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를 들다>
- 시 : 돌샘/이길옥 -
못 된 성정에 불을 놓아
화력 좋게 타오르는 젊음으로
힘없는 것들만 골라
불쏘시개로 삼았던 시절 있었지
불똥에 데이고
내상까지 입은 물컹함을
짓밟고 목 조이는 재미에 빠져
기고만장하던 때 있었지
당한 자의 아픔 따윈
관심 밖에 버리고
고통 나부랭이는 염두에서 꺼내 절단내며
핏대 세우던 나날 있었지
허영 데리고 젊음이 빠져나간 무릎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고
뼈마디에 기생하던 부질없는 호기豪氣가
슬슬 눈치를 보며 뒷걸음치는 나이 앞에
세웠던 뿔 거두고 고개 꺾은 뒤
하얀 천에 지은 죄 몽땅 적어 높이 들고
용서해라, 용서해라
곰삭은 패기의 끄나풀에 백기를 묶는다.
중년 신사님, 다녀가신 흔적 감사합니다. 세월의 쌓임은 막지 못하나 봅니다. 마음은 아직 팔팔한 청춘인데 몸이 한 발짝 물러서니 말입니다. 젊어 짱짱하던 기백이 서서히 기를 꺾고 있는 모습에 한숨 더합니다. 불의에도 선뜻 나서지 못하고 몸부터 사려야 하니 아쉽습니다. 그래도 불의 앞에서는 당당하게 허리 펴고 무릎 꺾지는 않으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봉황덕룡님, 댓글 주시어 고맙습니다. 나이 이기는 장사 없다고 했나요? 나이가 차니 모든 것이 두려움으로 다가와 앞을 막습니다. 젊었을 때의 혈기 왕성하던 패기가 기를 꺾고 의리 앞세우던 용기도 풀이 죽네요. 비록 몸은 앞서지 못할 망정 마음은 아직 피 끓는 청춘입니다. 잘잘못이나 시시비비쯤은 가리며 살고 있습니다. 차츰 깊어가는 가을의 풍성함으로 행복 누리시기 바랍니다
가수최은화님, 매번 댓글로 마음 주시어 고맙습니다. 젊었을 때의 패기 넘치던 만용이 나이 들면서 서서히 맥 풀리고 있습니다. 마음은 아직 청춘인데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선뜻 나서지 못함이 안타깝습니다. 불의를 보고도 주저하는 비굴함으로 낯 가려울 뿐입니다. 더 좋은 세상을 바라며 관망하는 모습이 초라할 따름입니다. 서서히 익어가는 가을에 풍성한 결실이 있기 바랍니다.
첫댓글
중년 신사님, 다녀가신 흔적 감사합니다.
세월의 쌓임은 막지 못하나 봅니다.
마음은 아직 팔팔한 청춘인데 몸이 한 발짝 물러서니 말입니다.
젊어 짱짱하던 기백이 서서히 기를 꺾고 있는 모습에 한숨 더합니다.
불의에도 선뜻 나서지 못하고 몸부터 사려야 하니 아쉽습니다.
그래도 불의 앞에서는 당당하게 허리 펴고 무릎 꺾지는 않으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샬롬!!
한주 시작 월요일 행복 하세요~
추워지는 가을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먼저 웃고 감사하며 사랑하는 님이 되소서~
@봉황덕룡 님, 댓글 주시어 고맙습니다.
나이 이기는 장사 없다고 했나요?
나이가 차니 모든 것이 두려움으로 다가와 앞을 막습니다.
젊었을 때의 혈기 왕성하던 패기가 기를 꺾고 의리 앞세우던 용기도 풀이 죽네요.
비록 몸은 앞서지 못할 망정 마음은 아직 피 끓는 청춘입니다.
잘잘못이나 시시비비쯤은 가리며 살고 있습니다.
차츰 깊어가는 가을의 풍성함으로 행복 누리시기 바랍니다
안녕 하세요? 반가워요
좋은 자료에 잘 쉬었다 갑니다
감사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가수최은화님, 매번 댓글로 마음 주시어 고맙습니다.
젊었을 때의 패기 넘치던 만용이 나이 들면서 서서히 맥 풀리고 있습니다.
마음은 아직 청춘인데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선뜻 나서지 못함이 안타깝습니다.
불의를 보고도 주저하는 비굴함으로 낯 가려울 뿐입니다.
더 좋은 세상을 바라며 관망하는 모습이 초라할 따름입니다.
서서히 익어가는 가을에 풍성한 결실이 있기 바랍니다.
안녕 하세요?
좋은 자료를 올려 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혜라님, 매번 댓글 감사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 심한 날씨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어 즐겁고 행복한 결실의 가을이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수고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파라다이스(부산.)님, 다녀가신 흔적 고맙습니다.
차츰 추워지는 날씨에 몸 조심하십시오.
마음에 깊이 새기렵니다.
오늘도 좋은 자료를 올려 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네요 감사 합니다
한라산(초연)님, 댓글로 머물다 가신 흔적 감사합니다.
기온차가 심한 날씨의 연속입니다.
건강 지키는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