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전 개장한 홍콩의 디즈니랜드에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공원의 입장객 수는 가파르게 늘었고 그들의 장기적인 입장객 수 목표를 거의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역 방송국인 RTHK는 공원의 매니져의 말을 인용해 목요일 전했다.
“ 조용한 분위기에서 개장한 이후로 일반인에게는 매일 개방되지 않았지만 홍콩 디즈니랜드는 백만 명이 넘는 손님들에게 환영받고 즐거움을 제공해 왔습니다.”라고 디즈니 사는 공식 발표했다.
홍콩 디즈니랜드가 9월 12일 개장한 이후로 입장객수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발표는 홍콩 디즈니랜드 방문자 수가 공원의 수용가능인원보다 훨씬 적다는 지역 보고서의 내용을 부정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며칠 전, South China Morning Post 지는 공원 관계자들에 의해 조사된 방문자 수는 홍콩 디즈니 랜드의 하루 수용한계인 30,000명의 반밖에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입장료를 50HK 달러(6.5 US 달러)로 내리기로 한 회사의 최근 결정은 방문자수가 목표치에 미치지 못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보고서에도 불구하고 홍콩 디즈니 랜드는 개장 원년인 금년에 56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희망을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