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씨산(慈氏山)-376.2m
◈날짜 : 2016년 11월15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남 밀양시 가곡동 밀양역
◈산행소요시간 : 6시간46분(09:23-16:09)
◈찾아간 길 : 창원역(08:41):무궁화호-밀양역(09:19)
◈산행구간 : 밀양역→산성산자락길입구→의성김씨묘→남포리갈림길→패러활공장→자씨산정상→삼각점→만어산갈림길→자씨산성→돌탑→구서원재→옹달샘갈림길→산성산→팔각정→옹달샘→체육시설→금시당갈림길→금시당→구단방우→용두산산림욕장매점(끝봉 왕복)→용두동→철로위육교→오돈국밥(15:26-16:07)→밀양역
◈산행메모 : 부산일보에서 안내한 산을 찾아가는 산행이다.
<밀양 자씨산은 인근 산성산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산 이름으로는 그 유래가 깊다. 만어산의 옛 이름이 자씨산이라고 한다. 자씨는 미륵을 일컫는 말. 가야 김수로왕이 만어산을 찾은 이후 동해 용왕이 물고기를 이끌고 찾아와 자씨산은 만어산으로 불리게 되었는데, 자씨산은 이름이 없어지지 않고, 지금의 자씨산으로 가서 남은 것은 아닐까. 자씨산 아래 자씨산성은 성 가운데 연못도 있다.>
밀양역을 나서며 산행시작.

정감이 가는 이정표.

고속도로교각 사이에서 경부선철도 자하도로 내려선다.

지하도를 통과하여 돌아본 모습. 멍에실골목미술관 안내판.

벽화.

왼쪽 위로 산길입구이정표는 구서원재 3.22km다.

산성자락길 안내판.

왼발 아래로 지나온 멍에실마을. 가운데 위로 가로지르는 55번고속도로.

정비된 등산로라 뚜렷한 길이다.멧돼지의 흔적이 자주 보여 방울을 목에 건다.

만난 삼거리이정표는 왼쪽으로 마을회관 0.43km.

19분 후 오른쪽 남포리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친다. 패러글라이딩활공장에 올라선다. 흔들벤치와 거울도 있다. 8분간 휴식.

종남산(우)에서 왼쪽으로 덕대산, 팔봉산.

상남들판을 적시며 흐르는 밀양강.

10분후 왼쪽 임도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친다. 임도를 따라가다가 오른쪽 자씨산으로 길을 만들며 올라가니 걸린 표지는 작은자씨산.

임도로 되내려와서 임도를 따른다. 왼쪽으로 희미한 길로 올라서니 393.3봉이다. 삼각점<밀양302, 1998재설>도 있다.

표지가 없지만 자씨산이다. 만어산갈림길을 만나 왼쪽 구서원재로 내려선다.

5분후 오른쪽으로 자시산성입구표지. 길이 사라졌다 만나기를 반복하며 돌탑을 만난다(11:37). 산성연못은 구경도 못했는데 산성이 끝나는 지점. 바쁠 것도 없으니 발길을 돌린다. 능선을 따라 갔더니 30분후 다시 만난 만어산갈림길이정표. 산성입구로 다시 들어가서 드디어 산성연못을 만난다.

돌탑을 다시 만난다.

연못을 확인하느라 46분이 흘렀다. 서원재에 내려선다. 임도를 가로질러 산길로 올라선다. 7분간 휴식.

솔숲을 따라 올라가는 등산로는 탐방객의 왕래가 많은 길이다. 갈림길에서도 능선으로 올라간다.

바위를 만나고 산성산에 올라선다.

돌아본 고스락.

밋밋하게 진행하여 팔각정쉼터다.

이정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보두산, 중산, 꾀꼬리봉.

칠탄산 오른쪽으로 만어산.

벤치에 앉아 구만산, 정각산, 천황산, 재약산, 향로산, 칠탄산을 바라보며 점심.

화악산, 비학산, 보두산.

잠시후 지나갈 능선이 아래로 드러난다. 능선의 끝에 밀양시가지, 왼쪽위로 종남산, 우령산.

아래로 암새들.

침목계단을 따라 고도를 낮춘다.

가파른 경사가 끝나니 오른쪽 활성동에서 오는 길이 합친다. 4분후 왼쪽으로 옹달샘92m 이정표. 오른쪽으로 만나는 체육공원.

8분후 사각정쉼터. 왼쪽으로 지나온 자씨산이 드러난다. 왼쪽은 구서원재.

또 사각정쉼터. 2분후 삼거리인데 오른쪽 금시당(300m)으로 내려선다. 10분후 모습을 드러낸 금시당. 가운데 보호수로 지정된 은행나무도 보인다.

금시당 대문.

안내판.

삼거리로 올라가지 않아도 산허리로 이어지는 산책길이 있다. 오른발 아래는 밀양강. 55번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한다.

만나는 삼거리이정표는 오른쪽으로 암새들 281m. 불이 켜진 촛불도 만나는데 안내판을 보니 굿을하는 바위, 구단방우란다.

오른쪽 나무사이로 보이는 용두보.

안내판을 보니 역사가 깊은 시설물이다.

왼쪽 능선에서 내려오는 길이 합치는 팔각정매점광장에 올라선다.

산행지도엔 표시가 없지만 직진으로 올라간다.

오른쪽으로 천경사를 만나고.

끝봉에 올라 삼각점을 확인한다. 안내판을 보니 해발 73m.

발길을 돌린다. 왼쪽으로 일자봉(산성산), 오른쪽으로 안테나가 보이는 용두산이다. 용두산 왼쪽으로 자씨산이 여기서도 보인다. 용두산 아래로 구단방우, 용두보가 한눈에 드러난다.

매점광장을 다시 만나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다가서는 육교.

육교에 올라서니 왼쪽으로 밀양역.

육교를 통과하니 밀양가곡시장이다. 오랜 만에 돼지국밥 맛도 즐긴다. 밀양역을 다시 만나며 느긋하게 즐긴 산행을 마친다.

#밀양역(17:14):무궁화호-창원역(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