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사역적 관점에서 바라본 전도가 잘되는 교회의 7가지 특징" - 목회자 세미나
“교회가 자랑스러우면 전도가 힘을 얻고, 성도가 행복하면 전도의 문이 열립니다.”
장사하는 사람이 자신이 파는 제품에 대한 확신과 자부심이 있을 때 힘 있게 소개할 수 있듯이,
성도도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에 대한 신뢰와 자부심이 있을 때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교회가 전도가 잘되는 교회일까요?
MD사역적 관점에서는 단순히 전도 프로그램이 많은 교회가 아니라,
'한 영혼을 예수님께 연결하고 끝까지 돌보는 문화가 살아 있는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예수님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교회입니다
요한복음 12장 32절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전도가 잘되는 교회의 중심은 교회의 규모나 목회자의 유명세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분명하게 선포되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사실이 분명하게 가르쳐져야 합니다.
사람을 교회에 데려오는 것이 전도의 시작이라면,
그 사람이 예수님을 알고 믿고 구원의 확신을 갖도록 돕는 것이 전도의 핵심입니다.
MD사역도 사람을 사역자에게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예수님께 연결하는 사역이어야 합니다.
2. 성도들이 자기 교회를 자랑스러워하는 교회입니다
시편 122편 1절은 말씀합니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성도가 자기 교회를 사랑하고 신뢰할 때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에게 교회를 소개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오시면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새로 오신 분을 따뜻하게 맞아 줍니다.”
“저는 이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많은 위로와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런 고백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교회가 전도가 잘되는 교회입니다.
교회를 자랑한다는 것은 단점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에 주신 은혜를 발견하고 진실하게 나누는 것입니다.
3. 처음 온 사람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교회입니다
로마서 15장 7절은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새가족은 교회에 처음 왔을 때 설교만 듣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들의 얼굴과 말투, 분위기와 태도를 함께 경험합니다.
먼저 웃으며 인사하고, 이름을 기억해 주고, 혼자 있으면 다가가며,
식사나 교제 자리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작은 행동이 중요합니다.
MD사역에서는 등록을 서두르기보다 먼저 관계를 형성합니다.
“어디 사세요?”보다 “오늘 예배는 어떠셨어요?”,
“식사는 하셨어요?”라고 묻는 것이 더 따뜻한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4. 사랑과 섬김이 실제로 나타나는 교회입니다
요한복음 13장 35절은 말씀합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전도가 잘되는 교회는 사랑을 말로만 설명하지 않습니다.
아픈 사람을 찾아가고, 외로운 사람에게 전화하며,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돌봅니다.
특히 어르신과 환자, 혼자 지내는 사람, 새가족처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사람들은 교회의 간판이나 프로그램만 보고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성도들의 사랑을 경험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발견합니다.
따라서 전도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보여 주는 복음이어야 합니다.
5. 전도한 사람을 끝까지 책임지는 교회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 8절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전도가 잘되는 교회는 사람을 데려오는 것으로 끝내지 않습니다.
전도 → 정착 → 양육 → 동역 → 파송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고 초청한 뒤, 교회 안에서 관계를 맺도록 돕고, 말씀과 기도로 신앙의 기초를 세우며,
이후 함께 섬기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MD사역의 핵심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등록 숫자를 세는 것보다 한 영혼이 믿음 안에 뿌리내리도록 끝까지 돌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6. 모든 성도가 자연스럽게 전도에 참여하는 교회입니다
사도행전 8장 4절은 말씀합니다.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전도는 목회자나 전도부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모든 성도가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복음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과 친척, 친구와 직장 동료, 이웃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도를 부담스럽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무조건 전도하십시오”라고 재촉하기보다 먼저 기도하게 하고, 관계를 맺게 하며,
자신의 신앙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교회에 한번 오세요”도 좋지만,
“제가 교회에서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라는 말은 더 자연스럽고 진실할 수 있습니다.
7.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교회입니다
사도행전 4장 31절은 말씀합니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전도는 사람의 기술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성령께서 마음을 열어 주시고 복음을 전할 기회를 주시며, 담대함을 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전도 대상자의 이름을 기록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만나기 전에도 기도하고, 만난 후에도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에 정착한 이후에도 믿음의 성장을 위해 계속 중보해야 합니다.
기도는 전도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전도를 준비하고 지속하게 하는 영적인 힘입니다.
결론
전도가 잘되는 교회는 화려한 프로그램이 많은 교회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성도들이 교회를 사랑하며, 처음 온 사람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사랑과 섬김이 실제로 나타나며, 한 영혼을 끝까지 돌보고, 모든 성도가 자연스럽게 복음을 나누며,
기도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교회입니다.
성도들에게 무조건 “전도하십시오”라고 말하기 전에 교회가 먼저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 교회에는 자랑스럽게 소개할 만한 은혜가 있습니까?
처음 온 사람이 사랑받고 있다고 느낍니까?
전도한 사람을 정착과 양육까지 책임지는 관계가 있습니까?
교회가 완벽해서 자랑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부족함이 있어도 말씀으로 변화되고, 사랑으로 섬기며,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는 교회이기 때문에 자랑스러운 것입니다.
MD사역은 바로 이런 교회 문화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한 사람을 찾아가고, 관계를 맺고, 교회에 연결하며, 말씀과 기도로 세우고,
마침내 그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사랑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결국 전도는 교회를 소개하는 데서 시작할 수 있지만, 예수님을 자랑하는 데서 완성됩니다.
교회가 자랑스러우면 전도가 힘을 얻고, 성도가 행복하면 전도의 문이 열립니다.
그리고 한 영혼을 끝까지 사랑하는 교회가 결국 건강한 부흥을 경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