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해삼을 구입했습니다
바닷물을 담아서 보내주시니
해삼의 딱딱함에 반해 요즘 몇번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삼은 일반적으로 초고추장과 함께 먹는것으로
또는 해삼탕으로 먹기도 합니다
어떻게 먹는것이 좋을까 생각하다
중화요리를 떠올리고 내 나름대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맛은??
준비물
싱싱한해삼 ( 건조된 해삼을 구입 물에 불려 사용해도 됩니다 )
마트에서 죽순, 홍당무, 콩깍지통조림을 구입했습니다
붉은고추는 거실화분에서 따왔습니다
식용류(포도씨유 사용),마늘,오디효소청,굴소스,들기름(참기름 또는 호두기름),감자가루
먼저 야채들을 모두 잘라줍니다 (어제는 청경채를 구입해 살짝 뜨거운물에 데쳐서 사용했습니다 )
고추 화분(4화분)에 심어 늦가을에 거실로 들어놓았더니 붉은 고추를 따먹을수 있어 좋습니다
기름을 달궈놓고 고추를 넣어서 볶아줍니다
손질한 죽순을 넣어서 볶아주고요
홍당무, 콩깍지, 치커리(청경채)등을 넣어 볶아주다 마늘을 넣습니다
효소청도 넣고 굴소스도 넣어주면서 식구을 불렀습니다
살짝 살짝 볶아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저는 그사이 해삼을 손질했습니다
해삼내장도 손질해서 같이 넣었습니다
해삼은 물이 따뜻하면 녹아내린다고 해서
얼음물에 해삼을 손질하고 씻었습니다
몇번 씩어야 짠기가 사라집니다
해삼을 넣고 마지막에 감자가루를 넣어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2012년 12월 2일 해삼볶음 섬백리향
첫댓글 깔끔한 쟁반에 담아 놓으니
맛깔스럽습니다.^^
해삼탕이군요...비싸던데.. 이젠 요리까지 도사시군요. ㅎ
사진을 근접으로 한번 찍어 보세요~~~티비에서 보니 해삼을 양잿물에 불리는걸 보니 섬뜩하데요
비진도 갔다가 그댁 그물에 붙어 올라온 해삼크기가 큰세숫대야만했어요
그물속에 든게 아니고 붙어 올라온거니 제복이라 우기고 ㅎ
마침 그날 제 생일날이라 해삼으로 잔치를 한게 생각납니다
섬백리향님 최고주부십니다~~~^^
제가 사용한 해삼은 불린해삼이 아니고요
통영에서 택배로 도착한 생물입니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티비에서 방여한애기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