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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전투비행단은 1일 기지 강당에서 ‘20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 수료식’을 거행했다. 훈련 과정을 수료한 10명의 신예 전투조종사가 앞으로 자신들과 한 몸이 돼 공중을 누빌 F-5 항공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진철 중사 |
공군1전비 ‘2017-2차 전환·작전가능훈련 수료식’ 공대공·공대지 사격 등 실전적 전투기술 완벽 습득
지금 당장 전투에 나설 수 있는 10인의 신예 공군 전투조종사가 배출됐다.
공군1전투비행단은 1일 기지 강당에서 ‘20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 수료식’을 거행했다.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ombat Readiness Training)은 고등비행교육을 수료한 조종사들이 일선 전투비행대대에서 전투 임무를 수행하기 전에 입과하는 훈련과정이다.
이날 수료한 조종사들은 불볕더위 쏟아지던 지난해 7월부터 25주 동안 F-5E/F 항공기를 통해 공대공·공대지 사격 등 실질적인 전투기술을 습득했다. 세 계절을 거치며 전투 조종사로의 담금질을 마친 이들은 앞으로 F-5 조종사로서 영공수호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에서 작전사령관상을 받은 정규연(학군43기) 중위는 “지금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임무 수행에 매진해 조국 영공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관 등 부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