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이 지난 1일에 삼수령에서 북진으로 진행한다. 초입부터 눈으로 쌓여 모처럼 러쎌을 해가면서 진행을 한다.(선두에서 무지하게 고생을 했던거 같다) 중간에 따라가는 난 앞선 일행 덕에 편하고 즐겁게 산행을 했다 건의령에서 일찍 점심을 먹고 푯대봉으로 향한다. 선두에서 푯대봉은 패스하고 진행 하라고 무전이 온다. 푯대봉 삼거리에서 잠시 망설이다 4명이서 잠깐 다녀오자고 하고 왕복 200m인 정상에서 인증하고(순전히선두에서러썰) 삼거리에 오니 후미가 올라오고 있다. 혹여 푯대봉에 다녀올까 싶어서 늦었다고 재촉하고 구부시령으로 향한다.4기때 푯대봉 오름이 심하고 구부시령 오름도 심했던것 같은데... 980봉 오름이 체감 면에서 상당했다. 구부시령인증하고 무사동으로 내려 와 산행을 마무리 한다. 많은 눈으로 선두와의 차이가 20분 전후로 도착했다. 선두에서 러쎌을 해준 회원님 감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