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곡산(土谷山)-855m
◈날짜 : 2022년 11월 20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리 함포마을(지장암입구)
◈산행시간 : 6시간49분(9:10-15:59)
◈찾아간 길 : 창원역-무궁화(8:10-54)-원동역-원동초정류장
◈산행구간 : 원동초→함포→지장암→물맞이폭포→조망바위(597봉)→안부사거리→암릉(밧줄)→너럭바위→갈림길→토곡산→갈림길이정표→734봉→소나무숲길→원동초
◈산행메모 : 2019년 3월 17일 이후 다시 찾는 토곡산. 원동역에서 나오니 도시형버스정류장엔 버스가 없다. 게시된 연락처로 전화하니 신호는 가는데 받는 사람이 없다. 원동초정류장으로 갔지만 여기도 들머리로 가는 버스는 없다. 마냥 기다릴 수만 없어 여기서 오룩스를 켜고 산행을 시작한다.
도로 건너 원동초교 위로 토곡산.
도로를 따라간다.
원리삼거리서 69번 도로로 직진한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함포마을회관. 회관 위로 보이는 능선은 나중에 지나갈 길이다.
지장암 입구 표지가 반갑다.
오른쪽 공터엔 주차된 차량이 가득. 등산안내판도 있다. 안내판 앞에서 진행할 길을 확인한다.
이정표는 토곡산 3.6km다.
벤치에서 외투를 벗어 배낭에 넣고 신발 끈을 맨다. 산길로 올라가는 계단은 예전 그 모습.
계단으로 올라가서 돌아본 그림.
통나무계단도 잠시 만나며 진행하니 나무 뒤에서 다가서는 지장암.
오른쪽으로 이런 장치도 보인다. 무당이 굿하는 장소?
지장암을 오른쪽 뒤로 보낸다.
산신각에서 오른쪽 산길로 올라간다.
올라가서 왼쪽 계곡에 물맞이 폭포. 하지만 오랜 가뭄에 물이 없다.
그 위에도 떨어지는 물이 없으니 폭포는 이런 모습.
폭포 상단엔 고인 물이 보인다.
왼쪽으로 계곡을 건넌다.
이정표는 토곡산 2.9km.
오른쪽에서 인기척. 대학생으로 보이는 3명인데 잘못 올라갔다가 내려온단다. 여기 있는 이정표를 못 보았다니 그럴 수도 있겠다. 가파른 오름이라 발걸음이 무겁다. 돌아보니 낙동강. 그 앞에 원리삼거리. 오른쪽 아래는 함포마을. 두발로 걸어온 도로가 아래로 드러난다.
이런 소나무도 보인다.
노송쉼터를 지나며 돌아본 그림.
능선에 올라선다. 이정표는 오른쪽으로 토곡산 2.4km다.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왼쪽으로 하늘 금을 그리는 천태산, 금오산.
휴식 중인 울산산꾼 3명도 만난다.
낙엽을 밟는 길이다.
봉에 올라서니 나무 뒤에서 정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바위 사이로 들어간다.
가운데 위로 토곡산이다. 오른쪽은 나중에 지나갈 734봉. 왼쪽은 복천정사에서 올라오는 안부. 정상 앞으로 올라갈 능선도 보인다.
734봉 오른쪽 아래로 석이봉.
낙동강 건너에 금동산, 석룡산, 무척산. 오른쪽 아래는 함포마을.
봉에 올라서면 내려가는 길.
안부를 지나 올라가다 만난 암릉은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막아선 암봉을 보며 내려간다.
봉에 올라선다.
난간 줄 따라 내려간다.
내려와서 돌아본 그림.
막아선 봉으로 올라가다 돌아보니 지나온 봉들이 포개져 보인다.
왼쪽 능선에 바람개비가 돌아간다. 용선고개다. 왼쪽 아래는 안선장 마을.
왼쪽 위로 금오산 오른쪽 위로 배내고개.
