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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족구동호인 신나는 발놀림 |
제4회 연합회장기 족구대회 64개팀 500여명 성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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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율 기자 mrson4483@nat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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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족구연합회 임원들과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이 시상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국민생활체육 양산시족구연협회(회장 강인구)는 지난 29일 양산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에서 제4회 양산시 연합회장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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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에 출전한 선수가 경기도중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
| 이날 행사에는 오근섭 시장, 박인 시의원, 박정수 생활체육 양산시연합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관내 및 일반부 족구동호인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족구대회는 관내부(양산)을 비롯, 경남, 대구, 부산, 울산에서 출전한 일반부 등 64개 팀 500여명의 족구동호인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양산시 족구연합회 강인구 회장은 "봄의 기운이 만연한 양산에서 족구동호인들을 모시고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참석한 선수들을 환영했으며 "족구는 생활체육을 대표할 수 있을 만큼 생활속에서 즐겁게 즐길수 있는 경기로 오늘 이 대회에서 승부보다는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대회사에서 밝혔다.
오근섭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운동을 사랑하는 열정 하나만 있으면 이 정도 추위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하루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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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입장식에서 선수대표와 심판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
| 한편 일반부 16개조 48팀과 관내부 4개조 16개팀이 기량을 겨룬 결과 일반부는 울산현대자동차팀이 우승, 양산넥센타이어팀이 준우승, 울산 OSC팀과 부산 가자팀이 공동3위, 관내부는 하북드림이 우승, 롯데 칠성팀이 준우승, 족심A와 BOB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개인 우수선수상은 남대희(일반부), 이종민(관내부)선수, 우수감독상은 정우순(일반부), 박찬수(관내부)감독, 최우수심판은 박기상, 우수심판은 정석철 심판이 각각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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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3월 31일 13:16:15 / 수정 : 2009년 03월 31일 13:18:36 / 3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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