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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 해맞이 걷기여행 둘째날, 1월1일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 의령 정암(솥바위) 신년 해돋이
의령 정암루 도착.
거의 매년 신년 해돋이 여행을 다녀옵니다. 올해는 의령 정암에서 새해 일출을 관람했습니다.
오늘 해 뜨는 시각은 07:35분. 07시 경에 정암루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인파가 군집해 있네요.
오늘은 코로나로 몇년 간 중지되었던 해돋이 행사도 지역 주민 단체 주관으로 진해되었습니다.
뜨거운 오뎅 국물, 따끈한 커피, 큰 솥에서는 떡국이 꿇여지고 있습니다.
우리팀도 해 뜨기 전에 떡국을 한 그릇 씩 맛나게 먹으니 얼은 몸을 녹혔습니다. 김치를 맛나게도 담그셨더군요.
다행히 기온이 그리 낮지는 않았네요.
맛나게 드시고, 건강 넘치는 새해 되세요~~^^
남강이 내려다보이는 둑길에 인파가 꽉 들여찼습니다.
이 바위가 부자 기운이 흘러 나오는다는 정암, 일명 솥바위입니다.
의령의 관문에는 지리산의 정기를 품은 남강이 흐릅니다. 이 남강의 물속에는 솥을 닮은 바위가 잠겨있어 솥정, 바위 암자를 사용해 솥바위(정암鼎巖)이라 칭하고, 이곳 마을은 정암마을, 나루터는 정암진이라 했으며, 이곳은 임진왜란 때 의병 곽재우 장군과 의병들이 의령으로 침공하려는 왜적들을 일시에 소탕한 곳이기도 합니다.
전설에 ‘이 바위를 중심으로 반경 20리(8km) 안에 큰 부자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왔고, 실제로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효성 조홍제 등 굴지의 대기업 총수가 이 바위 인근에서 출생했으니 전설이 곧 현실이 되었다 말합니다.
이 솥바위의 부자되는 기운이 자손만대로 이어져 큰 희망을 준다고 하여 많은 이들이 새해 아침 소원을 빌러 오는 곳이랍니다.
드뎌 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행사 진행자가 카운트 다운을 시작합니다. ....
곳곳에서 함성이 흘러나오기도 하고, 제 옆에 계시던 분은 정성스레 두 손을 모아 기원을 올리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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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드뎌 해가 완전히 올라왔습니다.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폭죽도 올라갑니다.
모두모두 복된 2023년 새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의 좋은 기운을 받은 정암에서 건강의 부자, 금전의 부자, 우애의 부자를 듬북 받아 갑니다~~^^
저는 소원 쪽지에 <토로네 여행길>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어요~~^^
많던 인파가 순식간에 행사장을 빠져 나가고 텅빈 둑길에 그제서야 서리가 얹힌 붉게 물든 남촌의 아름다움이 눈에 들어오네요.
어젯밤 룸메였던 루씨님과 함께 정암루에 올라 봅니다.
올해가 검은 토끼띠 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토끼 전등이 놓여져 있네요. 행사 준비를 많이 하신거 같아요~
붉은 보도교 위로 해가 올라왔습니다.
아름다운 황금빛 새해 아침입니다~~~
루씨님 ^^
남강에 놓인 정암. 왼쪽에서 해돋이를 감상했습니다.
위에서 멀리 내려다보니 솥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붉은색의 보도 전용교.
옆으로 의병장 곽재우 장군 동상이 서 있던데, 그래서 홍의장군을 뜻하는 붉은색인가 싶습니다.
정암교와 의령관문공원의 곽재우 장군 동상도 담아봅니다.
해돋이 행사장에서 떡국을 조금씩 드셨지만 부족한 듯해 예정했던 의령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대표 음식 두번째로 의령전통 소국밥을 먹으러 중동식당으로 왔습니다.
식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큰 무쇠가마솥에서 고기 덩어리가 삶아지고 있더군요.
의령은 위치상 물이 많고 토질이 좋은 지역이라 예부터 농사의 중요성이 컸고, 농사를 도울 소가 가장 큰 재산이라 자연스레 관련 요리도 발달했다합니다.
의령 소고기 국밥은 일반 국밥과는 달리 사골로 국물 맛을 내는게 아니라 순수 살코기만을 달인 국물이라 느끼하지 않으면서 시원하다합니다. 정말 소개글 그대로 느끼하지 않고 맑고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였습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이어서 부잣길을 걷기 위해 이병철 생가 쪽으로 이동합니다.
