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출신 인상파 화가 "에두아르 마네(1832~1883, Édouard Manet)"가 1863년 그린 "올랭피아(Olympia)". 이 그림은 한 창녀의 나른한 업무시간을 표현했다고 해서 미술계의 강한 비판을 받은 그림으로 그림의 모델은 "풀밭 위의 점심"의 모델이기도 했던 "빅토린 뫼랑"이다. 꽃을 든 흑인 하녀는 고객이 막 도착했다는 의미가 있으며 발밑의 고양이는 여성의 음부를 상징하는 동물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또한 이 그림은 1538년 "티치아노 베첼리오"가 그린 "우르비노의 비너스"에서 영감을 받아 그렸다. 마네의 대표작으로 "풀밭 위의 점심", "올랭피아", "봄" 등이 있다. 마네의 초기 작품은 미술계의 이단아라고 대중의 비난을 받으며 외면 받았는데 마네가 50살이 되었을때 대중은 점차 마네의 독특한 화풍을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51살의 나이로 매독에 감염되어 사망한다. 유언장에는 "내 아들에게 대부분의 그림과 재산을 주고 나머지는 아내에게 상속한다".
에두아르 마네 1862년 작품 "스페인 가수(The Spanish Singer)". 이 그림은 스페인 가수를 그린 그림이다.
에두아르 마네 1868년 작품 "스튜디오에서의 점심(화실에서의 점심 식사)". 뒤쪽의 여인은 마네의 아내 "수잔"이고 앞쪽 청년은 아들 "레옹"을 모델로 그린 것이다.
에두아르 마네 1868년 작품 "에밀 졸라의 초상(Portrait of Emile Zola)". 이 그림은 소설가이자 미술평론가인 "에밀 졸라"를 그린 것으로 마네가 올랭피아를 그린 후 논란이 있을때 마네의 편에서 서서 지지해주었던 인물이다.
에두아르 마네 1868년 작품 "발코니에서(The Balcony)". 앉아 있는 여인이 인상파 운동의 중심 인물이며 화가인 "베르트 모리조"이다. 모리조는 마네의 동생과 결혼한다. 이 그림으로 마네와 모리조가 연인사이라는 소문이 생겼다.
에두아르 마네 1872년 작품 "베르트 모리조의 초상(제비꽃을 든 베르트 모리조, Berthe Morisot With a Bouquet of Violets)". 인상파 운동의 중심 인물인 모리조의 초상화다.
에두아르 마네 1874년 작품 "보트 스튜디오의 모네(Claude Monet working on his boat in Argenteuil)".
에두아르 마네 1874년 작품 "오페라 극장의 가면무도회(Masked Ball at the Opera)".
에두아르 마네 1877년 작품 "햄릿 역을 맡은 장 밥티스트 포르". 포르는 이 그림을 되팔아 큰 돈을 벌었다.
에두아르 마네 1882년 작품 "폴리 베르제르의 바(A Bar at the FoliesBergere)". 이 그림은 술집의 여급 "쉬종"의 거울에 비친 모습을 그린 것이다. 이 그림의 배경이 된 "폴리 베르제르" 술집은 파리 몽마르뜨 근처에 위치한 "카페 콩세르(극장식 캬바레의 일종)"로 당시에는 2프랑의 입장료를 내고 출입하는 술집이었으며 현재까지도 영업을 하고 있다.
에두아르 마네 1866년 작품 "풀밭위의 점심(Luncheon on the Grass)". 이 그림은 당시 매춘을 연상 한다고 하여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