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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삼성산 기암괴석 및 100대 명산 안내(산정상 조망)
 
 
 
카페 게시글
9. 해외 및 기타 산행기 스크랩 일본 대산 산행기2
나천지인 추천 0 조회 68 13.08.26 22:48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대산 등로는 주로 이렇다고 보면 되겠다.

 

 

 

 

 

 

 

8합목 이정목 뒤편으로는 야생화가 많다.

 

 

 

 

 

 

 

 

 

 

 

 

 

 

 

 

 

 

 

 

 

 

 

 

 

 

 

 

 

 

 

 

 

 

 

 

 

 

 

8합목에서 친구를 기다려 같이 이동한다.

 

 

 

 

 

 

 

 

 

 

 

 

 

 

 

 

 

 

 

 

 

 

 

 

누운 주목들

 

 

 

 

 

 

 

대산의 정상주변 평원은 덕유평전과 소백평전을 생각나게 한다. 등로도 좋아졌다.

 

 

 

 

 

 

 

 

 

 

 

 

 

 

 

 

 

 

 

 

 

 

 

 

 

 

 

 

 

 

왼쪽사면은 자꾸 무너져 내리는것 같다.

 

 

 

 

 

 

 

 

 

 

안개는 끊임없이 밀려왔다 사라지길 반복한다.

 

 

 

 

이 이정목에서 정상과 석식을 한바퀴 돌아오는 산행을 하면 좋을것 같은데

우린 정상정복후 갔던 길로 다시 여기까지 오는바람에 나중에 여기서 석실을 다녀왔다.

 

 

 

 

대산을 소개하는 사진에서 봤던 바로 그 나무판자길..

 

 

 

 

 

 

 

 

 

 

 

 

 

 

 

 

 

 

 

 

 

 

 

구합목을 지나니 이제 정상이 지척이다.

 

 

 

 

 

 

 

 

 

 

 

 

 

 

 

열심히 걸음을 옮기는 친구.

 

 

 

 

대산은 이런 나무길이 좋은것 같다.

우리나라산들은 고무를 많이 사용하는데..

 

 

 

 

 

 

 

 

 

 

 

 

 

 

 

 

 

 

 

 

 

 

 

 

 

 

 

 

 

 

 

 

 

 

 

 

 

 

 

 

비비추

 

 

 

 

14시 05분 대산 정상 피난소에 도착한다.

 

 

 

 

 

 

 

날씨가 꾸물거리는게 정상을 미루면 안될것 같아 서둘러 정상으로 가서 기념촬영부터 하기로 한다.

 

 

 

 

 

 

 

 

 

 

 

 

 

정상 뒷쪽으로 금줄이 쳐져 있는데 원래 다이센의 정상 겐카미네(1729m)가 있는곳인가 보다.

 

 

 

 

다이센의정상 겐카미네(1729m)가 붕괴의 위험이 있어 출입제한 된상태여서 등정가능한 사진의 2봉인 미센(1709m)이 정상인셈.

정상석에는 고도 1710.6m 라고 표기되어 있다.

설악산과 거의같은 높이이다.

 

 

 

 

드디어 정상에서 인증샷.

 

 

 

 

인천 동기산악회인 알파인산악회의 총무와 함께...

 

 

 

 

 

 

 

 

 

 

 

 

 

 

정상을 정복한 회원은 10명이 넘지만 시간대가 달라 단체사진이...

이 사진을 찍을때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상황이 좋지 않아 후미를 기다리기 어려웠다.

선두3명은 피난소에서 식사중.

 

 

 

 

출입금지 구역으로 좀 위험해 보인다.

위험의 요인이 무너져 내리는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

 

 

 

 

 

 

 

 

 

 

비구름이 몰려오니 시계제로 상태로...

더이상 어찌할수 없어 피난소로 가서 식사를 하기로 한다.

 

 

 

 

도시락은 생각보다 밥도 촉촉하고 괜찮은듯 하다.

