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사찰] 민간인 사찰 문건 입수 파장

[호야~]

KBS 노조는 29일 자체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방송한 '리셋 KBS 뉴스9'를 통해
정치인과 언론인, 공직자 등을 상대로 작성한 사찰보고서를 입수했다고 합니다.

이 문건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2600여건의 사찰활동을 벌였으며,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업무대상인 고위직 공무원과 공기업 임원은 물론
정치인, 재벌총수, 언론계, 금융계 주요 인사 및 민간인까지 사찰이 전방위로
이뤄졌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원관실의 내부 문건에는
이들이 얼마나 집요하게 사찰 대상자들을 추적했는지 적나라하게 나타나 있다고합니다.
공무원들의 불법행위를 감시해야 할 이들이 자신들은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도청, 미행 등 불법적인 수단을 동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정치권에서는 민간인을 포함한 불법사찰 논란이 총선 막바지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청와대의 개입의혹을 제기하며 대대적 공세를 개시한 반면
새누리당은 초박빙 접전이 펼쳐지는 수도권 승부가 어려워질 것을 우려하며
대책 마련에 애쓰고 있다고 합니다.

[행복가득예신♡]

세상에....이게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요.....?
어떻게..어떻게..ㅠ
말할 수 있는 자유를 이렇게 겁박할 수 있는 걸까요...ㅠ
마음이 너무 아픈 지금의 현실을 바꾸려면.....투표..꼭 소중한 한표..행사해야겠지요..?ㅠㅠ

[푸사모님]

정치판이 너무 더러운데.. 그 똥물이 여기저기 마구 튀겨서 국민들한테까지 피해가 가는것 같아 속상하네요.. 쩝..

[행복가득예신♡]

ㅠㅠ 맞아요~ 우리 그래서 더욱 더 깨끗한 정치인을 뽑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