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 매체는 배우 전지현이 논현동 빌딩을 팔아 14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연예계 대표 ‘빌딩부자’로 꼽히는 배우 전지현이 논현동 빌딩을 팔아 14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뉴스엔은 배우 전지현이 지난 2007년 10월 86억원에 매입한 서울 논현동 소재 건물을 230억원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부동산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전지현이 매각한 빌딩이 지하철 7호선 학동역에서 도보로 5분도 채 안되는 역세권이라고 전했다. 대로변에 있고 공실률이 낮은 인기 지역이라 새 주인을 찾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전지현은 지난 2012년 4월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tvN 새 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김성훈)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아신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올해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전지현은 극 중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 역을 맡았다. '킹덤: 아신전'은 북방 여진족 부락의 후계자 '아신'의 이야기와 생사초의 비밀을 담은 이야기다. 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시즌3' 대신 공개되는 스페셜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