사거리 텅 빈 도로를 우리 전용버스가 홀로 시원스레 달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모든 일들이 순풍순풍 뚫리는 초록색 신호등 같으시길 빕니다~~^^
부잣길 출발점인 공영주차장 도착,
걷기를 시작하기 전에 출발점에 있는 이병철 생가를 먼저 향합니다.
봄까치꽃이 피어 서리를 얹혔네요.
부자공원이래요.
누런 돈나무랍니다. 올해 금전운 대통하세요~~~^^
이병철 생가 가는 길. 정고부자마을이라네요.
해바라기도 부의 상징이라지요? 올해 대박나세요 ^^
▼ 호암 이병철 생가
이병철 생가 도착.
이병철 회장의 조부가 지은 집으로 그 동안 몇 차례의 증.개축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이곳에서 16살까지 살았다합니다.
사랑채에 우물 하나,
뒤로 안채에도 우물이 또 하나 있네요.
집 규모가 대단하더군요.
광의 크기도 굉장히 크더군요.
조상 때부터 이 지역 천석꾼, 만석꾼 유지였다합니다.
궁금했던 대한민국 최고 갑부의 집터~~
풍수지리에 의하면 곡식을 쌓아 놓은 것 같은 노적봉 형상을 하고 있는 주변 산의 기가 산자락의 끝에 위치한 생가 터에 혈이 되어 맺혀 있어 그 지세가 융성할 뿐만 아니라, 멀리 흐르는 남강의 물이 빨리 흘러가지 않고 생가를 돌아보며 천천히 흐르는 역수(逆水)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재물이 쌓일 수 밖에 없는 명당 중의 명당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집 뒤의 암벽에는 부를 상징하는 세 가지 동물 형상이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이 찾는 흥미거리기도 합니다.
거북이 형상, 두꺼지 형상, 자라 형상(?)이라 하네요.
생가를 부잣길 출발지를 향해 이동합니다.
생가 주변의 반듯한 집들이 눈에 띄고 골목이 깨끗합니다. 특히 흙담이 아름답네요.
▼ 의령 부잣길 A코스 걷기 : 6.3km / 2시간30분 / 난이도 보통 / 순환형
호암 이병철 생가에서 시작하여 월현천 낚시터와 탑바위, 불양암, 호미산성, 호미마을을 거쳐 월현천 남쪽 둑길을 따라 출발지인 호암 생가 앞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오는 6.3km의 길입니다.
부자 공원에서 걷기 시작~
8km 이내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3대 재벌들 이야기가 새겨져 있습니다.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 LG그룹 창업주 구인회 회장, 효성그룹 창업주 조홍제 회장.
정곡천을 따라 부잣길 걷기 시작~
아직 서리가 얼어 있는 동산 자락으로 들어섭니다.
월현천과 만나 계속 산자락길이 이어집니다.
곳곳에 설치된 부잣길 테마 이야기 안내판
테크길이 이어지기도 하고~
푹신한 강변길도 이어집니다.
벚나무가 터널을 이룬 둑길도 지납니다. 봄에 참 이쁠거 같습니다.
깔딱이 언덕을 올라 산성산(102.7m) 도착, 남강에 한눈에 들어옵니다.
소원 바위인 탑바위로 향합니다.
진심으로 빌면 어느 것이든 소원 하나는 들어 준다는 탑바위입니다.
가장 절실한 것 하나만 들어준다합니다. 이번에는 어떤 소원을 빌으셨을까요?~~^^
강변 절벽에 이런 기암괴석이 있다는게 특이하긴 합니다.
일부 회원님들은 강가 절벽에 자리한 불양암을 둘러보려 내려가시고, 저를 포함 일부 회원님들은 계속 길을 이어 의령 호미산성 방향으로 걷습니다. 부잣길A코스에는 구간별로 탑바위길, 호국의병의길 등으로 별칭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산성으로 오르는 길이라 짧지만 깔딱이언덕을 오르네요. 주변 나목 실루엣이 멋집니다.
호미산성 정상입니다. 성곽 대신 정자 쉼터가 하나 마련되어 있습니다.
절벽을 배경으로 자리 잡은 호미산성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천강홍의장군으로 잘 알려진 곽재우 장군과 휘하 17장령이 의병의 첫 승전지인 기강전투와 왜구에 맞서 싸워 큰 승리를 이끌어낸 전적지인 정암진 전투를 생각할 수 있는 유서 깊은 곳입니다.
호미산성에서 조망되는 남강 주변입니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있어 전망이 맑지를 않네요.
