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방파제로 울 대장과 잡어 낚시를 갑니다.
현지에는 한분에 조사님이 낚시중이시네요. 조과를 물으니 냉수대가 형성되어 잘 안나온다고.
집어제를 뿌리니 뱅에돔 망상어가 많이 보이나 미끼에는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잠시 귀경을 하다 후포항으로 고등어 낚시를 해볼겸 후포항으로 가는데 칠보산 휴양림 간판이
눈에 들어 옵니다.
울 대장 하는말 휴양림이나 귀경하죠 하여 칠보산으로 고고씽
8km다를 달려 올라간 칠보산 휴양림 입장료가 있더군요.
1인 1천원 주차비 3000원 오는 3월 말부터는 주차비가 없다네요.
이왕 올라온거 등산이나 하자는 울대장 하여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휴양림에서 칠보산 까지 가는 시간이 3시간 걸린다는 안내판 하여간 정상을 향해
한발 한발 내딧습니다. 분기점 까지는 가파른 오르막길 몇달동안 산행을 안해서 약 한시간 동안은 무척이나 힘들더라구여.
분기점까지 2,5km 약 한시간 10분 소요 되네요.
칠보산 정상까지는 약 2.5 왕복 시간이 부족하여 등운산 방면으로 방향을 잡고 다시 산행을 시작합니다.
분기점 부근부터 등운산 정상까지는 눈이 많이 쌓여 있고 소나무 군락지가 끝나고 참나무 군락지로더군요.
등운산에서 휴양림으로 하신길은 아름드리 소나무군락지가 다시 이어집더군요.
모처럼 산림욕을 겸한 산행 너무나 좋터군요.
다음에는 좀더 시간을 내어 칠보산 정상 산행을 해봐야겠습니다. 천수 고문님 구본식 목사님 칠보산 함오세여 *^^*
검은점이 오늘 산행한 코스랍니다.
해돋이 전망대
고래블 해수욕장이 보이고
낚시러브가 가장 시러하는 계단
수십키로 되는 거리에 후포항이 보입니다.
분기점 부근부터 눈이 싸여 있네요.
똥폼 한번 잡아보았습죠 ^^
등운산을 향하여
고사목에서 휴식을 취하는 울 대장
등운산 정상에서..
해안 방면에 소나무들은 모두가 옆으로 기울러저 있더군요.
칠보산 산행중 바위는 이곳이 가장 아름답더군요.
평일 3만원 주말과 휴일 5만원
물놀이장 앞에서...
사진은 산행한 순번대로 올렸네요.
첫댓글 이곳에 살면서 한번도 가보지 못 했는데 참 좋아보이네요 꼭 한번 가봐야 겠네요^^
가보고 싶으실때 연락 주세요. *^^*
바다와민물. 거기다 산까정.. 천국이 따로없네 부럽사옵니다.
부러워 하시긴 고문님이 멋지게 사시잔아여 *^^* 전 할일이 없어서 걍 다니지만여 ㅎㅎㅎ
자연을 벗삼는 생활이 부럽슴다..저두 가서살고싶어요...
아직까지는 다 좋습니다. *^^*
누구나 할일이 없어서 산에 다닙니다.
산에 다닐 수 없을 정도로 바쁘기만 하면 산에 다닐 수 없잖아요.
건강하게 산에 오르시는 모습이 좋습니다.
구목사님 뵙고 싶어여 함께 하던 산행 넘좋왔었는데 기회가 있으시면 주왕산 함오세여 건강하시구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