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거역하지 말라”
https://youtu.be/dWO6Vni_r5A
1. 감기에 걸리면 기침이 나오듯, 믿음이 아프면 전조증상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습니다. 니느웨 즉 이방인을 향한 메시지를 전하는 나훔서에 뜬금없이 ‘네 서원한 것을 갚으라.’라는 메시지에 화들짝 놀랐습니다. 독립을 말해야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약속을 저버린 마음의 중심부터 회복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사람을 만나기 싫어합니다. 징계를 해줄 만큼은 끈끈한 관계가 없다면, 싫은 말조차 들어본 지 오래되었다면 당신의 믿음은 지금 아픕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2. 내부적 바이러스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만남에 병듭니다. 은혜 없는 자와 동행하지 마십시오.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 겉으로 보기에는 예배나 봉사도 합니다. 하지만 광야 백성들은 은혜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들을 사랑하십시오. 그러나 따라 하진 마십시오. 쓴 뿌리가 있는 자들을 분별하십시오. 흔히들 쓴 뿌리는 자신의 마음에서 나오는 힘듦이라고 말하는데 본질은 다른 사람을 오염시키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안 좋은 생각들은 참으로 쉽게 번져나갑니다. 음행하는 자를 멀리하십시오. 교회를 다니면서도 당당하게 돈 걱정하고, 거짓말하고, 간음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3. 은혜가 흘러갑니다. 시냇가에 물이 흐릅니다. 곁에 있는 하얀색 모래더미를 파서 물길을 만들면 어느새 물이 흐르고 하얀색이 물을 머금습니다. 주님이 보이십니까? 그 주님의 말이 내 마음을 흔듭니까? 은혜의 첫 단계입니다. 헤롯도 요한의 말을 듣고 여기까지는 왔습니다. 하지만 멈추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한 신학자가 도전합니다. ‘완전한 순종입니까, 선택적 순종입니까.’ 에서는 복을 구하기는 했지만, 회개에서 나온 완전한 순종은 없었습니다. 은혜가 우리를 완전히 적셔서 흐르는 시내 되면 좋겠습니다. 들려진 것이 다 순종 되어 흘러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