호미산성에서 내려오는 길,
다시 언덕을 올라서니 방금 지나온 호미산성이 건너다 보입니다.
다시 완만한 낮은 산길을 내려섭니다.
코스 초반에는 완만한 산자락을 걷던 길이 불양암을 지나오며 짧은 깔딱이 언덕을 두세번 오르내리다 내리막길로 이어집니다.
호미마을을 통과합니다.
마을을 벗어나 월현천을 향해 왔던 길을 되돌아나가는 길로 접어듭니다.
멀리서 두 분 다정히 손잡고 걷는 모습이 아름다워 바라보노라니 옆에서 걷던 분이 좀 찍어 드려요 하는 소리에 훅 당겨 봅니다.^^
월현천을 따라 걷는 길~
벚나무가 양쪽에 도열한 길도 아름답고, 주변도 아름답습니다.
정곡면으로 돌아왔습니다. 시내 곳곳에 도로 이름 등 호암 관련 얘기가 참 많네요.
걷기를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의령농가밥상 식당에 왔습니다.
점심 메뉴는 의령 대표 음식 세번째로 의령가례돼지불고기입니다.
의령에서 소고기국밥 만큼이나 유명한 음식이 가례돼지불고기랍니다. 의령군 가례마을에서 만들었다고 해서 마을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가례불고기는 숯불에 익힌 돼지고기를 양념장에 재웠다가 다시 굽는 요리로 진한 맛과 숯불향을 음미할 수 있는게 특징입니다.
우렁이가 넉넉히 들어간 청국장을 곁들이고, 특별히 꾸지뽕을 활용한 자연밥상집을 선택했습니다.
사장님이 꾸지뽕을 이용한 자신의 조리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계시더군요.
▼ 자굴산 둘레길 / 7.4km / 2시간50분 / 난이도 보통 / 순환형
점심을 먹고, 다시 전용버스를 타고 자굴산으로 이동합니다. 자굴산으로 올라가는 차로 양쪽에 이곳도 벚나무가 쭈욱 식재되어 있습니다.
자굴산 쇠목재에 도착합니다. 해발 고도 610m의 둘레길 시작점입니다.
자굴산 둘레길은 3년에 걸쳐 만들어진 자굴산을 한바퀴 도는 수평으로 연결하는 순환형 둘레길입니다.
시작점에서 둘레길에 진입하는 데크오르막과 중간에 몇몇 짧은 계단을 제외하고 오르내리막이 심하지 않은 누구나 쉽게 접근하는 수평이동 등산 개념을 도입한 산림휴양을 위한 등산로라고 홈페이지에 안내되고 있습니다만, 실제 걸어보니 몇번의 깊은 오르내리막과 날카로운 잔돌이 깔린 노면이 있어 등산이 아닌 둘레길 위주의 길을 걸은 사람들에게는 제법 난이도가 있는 길입니다.
순환길이 시작되는 '둠배기먼당'이라는 삼거리 갈림길까지 포장 임도길이나~
등산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둠배기먼당 도착, 쉼터 전망대가 넓게 만들어져 있더군요.
이곳 갈림길에서 보통은 시계 방향을 따라 많이 걷습니다만, 우리는 시계 반대방향인 '써래봉사거리'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써래봉 방향이 조금 더 편할거 같다는 태도사님 의견을 따라 방향을 결정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였습니다.
둠배기먼당에는 둘레길 안내도 외에도 남명숲길에 대한 테마소개 안내판과 남명선생 책거리 관련 일화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대형안내판에는 자굴산둘레길이라는 이름 대신 '남명숲길'이라는 이름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 반면, 코스 중간중간 방향 안내판에는 자굴산둘레길로 표시가 되어 있어 명칭이 통일 되지 않은 아쉬움이 있더군요.
자굴산에 남명 선생의 이름이 쓰인 것은 남영 조식 선생 고향이 자굴산이 있는 의령 대의면이라합니다. 조식 선생과 자굴산 설화에 얽힌 스토리 탤링 안내판이 있는 이유입니다.
자굴산둘레길이라는 안내판을 따라 오른쪽 데크길로 내려섭니다.
자굴산 정상을 중심에 두고 해발고 700m 선상에 조성된 둘레길은 몇 차례의 오르내리막이 있습니다.
데크길을 내려서니 완만한 평지형 오솔길이 나옵니다만, 뽀족한 돌이 깔린 너덜길에 음지여서 눈이 얼어 걷기가 힘듭니다.
