로 의뢰하는 가운데 주의 긍휼을 바라보는 자들을 사랑하시며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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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득권을 잡은 종교 지도자들은 오만을 내려놓고 오직 예수님의 참 존재와 복음의 정신을 깨닫고, 하나님의 참 진리에 대한 자신들의 참 신앙의 결여됨을 깨닫고 회개해야 했습니다.
-
- 그러므로 우리는 입으로는 하나님을 섬긴다 하면서 세상을 좇는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을 믿고 긍휼을 기다리면서 복음을 전파하는 복된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주안에서 부모님께 인정받아야 참 믿음이다.(마태15장3~5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다르지 않습니다.
- 3절부터 5절까지를 살펴보면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아비에게나 어미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 만 하면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는 장로들의 유전을 핑계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였던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을 책망하셨습니다.
- 물론 여기에 언급된 장로들의 유전의 의미는 부모를 공경하지 않아도 좋다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 그것은 단지 부모 보다는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이 더 우선시되어야 하며, 만약 하나님을 공경하기 위하여 부모님께 드려야 할 것들을 하나님께 드렸다면 그것은 죄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 이러한 장로들의 유전은 알면 경건하고 또한 잘못 된 것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 왜냐하면 부모보다는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는 것이 마땅한 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 그렇다면 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처럼 장로들의 이와 같은 유전을 따르는 유대 종교 지도자들을 책망하셨던 것일까요?
- 단지 제자들을 변호하기 위해서 괜히 그들의 꼬투리를 잡으신 것이 아닙니다.
-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따랐던 장로들의 유전에는 분명히 잘못이 있었습니다.
- 그것은 우열을 정할 수 없는 하나님의 율법에 우열을 정하여 어느 것을 위해 다른 어느 것을 버려도 좋다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율법은 그 중 어느 것은 지키지 않아도 좋은 것은 없습니다.
- 모든 율법은 반드시 지켜야 하며 그 율법은 어느 것 하나라도 범하면 다 범하는 것이 됩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해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것은 큰 오류였던 것입니다.
- 하나님의 율법은 분명하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동시에 부모님도 공경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장로들은 하나님 경외와 부모 공경을 나누었지만, 사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부모님을 경외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곧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이요,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믿음은 낳으신 부모님께도 인정받는 것이 필연입니다.
- 왜냐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는 부모를 당신의 대리자로 자녀들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부모를 당신의 대리자로 자녀들에게 주시고 그 부모를 공경하게 하심으로써 당신의 백성 된 자녀들로 하여금 당신을 공경하는 법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 또한 자녀들이 그들의 부모를 얼마나 공경하는지를 통하여 그들이 당신을 얼마나 경외하는지를 판단하려 하셨던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열 가지 계명 중 다섯 번째 계명, 즉 하나님께 대한 계명과 사람들 간에 지켜야 할 계명을 연결해 주는 계명이요, 또한 사람들 간에 지켜야 할 계명 중 가장 첫째 되는 중요한 계명으로 주셨습니다(출 20:12).
- 그렇다면 지금 내가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한다면 반드시 부모를 공경해야만 하는 것을 새삼 명심합시다.
- 엡 6:1-3절에서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하였습니다.
- 골 3:20절에서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일은 결코 있을 수가 없으며 믿음의 사람이 아닙니다.
- 어떻게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는 자가 하나님께서 사람들 간에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첫 계명으로 주신 계명을 지키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 믿는다고 하면서도 어떻게 눈에 보이는 부모님을 공경하지 못하는 자가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말할 수가 있겠습니까?
- 하나님께 드림 “고르반” 만 말하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가짜요, 참된 신앙이 아닙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내가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경외한다면, 동시에 낳으시고 기르신 육신의 부모님을 잘 공경할 줄도 아는 것이 참 믿는 자의 기본적인 자세임을 명심합시다.
- 오늘 하루 지금 생존 해 계시는 부모님을 향해 바쁘시겠지만 전화라도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 자주 연락드리겠습니다.” 꼭 문안 인사 챙기는 하루가 되어 봅시다.
- 하나님을 섬기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 부모님을 섬겨 갑시다. 그래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신앙인으로 살고 부모님께도 인정받는 신앙인의 멋과 향기가 되어 봅시다.
- 바로 이것이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는 것이며, 또한 하나님을 잘 섬기는 방법이기에 한번 결단하면서 실천 해 보는 저와 주님의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