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衆生無福受衆苦 중생무복수중고 ㉭중생들이 복이 없어 온갖 고통 다 받아서 ▸重蓋密障常迷覆 ▸중개밀장상미복 ㉭무거운 번뇌와 빽빽한 업장이 항상 덮여있거늘 ▸一切皆令得解脫 일체개령득해탈 ㉭그런 이들 모두 다 해탈케 하니 ▸此淨光神所了知 차정광신소료지 ㉭이것은 정광주풍신이 다 알았네!
{강의} 불교에서 중생을 구제하는 방편이 수없이 많다. 초기에는 없던 방편이 세월이 흐름에 따라 하나씩 생기기 시작하여 오늘날에는 많아진 것이다.
수행의 가르침, 인간의 마음가짐, 인간의 도리, 인간 답계 살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기본으로 문명이 발달하고 의식주가 달라진 요즘 불법을 전하는 데 있어 많은 방편이 생겨났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벗어난 방편을 써서 개인적인 사리사욕에 눈이 멀면 또한 부처님 눈도 멀어진다는 것이다.
일부 교회에서 못된 목사들이 하나님을 빙자하여 자기가 하나님 인양 설쳐대니 하나님 눈이 멀어지는 것이다. 같은 성직자로써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부처님께서는 세상의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하여 4아승기(10겁년)를 수행하시며 닦아온 보람을 일부 종교인들이 부처님 눈에 피눈물을 흐르게 한다.
그러나 부처님 가르침의 방편은 부의사 하니 바르게 따르는 성직자가 더 많다는 것이다.
인간의 복중에는 깨끗한 청복(淸福)이 있는가 하면, 흐리고 혼탁한 탁복(濁福)도 있기 마련이다. 여기서 말한 복이 없다는 청복이 없다는 말이다.
그러면 청복은 무엇인가.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을 잘 아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청복이니 현세 내세까지 청복이 이어져 자손 대까지 복이 이어지는 것이다.
화엄경이나 부처님 삼천대천 화엄의 세계를 만난 것이 청복이라면 그것은 당신에 세상을, 아니 부처님 세계를 넓게 보고 깨달음의 길이 다는 것이다.
탁복이란 순간의 이익은 있을지 몰라도 욕심으로 탁복을 만들었으니 일시적인 혼탁에 배부를지는 몰라도 바로 토에 내야 하며 또한 현세 내세 자손까지 짚어지고 가야 한다. 이것은 악업(惡業) 씨가 뜨는 것이다. 그러므로 청복 맑은 복을 지니면 지혜로운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이다. - 항상 관세음보살 - 『여래가 세상을 구제함이 부사의하여 모든 방편 헛되지 않아 중생들을 고통에서 떠나게 하시니 이것은 운당주풍신의 해탈이로다.』
『중생들이 복이 없어 온갖 고통 다 받아서 무거운 번뇌와 빽빽한 업장이 항상 덮여있거늘 그런 이들 모두 다 해탈케 하니 이것은 정광주풍신이 다 알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