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北곡물수확 작년比 증가 예상…440만t
올해 북한의 곡물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4.8% 늘어날 것으로 유엔 식량농업기구(FA0)가 전망했다.
FAO는 7일 인터넷홈페이지에 올린 `곡물전망과 식량 상황'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북한의 올해 곡물 수확량(도정 이후 기준)을 지난해 420만t보다 4.8% 늘어난 440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쌀 수확량은 작년 240만t에서 250만t으로, 밀은 10만t에서 20만t으로 각각 늘어나고 보리, 옥수수, 콩 등의 잡곡 수확은 170만t에서 180만t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북한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비료를 많이 사용했고 기상여건도 예년보다 나쁘지 않았다는 점을 곡물수확량 증가 요인으로 꼽는다.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1/10/07/0505000000AKR201110070427000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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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09년 남쪽의 1인당 양곡 소비량은 쌀을 포함하여 전체 82.3kg이라고 한다.
위에 제시된 자료는 조선의 곡물 생산량에 대한 유엔 식량농업기구의 자료이다.
이 자료를 분석하여 보자.
올해 조선의 예상되는 곡물생산량은 쌀 250만 톤, 밀 20만 톤, 보리, 옥수수, 콩 등은 180만 톤에 이를 것이라 예상했다. 이를 합하면 모두 440만 톤이 된다.
조선의 인구는 2400만 명이다. 조선의 곡물 생산량 440만 톤을 조선의 인구 2400만으로 나누면 183kg이 된다. 즉 조선의 곡물 생산량 440만 톤이면 조선의 인민들 먹고 남을 양이란 얘기가 된다. 더욱이 조선은 200만 톤 이상의 감자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자는 곡물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훌륭한 식량 중에 하나이다. 조선의 감자 생산량을 200만 톤으로 잡을 경우 조선의 1인당 식량 생산량은 무려 265kg이 된다. 이 정도의 식량이면 떡치고 남을 양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조선의 곡물 생산량을 늘려 잡진 않을 것이다. 줄여 잡으면 잡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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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결식아동 실태와 해외 결식아동 현황
서울 탐구생활/시민 행복 탐구 2011/08/16 08:13
“밥은 먹고 다니냐?”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서 배우 송강호 씨의 대사입니다.
영화 속 악하게 느껴질 수 있는 송강호 씨의 배역에서 ‘밥은 먹고 다니냐’란 대사 한마디는 괜스레 사람의 정을 느끼게 합니다.
‘어머니’란 단어에 눈물이 배어 있듯이 ‘밥’이란 단어는 ‘정’을 안고 태어난 것 같습니다.
요즘 무상급식에 관한 주민투표일이 다가오면서 무상급식에 관한 이야기가 무성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투표를 하느냐 안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이 시간에도 우리의 아이들이 ‘밥’을 굶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은 ‘밥’을 굶는 우리 아이들의 실태에 관해서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결식아동 정의 : 결식아동은 1일 1회 이상 끼니를 거르는 18세 미만의 자를 의미하며 초등학교 입학 전후를 기준으로 학령전 아동과 학령기 아동(학생)으로 구분
결식아동은 소년․소녀 가장이거나 생계유지형 맞벌이 부부, 건강 이상 등으로 자녀들을 돌볼 틈이 없는 저소득 가정인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보호자가 있더라도 알코올 중독자이거나 가출 등으로 생활능력이 없는 결손가정인 경우도 많습니다.
결식아동에 대해 일반인들은 쌀이 없어 밥을 굶는 아이들이라고만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결식아동은 밥을 굶는 아동이라기보다 아동으로서 누려야할 보호받을 권리가 박탈된 아동이라고 해야 더 적절합니다. 유엔 아동권리선언과 아동의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에 의하면 아동은 폭력이나 공포, 학대나 방임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가집니다.
그러므로 결식아동에 대한 정의는 부모나 사회로부터 생존에 필요한 끼니를 거를 수밖에 없는 가족환경을 가진 아동으로 보아야지 식사거리가 없어 밥을 굶는 아동으로만 인식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나라의 결식아동 실태
밥을 굶는 아이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89년부터 중식지원 시작 첫해 8,546명이 그 대상
▶98년에 대상자가 차츰 늘기 시작하여 13만9,280명으로 급증 결식아동이 늘어나고 따라서 아동급식 대상자가 늘어나는 것은 먹을 쌀이 없어서라기보다는 빈곤으로 인한 가정해체가 늘어나 아이들이 밥을 먹을 수 없는 환경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01년 지원대상학생이 16만4,000명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중식 지원을 시작한 이후 11년 만에 20배나 증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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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식량을 국가에서 배급한다. 즉 인민의 먹는 문제를 국가에서 해결한다. 소비량에 비해 생산량이 부족하다면 인민들에게 배급되는 식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다. 반면에 식량 생산량이 소비량에 비해 많다면 인민들에게 분배되는 식량은 차고 넘치게 된다. 유엔 농업식량기구가 발표한 조선의 곡물 생산량 440만 톤, 여기에 조선의 감자 생산량을 200만 톤으로 잡으면 조선의 식량 사정은 널널하다.
