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무국 회의실에서 여강길캐릭터인형 수달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여강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땀한땀 수달 인형을 만들어 봅니다.
서울에서 오신 분은 여강길을 걷고 있는 도보여행자로 오늘 수달인형만들기 수업을 마치면 여강길5코스를 걸으러 가신다고 합니다. 여강길지킴이를 하시는 임성자 선생님과 함께 오신 지인분들은 여강길 후원회원도 되어주셨습니다. 얼마전 딸과 함께 여강길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선생님은 오늘 고등학생 따님과 함께 다시 여강길을 찾아주셨습니다.
프로그램을 마치곤 함께 금은모래작은미술관에 들려 제2회 여강전국사진공모전에 수상된 사진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오늘 수달인형만들기를 통해 여강길을 처음 방문하신 선생님들은 전시된 사진들과 영상들을 보시고 여강의 가치를 다시 알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바느질을 하면서, 사진전을 둘러보면서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는 소소한 것 같지만 큰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여강길에 엄청난 힘이 됩니다. 여강길을 통해 맺어지는 작은 관계들이 점점 큰 나무가 되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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