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입니다.
경남지역 클럽(전기)리그 1차 대회가 끝난지가 어제인데 이러한 내용의글을 올려서 동호인들에게 죄송함을 전합니다.
남은 전기리그는 성황리에 끝마칠수가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만
후반기에 개최하는 후기리그는 본 연합회 실무진들이 임시 회의를 거쳐서 개최하지를 않는데 결정를 내렸습니다.
지난 3년간 클럽리그를 개최를 하면서 다소 불미스러운 일도 없진 않았지만 그럴때마다 동호인들의 이해와 본 연합회가
경남농구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를 하였습니다만 더 이상 개최를 할수가 없는 상황까지 초래되어 아쉽습니다
클럽리그를 더 이상 개최를 할수가 없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심판비를 받고 심판을 받는데 무슨 심판을 그따위로 보냐 000야"
(창원기계고등학교에서 특정팀 선수들이 한말입니다)
" 우리가 클럽리그에 참가를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클럽리그가 열릴수가 있냐 참가하는 우리에게 고마워해야제."
(진주 문산체육관에서 특정팀 선수가 한말입니다)
첫 리그가 치루어진 행사장에서 이러한 언행과 욕설이 난무를 하는데 어찌 리그전을 지속적으로 치룰수가 있겠습니까.
심판진에 자질을 탓하는 글들이 수시로 게시판을 달구고 본 연합회에서 하는 행사에 일일이 태클을 걸어오는 동호인들이기에
매번 행사준비를 할적마다 본인도 심판원들도 나름 심한 스트래스를 받고 있고 차라리 노가다를 해서 용돈을 벌어 쓰지
다시는 심판복을 입고 심판을 보지 않겠다고 심판복을 본인에게 넘기고 간 심판원들도 있습니다.
전국클럽리그를 치루는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에서 선정된 종목에 한해서 전기리그 및 후기리그로 개최를 하고 있습니다.
예) 축구,야구,농구,족구,배드민튼입니다.
16개 연합회가 결성된 종목에 한해서이고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종목을 선정해서 국체협 주관에 의해서
종목별 전국연합회 16개 시.도연합회에서 개최를 하는 대회입니다.
저희 농구는 16개 시,도에서 일제이 행사를 치루고 있지만 그 방법과 시기는 시.도연합회에 일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관계로 타 시도에서는 다른 대회에 곁부쳐서 행사를 치루고 있습니다만
경남지역 농구활성화 및 클럽팀들간 화합을 목적으로 타 시.도에서 시도를 하지 않은 월별 리그로 행사를 치루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자연이 경기 일수가 많아지고 경기 일수가 많아지는 만큼 승부에 집착을 하는 경우가 생기고 그런 까닦에 의해
생활체육이라는 본래의 의미는 사라져 버리고 오직 승부에 연연하는 모습들로만 가득차 보이는 현실이 아쉽기만 합니다.
어떠한 경기에서던 승자와 패자는 있게 마련인데 이기면 내가 잘해서이고 지면 심판탓이라지요.
그러한 악순환이 지속되는데 어떤 동호인들이 선뜻 심판을 보겠다고 나서겠습니까.
저 역시도 심판을 보고는 있지만 매 경기가 끝나고 나면 뒤로 들리는 심판탓은 실로 듣기가 거북스러울때만 많습니다.
물론 제 자신도 20여년간 수많은 행사를 치루었고 지금도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휘슬을 부는 상황마다 제 판단이 확실하다고 장담을 할수는 없습니다.
그럴적마다 다시 한번 그 상황을 되새기고 잘못된 판단은 다시는 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고 휘슬을 가지고 다닙니다.
하지만 현재 본 연합회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심판원들은 대부분 대학생들로서 경력이 2년~3년이 고작인 심판원들이고
심판이기 이전에 여러분들과 같이 한 클럽에 몸을 담고 있는 동호인들입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나름 심판을 볼수가 있다고 판단을 했기에 본 연합회를 위해서 봉사를 해 달라고 부탁을 했고
기꺼이 승락을 하여 선수가 아닌 심판으로 본 연합회에서 치루는 각종 행사에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날로 드세어지는 선수들의 거센 항의와 욕설에는 더 이상 심판을 볼 의욕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어떤 심판은 행사를 마치고 나면 심한 스트래스로 인해서 탈모가 생기고 변비까지 생긴다고 합니다.
생활체육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다수 심판들은 여러분들과 같은 평범한 일상인들입니다.
대한농구협회 및 프로농구 심판들처럼 적정 보수를 받고 심판을 보는게 아니라 행사에 준해서 진행비를 받고 있습니다.