반면에 자본주의 사회인 남쪽의 경우 먹는 문제를 개인이 해결해야 한다. 식량이 남아돌아도 가난한 사람들은 굶주리게 되는 사회구조다. 남쪽은 현재 쌀이 남아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의 자료가 말해주듯 굶주리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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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현재 미국에서 구직단념자를 포함한 실질실업률은 16%에 이르렀는데, 특히 20-24세 이르는 미국 청년층 가운데 28%가 대학에도 다니지 못하고 직업도 없는 절망상태에 빠져 있다. 미국 인구 3억명 가운데 4천9백만명이 굶주리거나 영양실조에 걸려있고, 전국에 분산배치된 노숙자 수용소들에서 20만 가구가 연명하고, 정부가 발행하는 식품지원금(Food Stamp)에 의존하는 극빈층은 2011년 3월 현재 4천458만7천명이다. 이제 국제구호단체들은 생존의 몸부림을 치는 미국인들을 위해 긴급구호물자를 보내야 할 형편이다. >>- 한호석 79년 만에 부활한 도둑정치 반대투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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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리는 쪽은 조선이 아니라 한미이다. 사실이 이런 진대 한미는 실상을 정반대로 날조 선전해 오고 있다.
첫댓글 식량이 썩어 자빠지는데 왜 국제구호단체에 식량을 요구하는지 아는분 ^^...설명해주시면 감사함 ...
식생활 개선에 있지 않을까요? 즉 육류를 늘리겠다는거죠.1kg의 육류를 얻는데 3kg의 곡물을 동물에 먹여야하죠.그리고 한계지 농토를 과수원으로 전환하는 사업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정치적 언플은 빼고 순수한 의미에서만)
이남처럼 식량을 썩혀버리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몇가지 이유를 추측해보면
1. 식량 문제로 붕괴위기에 처한 것처럼 위장
2. 식생할 개선을 위한 사료 마련
3. 전쟁 대비 식량 비축
4. 식량위기로 인한 이남의 식량부족시 도움을 주기 위해.
등등 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조선의 예상되는 곡물생산량은 쌀 250만톤+감자200만 톤=450만톤(잡곡제외 밀 보리 옥수수 등)이면 충분합니다.
감자는 주식으로 가능합니다.뱃속에 무리가 없습니다.실제 유럽에서도 주식으로 먹고있고요.
쌀만 조금 수입하면 되겠네요. 수입쌀과 찹쌀 섞어 밥해먹으면 맛있습니다.
올해 생산량은 전망이기는 하지만, FAO 홈페이지 들어가면 각나라별 매년 농산물 생산량이 공개 되어 있습니다.
2009년 생산량 링크 겁니다. http://faostat.fao.org/desktopdefault.aspx?pageid=339&lang=en&country=116
생산량은 꽤 되고, 1인당 곡물 소비량(이게 들쑥날쑥이죠)에 따라 때로는 부족, 때로는 풍족이 되기도 합니다. 즉 보고서 쓰는 사람 입맛대로 부족 또는 풍족이 된답니다.
저런 숫자 놀음에 의한 보고서를 기준으로 한다면, 사실 이북보다 이남이 엄청나게 심각합니다.
그 식량이 어떤 건지 알았으면 합니다.
쌀이냐 옥수수냐 등.
http://faostat.fao.org/desktopdefault.aspx?pageid=339&lang=en&country=116
공공연히 자료가 올라와있습니다.
UN놈들.. 한쪽은 식량 부족을 말하면서, 한쪽엔 식량이 충분하단 자료를 게시하고 있으니..
자본주의 특성상 꽁짜절대 존재하지 않아요.
항상 이벤트가 필요할 뿐이죠.
예나지금이나 투표를 잘해야 된다는 생각이 부쩍 더 드는 요즘입니다.
투표를 잘 하고 싶어도 잘 할 수가 없는. 애초에 선택지가 없으니.
3. 전쟁 대비 식량 비축 / 믿음이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