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광역시 북구청장기체육대회 및 제20회 북구배드민턴협회장기 추계대회가 9월 3일과 4일 양일간 부산광역시 강서체육관에서 열렸다.
부산광역시 북구배드민턴연합회가 주최, 주관하고 스포츠베어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북구 관내 14개 클럽 231팀이 출전했다.
4일 10시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오태원 북구청장과 김도읍 국회의원, 전재수 국회의원, 이광식 북구배드민턴협회장, 정기수 북구의회의장, 신영주 스포츠베어 대표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김형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선언, 대회사와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배드민턴 발전과 대회 유치에 공로가 많은 회원에게 수여한 공로패는 북구청장 공로패는 김형규 사무국장, 김도읍 국회의원 공로패는 선지영, 고성원, 전재수 국회의원 공로패는 김민지, 고명진,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는 김미자, 북구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는 조정익, 김정기, 박희대, 백종배, 박성진, 조휴선, 백수진 회원이 수상했다.
2022년 신규 클럽으로 등록한 레인보우클럽 성양금 회장에게 이광식 북구배드민턴협회장이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오태원 북구청장과 이광식 북구배드민턴협회장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대회사를 낭독했으며, 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과 정기수 북구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지난 대회 우승클럽이 백산클럽으로부터 오태원 북구청장에게 우승기가 반환되었다.
대회규정을 준수하고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김병준-최은지(백산클럽) 동호인의 선수대표선서를 마지막으로 개회식을 마무리했다.
대회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이 20대, 30대, 40대, 50대 연령별 구분, A, B, C, D급별로 구분하여 경기가 열렸다.
대회종합결과에서는 2,942점을 획득한 화잠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명천클럽(2,882점), 3위는 참좋은화신클럽(2,833점)이 차지했다.
<장경미 부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