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 만세 ^^ ))
안녕하세요?
저는 프랑스 교포 3세 입니다.
저 한국에 온 지
몇 년 됐어요 ~.
저 처음에 한국 왔을때.
한국은 간식도 너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
저 점심먹고 왔더니
과장님이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 ?" 했어요.
저 한국사람들 소피 국 먹는 거 알았지만
개 피까지 사탕으로 먹는 줄은 몰랐어요.
저 드라큐라도 아니고
무슨 개 피로 입가심 하냐고
싫다고 했더니.
"그럼 눈깔 사탕은 어때 ?" 하셨어요.
저 너무 놀라서
"그거 누구꺼냐고 ?" 했더니
과장님 씨익 웃으면서 ...
"내가 사장꺼 몰래 빼왔어 ~ "했어요.
저 기절 했어요 ~~
눈 떠 보니 과장님 저 보면서.
'기력이 많이 약 해졌다며
몸보신 해야 한다고.
내 집으로 가자" 고 했어요.
그래서 저 너무 불안해서
"무슨 보신이야 ?" 했더니..
과장님
저 어깨를 툭 치시며.
"가자. 가서 우리 마누라 내장탕 먹자" 했어요.
저 .. 3일간 못 깨어났어요 ..
집에 가는 길에서 식당 간판보고 더 놀랐어요 !
'할머니 뼈다구 해장국 .."
미칠뻔 했어요 ~~
근데. 이거 보고는 완전 돌아버렸어요 ~
.
.
.
.
할머니 산채 비빔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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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웃겨서 ..."
조명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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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7 10:5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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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바탕 웃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