익일 진행비는 최저 3만원에서 최고 5만원입니다.
그러한 금액을 주는 입장이나 받는 입장에서는 늘 미안하고 미안할뿐입니다만
어떤 동호인은 진행비를 받을만큼 실력도 없고 자질도 부족한 심판에게 왜 진행비를 주냐고 되묻습니다.
그럼 그러한 언변을 토한 본인은 진행비를 한푼도 받지 않고 본 연합회를 위해서 심판을 봐 줄수가 있겠냐고 물었습니다.
아무른 대답도 하지를 않더군요.
이러한 현실에서 심판의 판정에 다소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더라도 한번쯤 아량을 베풀어 주신다면 심판 역시 사람인지라
미안한 마음과 죄스러움에 다음 경기에는 더욱더 분발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요.
한사람이 백사람을 마음을 움직이는것은 쉽지가 않지만 백사람이 한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것은 어렵지가 않다고 생각합니다
행사에 참가하는 백사람의 마음에 흡족할만큼의 능력을 가진 심판은 없습니다.
휘슬을 부는 입장이 한번 되어 보십시요.
내가 심판을 봐도 당신보다는 잘 보겠다고 생각되시겠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는것만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말이 길어졌네요.
본 연합회의 자질이 부족한 심판들로 인해서 수많은 동호인들이 함께 할수가 있는 행사가 없어진게 아쉬울뿐입니다.
죄송합니다...
첫댓글 저런..경남에도 여러 지역 팀들이 모여서 즐겁게 농구할 수 있는 리그가 있어서 참 방갑게 여겼었는데 아쉽네요..연합회 사무국분들,심판진들 그동안 수고하셨슴다..개인적 바램으론 다시금 활성화 되면 좋겠네요..
행님!! 힘내세요.
심판의 힘든점은 심판을 해본사람이 더욱 잘 알수있죠. 너무 결과에 집착하다보니 분위기가 이상해지기도 하지요. 심판도 다같은 사람인데 서로 이해하고 다독거려줍시다. 얼마나 힘든일인지 아시잖습니까? 형님! 힘내세요. 그럼 장년부도 없어지는 건가요? 장년부는 청년부와 달리 분위기가 좋은데...승부에 집착하지도 않고...
d 이런,. 대략,. 느낌은 알겠습니다만,. 다시 한번 재고해주심은 어떨런지요?/ 물론,. 선수들이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하는,. 행위?/등 에 대한 문제는,. 지적해 마땅합니다,. 그 점 또한,. 금액이나 심판의 자질을 떠나,. 심판이 감수해야 할 입장이지요,. 그러나.. 잘 못되고 안 좋은 점,. 등은 고쳐나가면서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도,. 대회를 개최하고 치루는 운영진의 몫이 아닐까?/생각되는데요,. 물론,. 선수에게나,. 심판에게나,. 마찬가지입니다,. 암튼.. 너무 아쉬워서 글 남기고 갑니다만,. 다시 한번 좋은 판단과 결단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t 심판분들도,. 물론 힘든거 알고 있습니다만,. 승리를 위해서?/ 이기기 위해서?/ 흘린 땀들 또한,. 선수들에게 있어서는.,커다란 것입니다,. 이런 것들 또한 수도 없이 많을 수도 있구요,. 그러한 점 또한 심판분들이 더욱 생각해주셨음 하는 바람이구요,. 그렇다고,. 선수 입장에서만,. 너무 말하는 건 아니구요,. 심판분들의 많은 노력과 경기때의 임하는 자세,. 그리고,. 대회 운영이나 선수를 위하 환경 조성?/ 등에 대해서,. 많이 고마워 하구요,. 암튼,. 여러모로 더욱 성숙된 농구문화를 만들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말이 길어지네요,. 꾸벅!!
