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너도호수를 돌고 오후에 쇠말 몰고 양재 당우회 정모에 갈 생각이었으나, 마포대교 위에서 부산에 일 보러 온 동생 전화 받고 너도호수만 돌고 황급히 부산 가게 되었다. 엄마 척추질환이 악화되어 동네 병원에서 X-Ray, CT, MRI 찍어 보니 1번 척추뼈가 함몰 골절이란다. 부대병원, 동대병원 응급실을 거쳐 여러가지 여건 상 대신동 삼육병원에 입원했다. 보령성 돌장군이 힘 많이 써줬다.
정릉성 홍장군이 큰 맘 먹고 양재 당우회 정모에 쇠말 타고 간다. 아마 처음일 게다. 평소 같으면 저녁 먹고 2차전 했을 텐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어둡기 전에 다시 페달을 밟아 돌아간다.
역시 정릉성주 은장군도 소래 별궁에서 해그름에 포구를 한 바퀴 돌아 왔다.
오늘은 구루팀 세 장수가 86키로를 달려 천사팀에 마이리지론 835키로 앞섰으나 성취율은 뒤져 0.2% 차이로 바짝 따라 붙었다. 구루팀 화이팅!
남해 봄소풍 갔던 해장군이 활짝 핀 양귀비꽃으로 근황을 올렸다.
첫댓글 양귀비, 염주괴불주머니
도22은10홍54
홍이 저(위 사진의) 홍은 아이지요?^^
무슨 말쌈인지...?
진홍이 사진이 올라와 있길래...
걍...
아직 잠 못들고 있구먼...
굳 밤!^^
아~~!! 난 지금껏 진홍이가 아니고 원룡이로 알았구먼...쟈가 설은 왜 왔나...? 했지...도다리 안경 안쓰고 봤더니
진홍이 큐질이 만만찮더라~ 옥이 진땀 좀 흘리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