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장연면 경로잔치’ 개최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장연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구오권)는 지난 8일 장연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지역 내 어르신과 주민, 초청인사 등 700여 명을 모시고 2024년 장연면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어르신 한분 한분 가슴에 달아드리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행사의 막을 올렸다.
이날 장연 풍물놀이와 장연 난타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축하공연, 청춘노래자랑이 열렸으며, 모두가 즐거운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장한어버이 홍종금(신촌마을) 씨, 효행자로 황기선(교동마을)씨가 군수 표창을, 황정기(송티마을), 한만순(우령마을), 박봉현(조곡마을) 씨가 모범군민 표창을 송인헌 군수로부터 받았다.
또한, 군정 유공발전 으로 빈도순(조곡마을), 김수(신대마을), 씨는 신송규 군 의장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나찬두, 송광출 씨는 박덕흠 국회의원의 모범노인 표창을 받았다.
또한, 마을별로 장수노인 17명에게 만수무강의 마음을 담은 효도선물로 이불을 전달했다.
구오권 위원장은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지역주민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공경, 경로효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태승 장연면장 “지역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은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