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즐겁고
마음을 움직이지요
그래서 사람도 동물도
노래를 부르나 봐요
어릴 때 말을 배우면서
먼저 배운 게 노래이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어린 시절 불렀던
노래를 부르며
눈시울을 적셔요
60년 전 박정희 대통령이
고향의 초등학교를 찾았을 때
학생들이 교실에서 부르는
"고향의 봄" 노래를 듣고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는 모습에
사람들이 눈시울을 적셨대요
그 이야기 듣고 저도 눈물이 났어요
노래엔 마음을 하나로 움직이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카페 게시글
수시합평방
대통령을 울린 노래
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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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4 19:4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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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니어분들을 위한 시 같습니나. 동시대를 살아오신 시니어분들의 공감을 얻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