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9: 3 자기를 위하여 - 슥 9: 6 아스돗
슥 9: 3 자기를 위하여 - 두로는 자기를 위하여 요새를 건축하며, 은을 티끌 같이, 금을 거리의 진흙 같이 쌓았도다. ( 두로는 자기를 위하여 보장을 건축하며 은을 티끌같이, 정금을 거리의 진흙같이 쌓았은즉 )
그들은 은을 티끌같이, 정금을 거리의 진흙같이 쌓았다.
두로는 오늘날의 홍콩같이 주요 무역항으로서 물질적인 부요를 누렸다.
1] 두로는 자기를 위하여 요새를 건축하며,
"두로가 요새를 건축하였다" 함은 요새를 축조하였다는 뜻이다.
두로는 해상 무역을 통하여 많은 재물을 모았으며 권세를 잡았으나 하나님을 믿지 않았으므로 필경은 멸망하고 말았다.
두로가 멸망할 때에(알렉산더로 말미암아) 6-7천 명이 학살당했고, 2천 명이 십자가에 못 박혔고, 3만 명이 노예로 팔려 갔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재물과 지형(바다 가운데 있는 섬으로서 성까지 소유하였던 요새)을 믿었지만 비참하게 망하였다.
2] 은을 티끌같이, 금을 거리의 진흙같이 쌓았도다.
금은 보화가 티끌이나 진흙같이 흔하게 볼 수 있는 경제적 부를 이루었음을 이르는 말이다.
슥 9: 4 불에 삼키움 - 주께서 그를 정복하시며, 그의 권세를 바다에 쳐넣으시리니, 그가 불에 삼켜질지라. ( 주께서 그를 쫓아내시며 그의 바다 권세를 치시리니 그가 불에 삼키울찌라. )
그러나 하나님께서 두로를 쫓아내시며 그의 바다 권세를 치실 것이다.
두로는 불에 삼키우듯 멸망할 것이다.
1] 주께서 그를 정복하시며, 그의 권세를 바다에 쳐넣으시리니, 그가 불에 삼켜질지라.
두로가 아무리 경제적 부를 이루고 철방석 같은 난공불락같은 섬이였으나 주께서 정복하시면 두로를 바다에 쳐넣어 아무도 볼 수 없는 처지가 될 것이며 두로가 침략을 받아 불살라질 것을 예언한 것이다.
느부갓네살 왕도 정복하지 못하였으나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에게 멸망당하게 되었다.
슥 9: 5 징 계 - 아스글론이 보고 무서워하며, 가사도 심히 아파할 것이며, 에그론은 그 소망이 수치가 되므로 역시 그러하리라. 가사에는 임금이 끊어질 것이며, 아스글론에는 주민이 없을 것이며, ( 아스글론이 보고 무서워하며 가사도 심히 아파할 것이며 에그론은 그 소망이 수치가 되므로 역시 그러하리라. 가사에는 임금이 끊어질 것이며 아스글론에는 거민이 없을 것이며 )
하나님께서는 또 서남쪽 해안지역인 블레셋에 대한 심판과 회복에 대해 말씀하신다.
아스글론, 에그론, 가사, 아스돗은 블레셋의 도시들이다.
하나님께서 두로와 시돈을 심판하실 때, 아스글론이 보고 무서워하며 가사도 심히 고통스러워 할 것이다.
또 에그론은 자기의 소망이 수치가 되므로 슬퍼할 것이다.
1] 아스글론이 보고 무서워하며, 가사도 심히 아파할 것이며, 에그론은 그 소망이 수치가 되므로 역시 그러하리라. 가사에는 임금이 끊어질 것이며 아스글론에는 거민이 없을 것이며
(1) "아스글론"은 블레셋의 도시들이다.
고대 가나안 족속의 성읍
* 수 13: 3 - 곧 애굽 앞 시홀 시내에서부터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북쪽 에그론 경계까지와 블레셋사람의 다섯 통치자들의 땅. 곧 가사 족속과 아스돗 족속과 아스글론 족속과 가 드족속과 에그론 족속과 또 남쪽 아위 족속의 땅과
* 삿 14: 19 -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 곳 사람 삼십 명을 쳐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고
* 삼상 6: 17 - 블레셋 사람이 여호와께 속건제물로 드린 금 독종은 이러하니 아스돗을 위하여 하나요, 가사를 위하여 하나요, 아스글론을 위하여 하나요, 가드를 위하여 하나요, 에그론을 위하여 하나이며
여호수아가 가나안을 정복하고, 유다 지파에게 분배했으며, BC 12세기경 해양민족 블레셋 인이 몰려와 정착하고 이스라엘군과 빈번히 충돌했다.
