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형, 언니들이 전공부식구들과 심어 놓은 벼를 바심하는 날입니다.
뿌리들이 뭘 할까 하는 맘으로 구경이나 해 볼까 하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털보선생님과 전공부 이모, 삼촌들이 뿌리들과 바심을 할 준비를 해두고 계셨습니다.
볍씨를 뿌려서 추수를 할 때까지를 설명과 함께 아이들이 직접 해 볼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홀테에 벼를 넣어 낱알을 털어내고 있어요.
차가운 논 흙!
흙을 한줌씩 쥐고 조물조물....
희원:"애기 똥"
친구들 : "할아버지 똥" "할머니 똥"
첫댓글 아이들이 신기한듯 재미 잇게 햇을것 같아요 ㅎㅎ 색다른 경험을 햇네요 ~~
직접 경험해 보았다고 TV에서 추수하는장면이나오면 "우리도저 거해 봤지요" 하며 좋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