나중에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반대길에는 야자매트가 대부분 깔려있던데, 이곳에도 야자매트를 깔아주면 훨씬 수월했을거 같습니다.
낙엽이 수북히 쌓인 아래 돌이 숨어 있어 발걸음이 여간 조심스럽지 않습니다.
몇 군데 특징적인 나무에 이름을 붙인 곳도 있습니다.
자굴산에는 희귀목인 천년다지송과 노각나무, 사람주나무, 비목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너덜경도 지납니다. 눈이 쌓였다 녹으며 얼은 곳도 있어 미끄러질까 조심조심 지납니다.
코스 지점 안내판에 지나온 거리, 앞으로 거리가 적혀 있어 선두와 소통하기가 편했습니다.
여기 안내판에는 자굴산 둘레길이라 적혀 있네요.
1.5km 시점까지 노면이 얼어 꽤 조심스레 걸었습니다. 음지인 이쪽을 밝을 때 먼저 걷기를 잘한거 같습니다.
기.승.전.결....??
절터샘에 도착합니다. 멀리서 언듯 보니 제법 호랑이 같아 순간 눈이 커졌드랍니다.^^;;
여기서 조금 더 진행하니 '호불에미 너드렁'이라는 너덜경도 통과합니다.
이곳에는 호랑이 관련 얘기가 많은거 같습니다.
암반수 약수래요.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마도로스님 호랑이 등에 올라 타셨습니다. 정신 단디 차리셔요~~~ㅎ
한우산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인데 오늘은 미세먼지가 많아 시야가 뿌옇게 흐려 아무것도 안보이네요.
곳곳에 쉼터 자주 나옵니다.
바위 사이를 뚫고 올라와 가지를 뻗친 나무가 참 기특하네요. 아마도 몇 백년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다시 만난 호랑이 얘기 장소. 자굴산에 내려오는 호랑이 전설이 있다합니다.
멋진 풍광이 미세먼지에 가려 아쉽습니다.^^;;
데크길이 편하게 놓인 길을 따라 걸음을 재촉해 나오니 순환로 시작점이자 종착점에 도착합니다.
왼쪽 데크길이 둘레길이고, 가운데 계단은 자굴산 정상 방향입니다.
쉼터가 있던 순환로 합류점에 도착합니다. 시간이 17시를 넘어가고 있어 사정사정해 버스가 이곳까지 올라왔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예상소요시간이 2시간 45분으로 되어 있는데, 우리는 3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길이 얼기도 했고, 너덜길과 오르막에서 시간이 생각 보다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쇠목재를 거쳐 귀경길에 오르는 길, 1월1일의 새해가 벌써 기울기 시작합니다.
새해 일출을 보며 일정을 시작해 일몰을 보며 일정이 끝나 갑니다.
이번 여행에는 저녁까지 먹고 귀경길에 오릅니다.
의령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 마지막으로 의령 소바입니다.
의령전통시장에 위치한 의령소바 전문점인 화정소바에 소바를 먹어 보았습니다.
이로써 네 가지 대표 음식을 모두 맛보았습니다.
기본찬은 간단합니다. 깍두기와 단무지 뿐입니다.
메밀 만두는 서비스라 합니다.
냉소바이구요~
비빔소바입니다. 온소바를 드신 분들도 계십니다. 모두 맛있었습니다.
의령에서는 메밀국수를 굳이 '소바(そば)'란 일본명을 많이 쓰는데, 일제강점기 시절을 거치면서 만들어진 음식이라 국수 대신 소바라는 명칭이 더 익숙하다하며, 전문 식당도 여럿 있습니다.
맛은 일본식 소바와 다르게 냉면과 비슷하답니다. 충분한 멸치를 넣어 3~4시간 이상 푹 달인 다시 국물에 메밀로 빚은 국수 면발을 삶아 1주일 정도 숙성한 소고기 장조림을 잘게 찢어 곁들여 일반 국수와 달리 매콤하면서 얼큰한 국물 맛이 감칠맛이 있습니다.
1박2일의 신년 해돋이 여행을 모두 마치고 서울로 향하는 길,
마지막으로 의령 이병철 생가 동네에서 팔던 달달한 의령 망개떡으로 입가심을 하며 여행을 마칩니다.
2023년 건강 부자 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발자취 따라 자세한 설명 해주시니 다시보는 재미가 배가 되네요
부자길도 걷고 왔으니 그기운받아 2023년은 아마도 대박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간절히 소원하신 것 꼭 이뤄지시길 빕니다.
함께 해서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