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하는 동작--3
(9) 손 짚고 머리들며 팔꿈치 펴서 앞으로 나가며 발가락 꺾기
접족례 자세에서 손 짚고 머리 들고 팔꿈치를 펴고 앞으로 나가며 양엄지발가락은 붙이고, 양뒤꿈치
를 벌리고 발가락을 꺾는다.
※주의
·손목이 꺾여 손등과 팔이 직각을 이룰 정도 보다 더 나가거나 적게 나가면 안 된다.
·팔꿈치를 완전히 펴지 않은 상태에서 몸이 앞으로 나가면 안 된다.
·양엄지발가락 사이를 띄우고 양뒤꿈치를 붙이면 안 된다.
(10) 엉덩이 짚어넣고 합장
엉덩이를 양 발 뒤꿈치 사이에 집어넣고 가볍게 양손을 모아 허리를 펴며 합장한다.
※주의
·손에다 힘을 주고 허리를 펴는 동작을 먼저 하면, 힘이 빠지고 혈압이 오르고 허리에 무리가 오게 된다.
·합장하며 솟구치듯이 무릎을 꿇지 않는다.
·손으로 바닥을 끌지 않는다.
·양손을 바닥에서 동시에 떼지 않으면 어깨의 균형이 좋지 않고 호흡 조절이 나빠진다.
(11) 탄력으로 일어서기
1) 양엄지발가락과 뒤꿈치를 붙이고 양무릎을 붙이며 일어서면 복잡한 생각들이 사라지고 가슴 답답
한 감정들이 녹아진다.
2) 허리와 가슴, 어깨를 편다.
3) 무릎 안쪽 근육에서 엉덩이로 이어진 근육을 죄이며 아랫배가 빵빵해지는 느낌이 들 정도의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단전호흡이 되어 기운이 모아지고 가슴이 열린다.
4) 턱을 몸쪽으로 당기고 얼굴을 바르게 한다.
5) 발가락,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가슴, 어깨가 동시에 펴지게 한다.
※주의
·일어서면서 양발뒤꿈치가 반드시 붙어야 한다.
·일어선 자세에서 배를 앞으로 내밀지 않는다.
·아랫배에 기운이 모이기도 전에 절을 다시 하거나 다음 자세로 넘어가면 안 된다.
·합장한 손을 움직여 턱이나 입·얼굴 쪽으로 올라가게 하지 말고 손이 가슴에서 삐뚤어지면 안 된다.
·몸을 좌우로 흔들며 일어서지 않는다.
·턱을 쳐들면 척추에서 머리로 올라가는 독맥이 막히고, 고개를 너무 숙이면 머리에서 배로 흐르는
임맥이 막힌다.
(12) 고두례
절을 마칠 때 접족례를 취한 후 바로 일어서지 않고 엎드린 자세에서 머리를 들고 팔꿈치를 바닥에
붙인채 두 손을 이마 앞으로 모아 합장한 엄지손가락을 미간 사이의 상단전차크라에 대고 축원하고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며 다시 접족례를 한다.
※주의
·엉덩이와 팔꿈치를 들지 말고 머리만 들면서 합장한다.
·합장 축원하는 동안 복식호흡이 저절로 이루어지므로 정확한 자세를 취하며 진지한 마을으로 한다.
(13) 절을 마치며 기도하는 자세
1) 마지막 절과 고두례를 한 후 합장한 상태에서 팔꿈치를 무릎에서 20cm쯤 앞으로 내밀고 무릎 사이
를 30cm쯤 벌린 채 지극한 마음을 모아 부처님께 간절히 기도를 올린다.
2) 코로 숨을 들이쉬며 마음속으로 '부처님'
3) 코로 숨을 내쉬며 마음속으로 '고맙습니다'
4) '부처님 고맙습니다' 를 30번 정도 한다.
5) 자신의 축원 기도를 현재완료형으로 한가지만 간단명료하게 한다.
★효과★
·감사하고 긍정적이며 밝은 마음이 되는 수승한 기도성취의 비법이다.
·머리는 맑고 가슴은 시원하며 어깨가 가볍고 몸은 상쾌해진다.
·단전혈이 열리며 자동 단전호흡이 된다
·가벼운 허리병 정도는 단 한번에도 치유된다.
※주의
·숨소리가 나지 않도록 하고 혀는 입천장에 말아 붙인다.
·정신집중이 잘 되어 또렷하고 맑을 때는 눈을 감고 기도를 해도 무방하나, 가능한 반개(半開)하는 것
이 산만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단전 아랫부분에 생각으로 점을 하나 그리고, 그 부분에 마음을 집중하여 옆구리·가슴·배가 움직이지
않도록 숨을 고르며 기도한다.
·절수행자 중에 백일 기도가 끝날 때 쯤 우환이나 재앙이 와서 기도가 깨졌다는 상당을 이따금 받는데
, 절 수행이란 잠재의식의 갚은 곳에 있는 업장을 올라오게 하여 소멸시키는 수행인데, 올라온 업장이
소멸되기 직전 절수행을 그만두게 되어 현실 업장이 된 경우이다. 이렇게 마지막 기도를 하여 소멸시
킬 것을 다 소멸시키고 가라앉힐 업장을 다 가라앉힌 후에 절을 마쳐야 한다.
업장이 가라앉은 증거는 호흡이 고요해져 있는가를 보고 판단할 수 있다.
·고두례자세나 기도자세에서 손이 바닥에 닿고 얼굴이 손위에 있으면 코가 맹맹해지며 혈압이 오르고
상기되어 화내고 있는 것과 똑같아 절수행 마무리를 잘못한 경우이다.
(14) 무릎풀기
앉은 자세로 다리를 쭉 뻗고 무릎에 힘을 주고 발목과 발을 몸 쪽으로 꺽었다 폈다하며, 무릎과 무릎
주변 오금을 양손으로 뜨겁게 열이 날 때까지 문지른 후, 손바닥으로 3분 정도 두드리고 쪼그리고 앉
아 무릎을 짚고 오리걸음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3분 정도 걸으면 무릎건강에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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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감사합니다. 나모아미타불 나모아미타불 나모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