경남지역의 체계화된 생활체육이 탄력을 받아 더 좋은 사례로 남을수 있길 바랬던 사람으로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번에 경남연합회에서 진행하는 심판강습을 통해 3급심사를 봤습니다. 정말 오랜 시간동안 농구를 하면서 기본적인 부분을 소홀히 한것이 아닌가싶은 생각에 마음을 다잡는 의미에서 신청하고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농구를 사랑하고 농구를 통해 삶의 기운을 돋구어 나가는 특수한 모임에 중심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봐야할거 같습니다. 농구가 삶의 전부인것은 프로선수가 하는것입니다. 우리에게 농구는 삶을 활기차게 만드는 우리만의 도구이지 모든것은 아닙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죠 우리 ~
참 아쉬운 글이 하나 올라와 있네요 제가 여기에 들어 오면서 한번도 답글을 적은 적이 없지만 이번 글에 대해서는 한마디 하고 싶네요 농구를 사랑하고 농구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싶은 사람으로써 참 아쉽네요 저 또한 한때는 이기는 농구 이기기 위한 농구를 하였고 지금도 경기를 시작하면 이기기 위해 노력 합니다. 농구라는 운동이 무승부가 없기에 항상 최선을 다해 이기기 위해서 양팀 모두가 열심히 하고 그 와중에 파울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반칙이 나오게 되어 있지요. 하지만 모든 부분들을 심판이 볼수는 없다고 보기에 경기에 임하는 선수분들이 한번 더 정중하게 이야기 하고 주장이 어필을 한다면 이런 사태가 생기지
않을거라 생각 합니다. 전국적으로 일반부에 이런 심판에 대한 거친 항의 때문에 많은 대회에서는 일반부 대회를 배제하고 대회를 진행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일반부가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자라나는 어린 농구인들을 위해서라도 좋은 대회는 계속 지속해 나갈수 있도록 다들 노력 부탁드립니다. 일요일날 저도 잠시 기계공고에 갔지만 그리고 거기서 욕하는 장면을 봤지만 참 보기가 안좋았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해 봤지만 지금 생각하면 참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라도 이런 일들이 생기지 않도록 선수를 및 심판진 운영진이 하나가 되어 즐거운 농구를 할수 있도록 노력 합시다. 농구인들 홧팅입니다...^^ ;;;
그리고 한가지 더 빨리 잘못한 분들은 심판진에게 전화나 문자 한통이라도 사과한다고 한번 연락 하는 것이 정말 농구의 매너라고 보내요 치열한 경기일수록 끝나고 나면 남는것이 많고 양팀 모두에게 더 발전하는 영양분과 같은 겜이라아고 생각합니다. 항상 이기는 사람은 패배에 두려움에 무처 살지만 패배를 해본 사람만이 승리에 대해 즐거움을 그리고 더 발전할수 있는 그럼 발판을 만들줄 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승부에 집착하지 마시고 즐거운 농구 다들 하세요 부족한 글 솜씨지만 처음으로 적어보는 글이라 좀 ㅋㅋㅋ 모두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이제 우리에 농구 시즌입니다 모두 부상없이 대회 준비 잘 해주세요...
경남클럽농구가 더욱더 활성화 됬으면 하는 바램이였는데 후기리그는 못한다니 아쉽습니다.
이런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이 요즘 부쩍 많이 들더니... 현실이 되어버려네요.... 그동안 쌓았던 공든탑을 하루아침에 허물쑨 없지 않을까요... 다시 시작하려면 또 얼나마 힘들겠습니까!!..... 하나 제안을 하건데 이러면 어떻게습니까?? 참가팀클럽선수전부에게 먼저 규정에 관해서 서약을 받는것입니다..... (규정...이를테면 심판항의도 정해진 규정에 의해서... 등등 ) 서약을 하지 않은 팀이나 선수는 당연히 참가못하게 하고.... 만약 이를 어기면 살아생전에 코드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엄하게 처리하다면 처음에는 부작용이 따르겠지만... 정착이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 빈대 몇마리 잡을려고 초가삼간
태우는 경우가 아닌지.... 집행부에 바라건대... 그냥 여기서 시즌을 끝내기 보다는 이런 일이 재발될 수 없도록 규정을 강화하고 심기일전하다면 전화위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소수의 팀이라도 동참한다면 힘이드시더라도 다시 한번 재고해주십시오
제가 알기론 지난주는 청년부 대회가 치러진걸로 알고 있는데 어떤 어린놈이 그따위 말을 했는지 정말 궁금해 지네요!!
심판에 대한 불만과 불신은 우리나라 프로농구 및 대학, 아마 농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심판들마다 보는 잣대도 틀리고 경기에 임하는 선수, 감독들 역시 판정에 대한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판정시비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심판 강습회에서 그동안 애매했던 상황들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는 모습을 보며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는 선수, 벤치, 심판, 운영진 ,관중 등.. 다양한 요소들로 구성되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에 임하는 선수들은 농구에 대해 연구를 나날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심판들 역시 올바른 판정을 내리기 위해 노력하고있습니다.
먼저 이런글이 올라와서 유감이네요....승부욕이 강한 몇몇사람들에 의해서 클럽리그가 없어진다니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매번 느끼는 거지만 심판진들 항상 고생하는데 격려의 말은 듣지 못할 지 언정 욕만 들으니...정말 하기 싫을거 같네요!!!!!! 그래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고 클럽리그 안한다는 말은 하지 말아 주세요..ㅜㅜ 규정을 강화하는 일이 있더라도 말이죠..!! 형~~힘내세요...!!!
