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2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오래 당신의 길을 바라보고 있었지요
기대에 차서
얼마나 많은 순간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갔는지요?
누구에게 말해야 할른지요?
나는 나무와 별이 사라진 곳을 잊어버렸어요
붉은 저녁 하늘에서
그 기억은 울며 사라졌지요
생각하고 또 생각을 해보아도
어떤 해안도 둑도 찾지 못했어요
내가 어디서 왔고
어디로 흘러가는지?
희망과 절망
수많은 탐구
모두가 당신을 에워싸며 춤을 추어요
***
우리들은 모두 주님과 하나였던 기억은 다 잊혀지고 오직 이 지상에서 떠도는 듯
본래의 자신을 알고자, 이리도 헤메지만 '미지'인 본성이자 주님을 찾을 길이 없다.
2823 (20/06/1985) K
DÚRE CHILE KÁCHE ESECHO
ÁSHÁR MUKURE HESECHO
DÚ HÁT BÁŔIYE T́ENE NIYECHO
RÚPÁTIITA RÚPE BHESECHO
ÁSHÁR MUKURE HESECHO
PUŚPE PUŚPE SHÁKHII KUINJE KUINJE PÁKHII
TOMÁTEI TANMAY TOMÁRE SMARE JE D́ÁKI
SABÁR MANER MAŃIMAINJÚŚÁTE RÁKHI
SABÁR SAUNGE LIILÁ KARE CALECHO
ÁSHÁR MUKURE HESECHO
TANDRÁ JAŔIMÁTE BHARÁ JÁHÁDER ÁNKHI
NIJEREI BHÚL BUJHE NIJERE DEY JE PHÁNKI
TÁDER MANANER ÁŔÁLE LUKIYE THÁKI
GARAL PÁTRE SUDHÁ D́HELE DIYECHO
ÁSHÁR MUKURE HESECHO
DÚRE CHILE KÁCHE ESECHO
ÁSHÁR MUKURE HESECHO
You were far away,
but came close and smiled in the mirror of hope.
Extending both hands,
You pulled me.
And though You are formless,
You came in form.
There are branches full of flowers.
There are birds in each arbor.
I am engrossed in You and call and remember You.
Remain in the mental gem casket of everyone.
Go on playing the divine game with all.
Those whose eyes are full of the inertness of drowsiness
lie to themselves even after understanding their own mistakes.
Remaining hidden from their mind,
into their poison pot,
You keep pouring nectar.
당신이 멀리 있었지만
곁으로 와서
희망의 거울 속에서 웃으셨지요
두손을 뻗어
나를 끌어 당겼어요
형상 없는 당신이
형상 속에 오셨어요
꽃이 주렁주렁한 가지
나무 그늘에는 새들이 있어요
나는 당신을 잘 보고 부르며 기억합니다
모든 이의 마음의 보석상자에 계셔주세요
계속 당신의 신성한 놀이를 해주세요
무기력하고 졸린 눈을 지닌 이들이
자신의 잘못을 알고서도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해요
자신들의 마음을 숨겨놓고 있는데
당신은 그들의 독항아리에
감로를 부어넣는군요
***
우리는 본성을 잃고 잘못과 실수를 거듭할 뿐이다. 그런 우리들에게도 주님은 꿀을 부어주신다
2824 (20/06/1985) K
VARŚÁ MUKHAR RÁTE DÁMINIR DAMAKETE
GHUM BHEUNGE MAN BHESE JÁY KON AJÁNÁY
KÁCHE NÁHI DEKHÁ JÁY DÚR D́HÁKÁ TAMASÁY
SEI PARIVESHE BASE GÁNE CEYECHI TOMÁY
GHUM BHEUNGE MAN BHESE JÁY KON AJÁNÁY
MEGHER PARE MEGH AJHORE JHARIYÁ GECHE
DHARAŃIIR SAB RAUNGA VÁRI RÁSHI D́HEKECHE
PRÁVIT́ER ÁGAMANE DÁDUR D́EKE CALECHE
SABÁR URDHVE TUMI HESE CALO ALAKÁY
GHUM BHEUNGE MAN BHESE JÁY KON AJÁNÁY
ANTA NÁHIKO PRABHU TOMÁR KONO LIILÁY
RAUNGE RÚPE PARIVARTAN ÁLO SABÁKÁR
MOHA NIDRÁ BHEUNGE KHOLO DVÁR CETANÁR
PULAKE PRATI PALAKE NECE CALO KII MÁYÁY
GHUM BHEUNGE MAN BHESE JÁY KON AJÁNÁY
VARŚÁ MUKHAR RÁTE DÁMINIR DAMAKETE
GHUM BHEUNGE MAN BHESE JÁY KON AJÁNÁY
In the rainy night,
amidst strikes of lightning,
breaking sleep,
my mind floats unto an unknown arena.
Unable to see close,
with darkness covering far away objects,
in such an environment,
I love You with songs.
Clouds after clouds pour rain heavily.
All the colours of the earth are covered by heaps of water.
With the onset of rains, frogs croak.
And beyond it all,
You smile in heaven.
O Lord, there is no end to Your divine play.
You bring change in the forms and flows of all.
Breaking the slumber of infatuation,
You open the door of consciousness.
Joyfully You dance each moment, with Your illusive creation.
번개가 치는 비오는 밤
나는 잠에서 깨어
알지 못하는 미지로 흘러갑니다
먼 것들을 가리는 어둠으로
곁도 보이지 않은 없는 곳에서
나는 노래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검은 먹구름이 장대비를 쏟아내고
땅의 색은 물에 덮였어요
비가 내리자
개구리가 꽥꽥거려요
천상에서, 이 모든 일너머에서
당신은 미소를 합니다
오 주여, 당신의 놀이는 끝이 없어요
당신은 모든 흐름과 형상에 변화를 주는군요
빠져있는 잠을 깨우고
의식의 문을 열고
환영의 창조로
즐겁게 춤을 춥니다
***
지상은 비가 몰아치고 어둡다. 그렇지만 당신은 비로 번개로 우리들의 잠을 깨우고 계신다.
지상의 일들 너머에서 미소하고 즐겁게 춤을 추신다. 왜냐면 이 세상은 당신의 꿈과 같은 환영의 놀이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