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집중호우로 회원 안전을 위해 여행도보 일자를 당초 7월 7일(목)에서
16일(토)로 변경 시행합니다.
새이령을 아시는지요?
새이령은 진부령과 미시령의 '사이'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된 것이라 추정되고 있답니다.
그동안 소파령(所坡嶺), 석파령(石破嶺), 간령(間嶺) 등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2015년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우리 고유 명칭 '새이령'으로 확정하였다고 합니다.
이 고개는 강원도 인제군 북면과 고성군 간성읍 토성면 사이를 이어주는데,
진부령, 미시령처럼 높고 험하지 않아서
두 지역 주민들이 이 고개를 통해 쉽게 백두대간을 넘어 다니며 물건을 사고 팔다보니
장터가 형성되어, 작은새이령에서 새이령으로 가는 일대를 마장터라 불렀다고 합니다.
도보꾼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고개라는 이름이 무색할만큼 완만하고 편안한 길,
이제는 주변 교통망 발달로 통로 기능을 잃어 한적한 가운데
깊은 원시림과 청정한 계곡이 함께 하는 절경을 간직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북설악 '비밀의 숲' 이라 하며 아낌 없는 찬사를 받고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사계절 어느 때 가도 좋은 숲길이나,
여름 계곡 도보지로도 손에 꼽히는 길이기에
휴가철 길이 붐비기 전 함께 다녀오고자 합니다.
오롯이 자연과 마주할 수 있는 이 길을 천천히 걸으며,
계곡에서 충분히 쉬는 시간도 갖고 돌아오려 합니다.

날짜 | 2016년 7월 16일(토) |
시간 승차장소 | 08:00 지하철 3 · 7 · 9호선 고속터미널역 8-2번 출구 왼쪽 08:30 지하철 8호선· 분당선 복정역 1번 출구 밖 (승차 위치는 "여행도보 버스 탑승지 안내" 참조) ↑ 위 글자를 클릭하면 안내도로 이동합니다. 정시 출발하니, 꼭 10분 전에 도착하여 승차합니다. 진행자는 시간 내 도착하지 못한 회원에게 개별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
도보코스 | 고성군 흘리마을-흘리계곡-마장터-새이령-마장터-작은새이령-박달나무쉼터 ※ 코스는 상황에 따라 진행팀 판단으로 박달나무쉼터-작은새이령-마장터-새이령-도원저수지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거리 : 10.5 km, 시간 : 5시간, 난이도 : 하 |
진 행 자 | 휘바람(010-8865-7128), 정든길(010-3202-1329) 진행팀 전화번호를 꼭 저장하세요. |
참가인원 | 버스 1대 42명 |
참 가 비 | 29,000원 |
버스대절비, 아침간식, 중간간식, 늦은점심 식대, 기타 진행경비 등 포함 |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2-08-01-3301 / 예금주 정희선 |
점 심 | 도보 후 매식 |
준 비 물 | 식수, 간식 계곡을 건너야 하는 장소도 있으므로, 스틱을 반드시 지참합니다. 걷기와 계절에 맞는 복장 일기 불순 대비 우산 / 우비 |
신청방법 | 신청은 댓글로만 할 수 있습니다. - 참가 ?번 / 닉네임 / 입금자명 / 탑승지 / 원하는 좌석번호 / 소감 |
수정 / 취소 등 변동사항은 맨 아래에 새 댓글로 적습니다. |
신청 후 24시간 내 참가비를 입금해야 참가 확정됩니다 |
닉네임으로 입금하시고, 실명 입금 시 총무에게 문자로 알립니다. |
좌석 배정은 신청댓글 순서와 동성간 배치 원칙에 따라 정리합니다. (좌석표는 공지 "여행도보 버스 좌석 안내도" 참고) |
주의사항 | 카페의 "도보참가와 활동규칙"과 "여행도보 환불규정" 등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참가 신청은 곧 위 규정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









사진출처 : 언젠가는, 고성군, 인제군.
애월 / 참석 취소합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아쉽지만 다음을 위해 취소합니다
예. 애월님 확인합니다. 얼른 회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