 

 

 

 

급조한 소맥으로 한잔...

 

 

 

 

일본 인기명산 3위의 대피소 치고는 너무 허름하다.

 

 

 

 

 

 

 

식생복원을 위한 활동을 한 흔적?

 

 

 

 

좀전까지는 다른산객들이 좀 있었다.

도시락을 먹지 않고 중도 갈림길(교자타니와카레)에서 하산한 회원의 도시락이 한개 남아

식사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제공해 주려 생각해 보았지만

일본인들의 특성이 공짜는 주지도 받지도 않는 국민성이라고 해 우리가 안주로 나눠먹었다 ㅋ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비는 그쳐가고 날씨가 갠다..헐~

안개때문에 정상조망이 좀 그랬는데..

저길 다시 올라가볼까....하다가 그냥 다들 내려가자는 분위기라 하산한다.

 

 

 

 

 

 

 

비가 그치니 생동감이 느껴지는 모습들..

 

 

 

 

 

 

 

 

 

 

 

 

 

 

 

 

 

 

 

 

 

 

 

 

 

 

 

 

 

 

 

 

 

 

 

 

 

 

 

 

 

 

 

 

 

 

 

갈림길에서 우리는 석실을 구경하러 간다.

 

 

 

 

 

 

 

 

 

 

 

 

 

 

정상부에 습지가 있는것으로 보아 생태관리 보전지역 쯤 될것 같은데..

 

 

 

 

 

 

 

 

 

 

 

 

 

절벽쪽으로 길을 만들어 다가가니 협곡이다.

배경으로 한컷 찍기로 한다.

 

 

 

 

 

 

 

 

 

 

 

 

 

 

 

 

 

바람에 날리는 풀잎도 장관이다.

 

 

 

 

 

 

 

 

석실

 

 

 

 

 

 

예상대로 출입제한 표식이 있는데 한번 가보고 싶지만 패쑤~

 

 

 

 

 

 

 

 

 

 

 

 

 

 

 

 

친구가 절벽 아래로 굴러 떨어진 스틱을 발견하고 위험을 감수 내려가서 가지고온다.

사진과 달리 상당히 위험한 내리막.

덕분에 대산을 너무 쉽게 생각 스틱을 안가지고 간 내가 사용..ㅎㅎ

 

 

 

 

 

 

 

문제의 스틱...일제인데 누군가 떨어뜨리고 위험해서 포기한것 같다.

 

 

 

 

 

 

 

 

 

 

 

 

 

16:17분 하산길 갈림목인 교자타니와카레에 도착한다.

여기서 오른쪽 하산로를 이용해서 하산.

 

 

 

 

 

 

 

 

 

 

 

 

 

 

 

 

 

 

 

이쪽 하산로도 계단이 많기는 마찬가지

 

 

 

 

한참을 내려가니 편안한 등로가 나오는데...이제 계단은 끝?

 

 

 

 

이런길이라면 100리도 걷겠네 ㅋ

 

 

 

 

 

 

 

 

 

 

 

 

 

여기도 물은 없다.

 

 

 

 

 

 

 

 

 

 

 

 

 

 

 

 

 

 

 

 

친구의 머리를 아프게 한 나무 ㅎㅎ

 

 

 

 

 

 

 

70세가 넘으신 선배님 참 체력도 좋으시다.

어제 선상 나이트클럽에서 그렇게 노시구서....

 

 

 

 

 

 

 

오오가미진쟈(大神山神社)

 

 

 

 

 

 

 

 

 

 

누리장나무

 

 

 

 

 

 

 

 

 

 

 

 

 

계단이 싫은 사람들...

 

 

 

 

 

 

 

 

 

 

 

 

 

 

 

 

무더위와 높은 습도에 물이 거의 떨어져 가는데 약수를 만난다.