블레셋인이 번영함에 따라 지중해 연안에 가사, 아스돗, 에글론, 가드, 아스글론의 5대 성읍이 형성되었는데, 그 중에서 이곳이 상업도시로 가장 번창하였다.
알렉산더 대왕이 바사(페르샤)를 토벌하면서 헬레니즘화되고, 로마 시대에 와서는 헬레니즘 문화의 중심으로 번영하였으며, 로마의 보호 아래 BC 104년에 독립하여 자유도시가 되었다.
(2) 가사
예루살렘 서남 45마일 지점에 있는 블레셋 성읍으로 노아 때부터 있었다.
* 창 10: 19 - 가나안의 경계는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여호수아가 가나안에 들어가 유댜 지파에게 주었으나 점령하지 못했다.
* 수 11: 22 –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는 아낙 사람들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고,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만 남았더라.
사사시대에 잠시 취하였다.
* 삿 1: 18 - 유다가 또 가사및 그 지역과 아스글론및 그 지역과 에그론및 그 지역을 점령하였고
(3) 에그론
블레셋 5대 도시 중 가장 북쪽에 위치.
* 수 13: 3 – 곧 애굽 앞 시홀 시내에서부터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북쪽 에그론 경계까지와 블레셋사람의 다섯 통치자들의 땅. 곧 가사 족속과 아스돗 족속과 아스글론 족속과 가 드족속과 에그론 족속과 또 남쪽 아위 족속의 땅과
* 수 15: 45-46 – 45 에그론과 그 촌락들과 그 마을들과 46 에그론에서부터 바다까지 아스돗 곁에 있는 모든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 삼상 6: 16-17 – 16 블레셋 다섯 방백이 이것을 보고 그 날에 에그론으로 돌아갔더라. 17 블레셋 사람이 여호와께 속건제물로 드린 금 독종은 이러하니 아스돗을 위하여 하나요, 가사를 위하여 하나요, 아스글론을 위하여 하나요, 가드를 위하여 하나요, 에그론을 위하여 하나이며
이러한 도시들이 망하는 것을 보고 무서워하는 이유는, 전화가 자기들에게 미칠 차례였기 때문이다.
그들이 공포심을 가졌던 것과 같이 사실상 멸망의 자리에 빠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아스글론에는 거민이 없어질 정도였다.
후일에 알렉산더 대왕이 블레셋을 칠 때에 가사에 있던 임금을 사로잡아 갔고 백성들을 타국으로 이주시켜버리고 다른 나라 사람들을 그곳으로 이민하였다(Pusey).
슥 9: 6 아스돗 - 아스돗에는 잡족이 거주하리라. 내가 블레셋 사람의 교만을 끊고, ( 아스돗에는 잡족이 거하리라. 내가 블레셋 사람의 교만을 끊고 )
하나님께서는 또한 블레셋에도 심판을 내리실 것이다.
가사에는 임금이 끊어질 것이다. 아스글론에는 거민이 없을 것이다. 아스돗에는 잡족이 거할 것이다. 블레셋의 도시들이 이와 같이 멸망할 것이다.
블레셋 나라는 왕도 없고 백성도 없는 황폐한 나라가 되고 그 도시들은 황폐한 도시가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우상숭배적인 세상 나라들은 결국 다 멸망할 것이며 그 도시들은 다 황폐케 될 것이다.
1] 아스돗에는 잡족이 거주하리라.
"잡족"은 타국인을 의미한다.
알렉산더 대왕이 이 예언과 같이 타국인들을 블레셋에 많이 거주시켰다.
2] 내가 블레셋 사람의 교만을 끊고
"블레셋 사람의 교만을 끊는다" 함은 그 족속이 일찍이 이스라엘을 많이 괴롭게 하므로 하나님을 무시하는 교만의 죄가 컸음을 암시한다.
이제 그 민족이 자랑하던 나라가 무너짐에 따라 그들은 수그러지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 복음을 깨닫도록 하기 위하여 먼저 그들의 교만을 꺾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