막아선 암릉을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난간 줄 위로 지나갈 암릉.
암릉을 지나는 울산 산꾼들.
암릉을 우회한다.
줄 따라 진행하는 암릉.
안내판도 보인다.
바위 사이로 걸린 줄.
당기며 올라가니 위에서도 기다리는 줄.
난간 줄 따라가면
여기서도 줄이 기다린다. 울산산꾼의 도움을 받아 올라선다.
올라 가서도 조심스런 암릉이다.
열심히 진행했는데 가까워지지 않은 정상. 너럭버위에 난간 줄도 보인다.
너럭바위에서 가장 힘들었던 암릉구간을 돌아본다.
정상 앞 능선은 보기와 다르게 오르내림이 포개졌다.
숨차게 올라가다 지나온 능선을 돌아본다.
토곡산 0.2km 이정표를 지나 만난 암릉.
이런 바위도 만난다.
토곡산에 올라선다.
정상석은 변함없는 모습이다.
가운데 왼쪽에 함포마을. 그 오른쪽으로 지나온 길이 한눈에 드러난다.
왼쪽 위로 734봉. 그 오른쪽에 석이봉. 낙동강 위로 무척산.
왼쪽 위로 잠시 후 만날 이정표 봉.오른쪽은 734봉.
가운데로 토곡산 신선봉. 그 오른쪽에 선암산. 그 위로 흐릿한 천성산.
왼쪽 위 구름 아래로 배내봉,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가운데 위로 능걸산.
여기서 점심. 가운데 위로 신어산.
가운데로 오봉산. 그 오른쪽 위로 금정산.
정상에 자리한 이정표.
정상석에 눈을 맞추고 하산.
200m 진행하여 만난 이정표. 2017년엔 복천암에서 올라왔다. 오른쪽 원동역으로 내려선다.
수청마을 갈림길을 만나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줄을 잡고 내려가서 돌아본 그림.
다가서는 734봉.
갈림길에서 원동초로 올라간다.
뒤로 저만치 멀어진 토곡산.
734봉에 올라선다.
나무에 걸렸던 표지는 사라졌다. 자연석에 이런 글자.
헬기장 삼거리 갈림길에 내려선다.
헬기장은 억새에 묻혔다.
전망바위를 만나 건너에 석이봉.
조망이 시원하게 열린 전망바위서 바라본 석이봉.
원리삼거리와 낙동강.
암반따라 난간 줄.
아래로 원동초교.
이런 나무도 만난다.
미끌미끌한 낙엽길에서 엉덩방아도 찧는다. 낙엽 밑에 도토리가 모여 있었다.
솔숲으로 내려선다.
머리를 부딪혀 돌아보니 저 나무다.
계곡에 내려선다.
경사가 작아진 길.
오른쪽 나무 뒤로 석이봉에서 내려오는 길이 보이더니 농장을 만난다.
차단기를 통과한다.
임도에 내려서니 삼거리이정표. 뒤로 석이봉1.6, 토곡산 3.2, 왼쪽으로 원동초교 0.2km다. 오른쪽으로 민방위급수대.
내려온 산길을 돌아본다.
오른쪽으로 덱이 보이는데 원동소하천 공원이다.원동초교를 오른쪽 뒤로 보내면
도로건너에 버스정류장.
원동초정류장에 내려서며 산행을 마친다. 산행 거리는 12.62km. 정류장 전광판엔 138번 기점출발 17:10. 원동역은 17:40까지 정차하는 열차가 없다며 정류소로 오는 아줌마도 보인다. 지나가는 택시라도 있으면. 어렵게 만난 택시는 <휴무>를 켜고 지나간다. 창원으로 가는 열차는 19:30. 3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
#원동초-138번(17:12-18:12)-양산역-도시철도(18:47-19:25)-사상역:터미널-시외버스(19:38-20:15)-44번(20:23-30)-팔용동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