 

 

 

 

 

 

 

 

 

 

 

 

 

 

 

 

 

 

 

 

 

 

 

화합의 바위?

나무가 바위를 감싸고 있는건지..바위가 나무를 뚫은건지..

어찌되었건 한몸으로 살아가는 처지가 되었다.

 

 

 

 

 

 

 

 

 

 

 

 

 

다이센지(大山寺)

 

 

 

 

 

 

 

 

 

 

이렇게 하산을 완료하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17:30분.

정확히 하산시간을 지켰다.

이후 온천과 저녁식사 일정이 있는데 식당예약 시간관계로 온천후 식사가 아니라 식사후 온천이라고..

개운하게 식사를 하고 싶지만 그래도 배가 고프니 그냥 식당으로 간다.

 

다이센 산행은 기상이 좋지 않아 좀 아쉬움이 있었지만 정상부 야생화를 감상하는 기회가 좋았다.

계단과 일본인들의 매너, 그리고 어린자녀과의 산행을 기억하게 될것 같다.

 

 

 

 

 

 (참고사진) 블친 HL5FXP의 블로그에서 모셔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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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27 00:00

    첫댓글 대략 설악산 보다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닌 것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 작성자 13.08.29 17:34

    설악산이 백배 낫죠.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어디다 견주겠습니까...
    용아,공룡,화채,서북능,가리봉,흘림골등등 활홀경이죠.ㅎㅎ

  • 13.08.27 07:33

    멀리서 보내온 산행기 즐감하고 갑니다. 야생화가 대부분 낮이 익군요. 풍광도 너무 좋아 보입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 작성자 13.08.29 17:34

    정상부는 시원한 초지였구요...야생화 천국이었습니다.
    산세는 설악산이 훨씬 낫죠.

  • 13.08.27 07:52

    즐감하고 갑니다~~~~

  • 13.08.27 09:40

    날씨가 좋지 않아 많이 아쉬웠겠습니다. 야생화들은 참 많네요.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3.08.29 17:35

    야생화가 지천이었구요. 안개가 시야를 가려 좀 아쉬웠고 비까지 내렸죠.
    그래도 산행의 즐거움은 좋았습니다.

  • 13.08.27 09:56

    산이 훼손되는 걸 막기위해 나무로 길을 만들어 놓은 것 같네요.
    보기 힘든 걸 구경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8.29 17:37

    감사합니다.
    나무판자길이 이색적이더군요..소백산 비로봉 근처의 느낌과 좀 비슷하기도 햇죠.
    산이 연신 무너져 내리는것 같아 위험해 보였는데 화산활동과 관련이 있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 13.08.27 11:52

    일본의 큰산에 태극기 휘날리고 오심을 축하 드립니다.
    산 정상부에 넓은 초원이랑, 나무가 많은 지역이라 나무로 된 등로....
    습도가 많은 일본 특유의 큰 나무들과 고산 식물.....모두 즐감 하였습니다.
    다 같은 산이지만, 일본 특유의 정갈함과 정상부에 피난소가 있는 것도 특이하네요
    수고하신 덕분으로 앉아서 즐감 합니다. 고맙습니다. ^^

  • 작성자 13.08.29 17:39

    대산은 한겨울엔 눈이 많아 산행이 어려울 정도라고 하더군요.
    그나마 3~4월달이 겨울산행할수 있는 적기라고도 하구요..
    피난소는 적절하다고 생각이 들더군요..6합목은 무인 대피소였습니다.

    일본의 산에서 태극기 들고 인증샷은 처음이었습니다.
    일본인들이 쳐다보는데 그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그게 궁금해 지더군요.

  • 14.01.09 10:42

    늦게나 들여다 보구 갑니다.....죄송~~~^*^
    국제적으로 활동범위를 넓히시네요.....ㅋ

  • 작성자 14.01.14 16:33

    일본산 어떤까 한번 가봤습니다.
    산하나로 판단할순 없겠지만 한국산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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