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을 갈고 콩을 뿌린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자라났네...
풀도 같이 자라고 ^^
풀메주고 북주고...
북을 주는건 콩 주변의 땅을 파고 콩대에 산처럼 쌓아주는건데 땅을 파헤쳐서 산소가 공급이 많이 되면 콩이 자라는데 아주 좋은 뿌리혹 박테리아가 많아 진답니다.
남자들이 기계로 땅을 파고 아낙네들이 사이좋게 둘이 마주보고 북을 주고 있네요.^^
새벽부터 모여 땀뻘뻘 흘려 열심히 북을 돋아주고 맛난 아침도 먹고 ^^
손에 물집이 잡혀 서로 내손좀 봐봐 하면서 엄살도 떨고 했지만
아직 끝낸양보다 남은 양이 더 많지만
아침 새벽공기 맡으며 땅의 기운을 받아서 그런지 몸이 개운한게 기분이 좋네요 ^^
항상 매년마다 새들의 피해로 맨위의 밭부분이 대머리였는데 이번엔 새벽부터 밤까지 지켜도 보고 새총도 설치하고 난리를 친덕분에 새의 피해를 거의 입지 않았다는... ^^
경기도는 물난리인데 여기 익산은 좀 가무네요...
담주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스프링쿨러를 틀어야 되는뎅...
가뭄으로 고생했던 작년이 생각나네요~~ㅜㅜ
가뭄도 태풍도 모두 물러가고 풍년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답니다.^^
4남매의 콩밭은 이렇게 또 4남매 식구들의 사랑을 받고 무럭무럭자라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내년에 맛난 된장이 되기를 기다려 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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