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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의 山河 황강 발원지를 찾아서 1구간 (산 높고 물맑은 거창)
배병만 추천 0 조회 527 17.02.20 06:42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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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2.20 06:52

    첫댓글 방장님의 수고하신 산행담 잘 봅니다.웬지 항상 든든한 느낌입니다.언제나 화이팅하시고,건강하세요.

  • 작성자 17.03.01 19:02

    물좋은 황강 시작해서 벌써 끝나고 금호강까지 마쳤습니다.
    몸은 고단하지만 새로운 길을 간다는 작은 기끔을 가지고 열심히 걸음하니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 17.02.20 09:03

    금강에 이어 황강으로 걸음 하셨군요. 황강은 거창군에서 출발하여 합천군의 중심을 흐르는 '크다'는 의미로 황강이라고 한다는군요.
    방장님의 강행기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강의 발원지를 찾아나서는 대목이란 생각을 합니다.
    기존의 자료에 무작정 머물지 않으시고 방장님의 견해를 피력하시는 부분은 개척자의 모습일 뿐더러
    수정 돼야 할 부분이 있는 역사(?)를 직시하는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노력, 용기가 바탕이 될때 역사는 진화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쯤의 방장님께서는 강을 보시면 산이 보이고, 산을 보시면 강이 보이는 것이 아닐지...

    강을 감시하는 사람들, 앞으로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3.01 19:02

    열심히 가는데 워낙 돌팔이라 아는 것도 없고
    역사 공부는 매일 하는데 모두가 조선시대 이야기라 헷갈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 17.02.20 10:14

    거창 방면의 산들은 그래도 한두번은 가본것이라 눈안에 들어오는것 같네요.
    황강의 물줄기는 방장님을 통해서 공부를 하게 되니 말임더.
    수고하신 발걸음 눈으로 즐감하엿습니다.

  • 작성자 17.03.01 19:03

    글 감사드리구요
    나중에 합천댐 인근의 산들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글 감사합니다.

  • 17.02.20 10:34

    물길따라 걷는길 시골의 정겨움이 느껴집니다
    옛 어릴적 시골에서의 기억이 스믈스믈 느껴지기도 하고
    방장님 산행기속에는 뭐가 고향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3.01 19:04

    4월에 얼굴 한번 볼까요
    경주 비;박한번 갈까하는데 시간만들어 오시기 바랍니다.

  • 17.02.20 12:26

    욕봅니데이~

  • 작성자 17.03.01 19:04

    욕 봅니더... 생고생으로

  • 17.02.20 15:29

    방장님의 강행기를 보며 상류의 사람들 아무런 죄의식 없이 자연(강)을 훼손하고 오염 하는데 감각이 없는것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강 이 못쓰게 되는 이유중 하나는 요즘에 밭둑을 없애는것이 문제라 생각합니다.
    소 쟁기로 갈던 논 밭이 트렉터로 하기 시작하면서 밭둑이 다 없어졌습니다. 하여 흙 모래가 장마나 비가 조금만 내려도 거침없이 실개천 으로 샛강으로 흘러가 강을 숨못쉬게 덮어 버리는 농부가 강은 가장많이 못살게 만듭니다.

    백두대간에 펼쳐진 고랭지 채소단지(배추밭)가 대표적인 예 입니다.
    그런곳은 밭둑이 없는곳 입니다.

    방장님의 발걸음을 보며 안타까움이 가득해집니다.
    방장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 작성자 17.03.01 19:06

    4대강도 문제지만 셋강이 오염되어 더 큰 걱정이더군요
    결과로 보여지는 죽은 강들 바로 우리 곁에 있다는게 문제인데
    앞으로 어찌 될지
    걱정스런 글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물 아껴 씁시다.

  • 17.02.20 21:20

    산 주변으로 가면 농민들이, 바닷가로 가면 어민들이 쓰레기를 많이 버려놓았더군요. 도시에서는 쓰레기 투기에 대해 비교적 단속이나 규제가 엄격하지만 농어촌은 많이 느슨한 것 같습니다.

    바다에서 보팅, 다이빙, 낚시 등의 레저활동을 하려면 어민들의 텃세에 맞닥뜨릴 때가 많은데...자기들 바다이니 얼쩡거리지 말랍니다. 하지만 바다를 황폐화시키는 사람들은 거의 어민들인 것을 제가 숱하게 목격했고요. 산 주변을 오염시키는 사람들도 거의 농민들입니다. 과수원 주변에 가도 쓰레기가 엄청납니다.

    농민이나 어민이나 자기들의 산과 바다라고 주장하지만 자기들이 그 곳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당연한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7.03.01 19:07

    맞아요
    주로 인근에 사는 주민분들이 모두 버리는 쓰레기가 문제죠
    금호강 같은 경우는 영천에서 아주 개판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특히 임고면 금호읍 두곳
    글 감사드리며 물 아껴 씁시다.