더불어 우리 경남지역 농구까지 발전하고 있습니다. 판정에 대한 불신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진통을 겪으며 심판진의 노력이 뒷받침 되어진다면 장기적으로 봤을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경남지역 농구 동호인 여러분들~ 갈수록 식어가는 농구열기에 연합회에서 하는 대회마저 없어진다면 집앞 농구장에서 다채로운 교류없이 농구를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후기리그 개최를 위해 남은 전기리그에서 깔끔한 매너로 게임에 임했으면 합니다. 병홍아저씨 힘내십시오!
사무국장님 체육관 대여한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시면서 어렵게 대관했는데..ㅠㅠ 불미스런 일로 후기리그가 열리지 못하게된다니 너무나 안타깝네요. 모든 농구인들이 인정할 수 있는 심판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게임을 보면서 실수라는 경험을 반드시 거쳐야만 되는것인데 알에서 깨어나 올챙이시절 건너뛰고 개구리 되라고 하는것같아 씁슬합니다. 지역 동호인들의 축제인 연합회 리그전이 계속되면서 때로는 강한 어필에도 이해와 배려로 전국의 모범이 되는 리그전이 되어왔는데 이제는 열리지 않게 된다니 청소년 농구인구도 줄어드는데 일반부팀도 점점 사라지겠네요. 비온뒤에 땅이 굳어져야 할텐데 엎질러진 물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검은머리님과 카페지기님의 글에 공감이 갑니다. 욕설이야 여러번 할수 있으나 , 대회운영자분은 상처를 받어 대회개최를 포기하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 참가자는 징계를 먹고 컴백하나 , 심판은 상처를 받고는 다시는 컴백을 하지 않습니다 . 서로가 양보하는 미덕속에 더 잘나가는 그런 경남연합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희팀은 이번이 첫 참가인데 이번대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어떻게된 건지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으나 일부 인원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리그대회를 망치는 일따윈 없어야 하는데 말이죠. 클럽리그를 위해 봉사하시는 연합회 분들과 심판진들의 사기를 생각하면 최소한 불만사항이 있어도 팀내에서 얘기하는걸루 그쳐야되지 싶은데.. 올해 클럽리그를 기다린 저로썬 많이 안타깝습니다. 다시 한번 후기리그 개최를 생각해주시면 안되나요?
저희는 이번에 사정상...참가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그래서 후기리그는 참가하려고 했는데..이런 좋지 않은 일들이 생겨서 아쉽네요~~~ 매번 고생하시는데...힘내세요~!!!!^^ 후기리그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들 배려하고 매너좋게 게임했으면 좋겠네요...수고하세요~~~ㅎ
아~~~~~~~ 농구하기전에 사람부터 되자!
이날은 상당히 많은 거친플레이어와 심판판정에 대해 너무나 항의하는 모습들이 보였던 것 같습니다..물론 경기도중 심판항의를 할 수는 있지만 경기가 끝이 나면 서로 격려하는 모습보다는 잘 잘못을 따지는 모습은 상당히 안좋았던 것 같습니다...앞으로 생활체육 동호인의 페어플레이와 심판도 사람이니 만큼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어떨가 합니다...
형님~ 오늘에서야 이 글을 보네요.. 이번에 처음으로 문산체육관에서 심판을 봤는데.. 정말 심판분들 힘드시다는거 또 다시 깨달았습니다. 저도 대회도 자주 나가보고 농구공 잡은지도 10년이 넘었는데 경기 뛸때랑 심판을 볼때랑 느낌이나 부담감이 너무 다르더군요.. 게임들 뛰때 ' 왜 휘슬을 안불어주느냐? 내 터치가 아닌데 상대방공격이냐?..' 등등 저도 많이 항의도 해봤는데 죄송할 따름이네요. 선수분들이나 감독자분들이 심판분들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생활체육인으로써 자질을 갖추어야 겠습니다. 위에서 댓글에서 봤는데 빈대 몇마리 잡을려고 초가삼가를 태우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심판의 판정에 무조건 동의한다는 규정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같은지역에서 같이 농구하는 한 사람이 심판을 보는거니깐 선수분들도 인정하고 계속 리그는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심판은 잘봐야 본전 '이라는 말이 있듯이 힘든일 하시는데 많이 배려해주시고 앞으로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경남지역에서 농구를 하는 한사람으로써 죄송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리라 생각되니 게임은 계속 진행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