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사성제경佛說四聖諦經
후한안식국 삼장안세고역後漢安息國 三藏安世高譯
해동사문 지오 편역海東沙門 至晤 編譯
佛說四聖諦經3-4
*번역
부처님께서 다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은 지혜가 민첩하고 지혜가 빠르며 지혜가 예리하고 지혜가 방정하며 지혜가 깊게 통했고, 지혜가 옳게 밝혔으며 지혜가 싫어하지 않고 능히 보고 지혜가 보배 구슬 같고, 지혜가 모든 것을 수순 하느니라. 비구인 사리불은 능란하고 비구사리불은 이러한 지혜를 가졌다. 이것은 어진이의 네 가지 진리를 바르게 말하는 능란함을 갖춘 것이니라. 사리불은 비구들 중에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사람들을 사유하여 능히 보고 능히 통하고 능히 알고 능히 분별하여 능히 볼 수 있음을 갖추어 말하여 지금은 다소의 사람들로 하여금 도법을 따르게 하느니라, 佛復告比丘舍利曰 比丘慧疾慧走 慧利慧方 慧深徹 慧惡 慧不厭能見 慧珍寶 慧隨 比丘舍利曰 能比丘舍利曰所 是賢者四諦 平說具能 舍利曰比丘爲奇人 具說思惟能見能開能了能分別發能見 今多小隨道法,
*해설,
사리불존자는 부처님 10대 제자 중에 지혜가 가장 출중한 제자이다.
부처님은 대중들에게 그 점을 말씀하고 계신 대목이다. 보통 비구들도 지혜가 민첩하고 지혜가 빠르고 지혜가 예리하고 지혜가 방정하고 지혜가 깊고 바르게 갖추었지만 그 중에 사리불은 비구들의 첫째가 되는 훌륭한 제자 비구라는 것을 대중들에게 알려 주는 설법 내용이다. 경전 도처에 보면 부처님 대신 사리불이 법을 설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부처님께서도 사리불은 법문을 믿고 맡길 수가 있다는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