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10:00
격주 목요일 아침 7시 책모임 <영혼의 출가> 식구들이 만나서 이야기하고 함께 밥모심했어요.
다음 모임에서는 [자각몽-삶을 깨우는 기술]으로 만나요. '자각몽에서 꿈 요가, 그리고 깨달음으로 이끄는 꿈 수련법' 이라는 부제가 있네요.
1월 6일(토) ~ 7일(일)
관옥나무도서관 1차 일꾼겨울집중수련했어요.
간송, 구정, 빛난다, 보리밥이 둘러앉아 2023년 돌아보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월 16일
-오전 순천교육지원청에서 노후된 배움터시설보수를 위해 재무/시설팀 담당자분들이 오셔서 마루와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파티 날개께서 정현과 함께 오셔서 선암사를 둘러보셨어요. 그리고 낙안에서 마루와 바람결을 만나 밤모심을 했습니다. 지허스님이 계시던 금둔사의 납매를 함께 만났어요.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둘러보기를 마치시고 순천역으로 가셨지요. 때마다 잊지 않고 납매를 찾으시는 모습을 보며 감동스러웠어요.
1월 17일 19:00
관옥나무도서관 2차 일꾼겨울집중수련 첫시간. 간송, 구정, 보리밥.
저녁시간을 활용하여 세차례에 걸쳐 2024년 살림이야기를 하기로 합니다. 우선 한해 중심에 두고 살 이야기를 했어요. 무엇보다도 도서관의 기본을 세우는 일을 성실하게 하자는 것에 마음모았습니다. 10년의 시간속에서 여전히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 도서관서비스의 기본인 사람, 공간, 자료에 대해, 뭐든 실행해 보는 살림을 살자 했습니다. <도서관의 기본! 기본!>
1월 18일
-7:00 [자각몽-삶을 깨우는 기술] 첫 시간.
격주 목요일 아침마다 함께 하는 이 시간을 <영혼의 출가>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는데 적절한가? 하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다른 이름을 고민해보자 했습니다. '야간학교'? '밤의 수행처'?
마루의 안내에 따라 새로운 밤의 수행처에서 삶을 깨우는 기술을 배웁니다.
뒤표지 글을 몇 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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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의식의 90퍼센트를 차지하는 무의식,
그것에 접속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우리가 매일 꾸는 꿈!
그중에서도 꿈꾸는 줄 알고 꾸는 '자막몽'에는 현실 변화의 강력한 힘이 있다.
꿈 속의 행위들이 뇌 속으로 다운로드되고,
그것이 다시 우리 삶속으로 다운로드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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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 관옥나무자료모임 식구들과 함께 밤모심했어요. 자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시내에 가서 돌솥밥을 맛나게 먹었지요.
2024년 관옥나무도서관 살림에서 큰 실천 과제? 라 할 수 있는 자료정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자료관리프로그램은? 등등 구체적인 이야기를 엉성하게, 웃으며 했어요. 우선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자고^^
1월 15일 ~ 19일 16:00~
북콘서트 <지구에 처음 온 사람처럼> 마을인생학교 입학설명회 맞이모임을 사랑어린마을배움터 일꾼들과 했습니다. 함께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주고받는 기운이 남다르다는 걸 확인하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