  • 17.02.20 23:06

    고향의 실개천에 어릴 적 에는 멱도 감고 빨래도 했지만 윗 쪽에 소와 돼지 목장이 들어서고 완전히 망가졌지요.

    가재와 일급수에 사는 수생동물이 많은 동네였는데....
    아마 다른곳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3.01 19:10

    요즘은 소,돼지 키우는 농가보다 농사 짓는 분들의 스레기와 마을에서 불법 소각하는 쓰레기가 문제더군요
    산골짜기 깊은곳에 가야 만나는 가제 그리고 다슬기
    앞으로가 걱정 이구요 보다 좋은 자료를 찾아서 올리도록 하겠으니
    지켜 봐 주시기 바랍니다.
    대장님 나중에 봐요

  • 17.02.21 10:45

    냇가언저리도 아닌 도로가에 썰렁하게 세워진 황강발원지 표지석, 기념비로는 언 매치네요.
    아무래도 위치가 잘못 잡혀진듯 합니다.
    겨울 눈쌓인 삼봉산능선, 아늑하고 평화롭고.. 한폭의 그림입니다.
    늘 갈때마다 잡목우거진 거친능선이였는데, 완전 다른산같은 느낌입니다.
    산좋고 물맑은 산촌에 쓰레기 나뒹구는 소각장이라니.. 씁쓸한모습도 보이고...
    강행기를 통해 많은것 느끼고 배우게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3.01 19:12

    그래도 금강 보다는 백배는 더 깨끗하구먼요
    금강 수질 개선을 위해서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올려 주시죠
    보고 싶은 뽈님 아프지 마시고 잘 지내세요

  • 17.02.21 01:06

    우리나라 어느곳인들 장마후에 생활 쓰레기 떠내려와서 걸려 있는 모습^^*#
    넘 보기 안 좋지요, 지자체에서도 손을 안 쓰니, 산에 쉴수 있는 벤치는 설치해 놓으면서,
    우리 후손들을 누가 지켜 줄런지,,, 방장님에 강행기 보면서 많은 석을 배우고 느낌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구요,,, 화성이라는 먼 ☆ㅇㅅ 老 松

  • 작성자 17.03.01 19:13

    장마끝나고 지자체에서 좀 치우면 좋은데 예산이 안나와서 그런 경우가 많겠죠
    산전수전 어느정도 마치면 스레기 줍는 산행이라도 해야 할것 같습니다.
    글 감사드려요

  • 17.02.21 06:34

    초점산에서 바라본 삼봉산,덕유산의 조망이 정말 장관입니다.
    금수강산이란 말이 실감나는 구간이라 생각이 듭니다.
    항상 좋은모습 보여줘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7.03.01 19:14

    초점산에서 보는 삼봉산 참 좋죠
    누구나 힘들게 오르고 내려야 만나는 경치는
    언제나 가슴 터질듯하죠
    글 감사드리고 좋은 작품 보고 싶네요

  • 17.02.21 14:48

    방방곡곡 산줄기 모조리 공부하시고
    산줄기와 평행으로 흐르는 강줄기와 유적지
    다찾아서 올려주시고 산과 강사이에 방장님이
    계신듯 합니다.
    방대한 자료는 강을 알아가는 견인차 역할로
    후대에 길이 남을겁니다.
    황강답사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3.01 19:17

    산전수전 다 격어보고 싶어서 시작한 강줄기인데
    역사 공부를 모르고는 진행이 안될것 같습니다.
    집에 오면 매일같이 역사책들고 보고 있지만 노안이라...
    잠도 오고 ..이렇게 삽니다.
    이제 낙남길이죠 무탈한 산행으로 다치지 마시고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옹지부장님 감사합니다.

  • 17.02.23 22:31

    "황강"으로 발걸음 옮겼셨네요!
    청정지역 초점샘에서 발원되는 황강천 줄기는 많은 장애물과
    오염원이 자리하고 있어 답답한 느낌을 주네요!
    "山川"은 서로 어울려져야 만 본 바탕의 근본이 되는데...

    초점산 오름에서의 "View"가 참 아름답습니다.
    눈에 익은 산들도 조망되고,
    끝없이 펼쳐진 산 너울 거침이 없네요~~
    골빙 발걸음에 소중하고,가치있는 江行記, 먼 훗날엔
    더 빛을 발하겠지요?
    그 수고와 애쓰심에 깊이 감사드리고,
    무운장구를 빕니다~~/^ㅇ^/

  • 작성자 17.03.01 19:18

    아우님의 글 감사드립니다.
    산 이야기 그리고 강 이야기 이제 어디가서 말할 수 있을것 같아 무척 기쁩니다.
    누군가 산이야기 해달라고 부탁이오면 할말이 없었는데
    아우님 정맥길에서 환한 미소는 최고구요 서울가면 연락 드릴께요

  • 17.03.07 13:32

    발걸음 아끼시고, 살살 조심 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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