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장마끝?
매년 실패했던 배추농사를
제대로 도전해볼까
아니면 편하게 무우만 심을까 고민입니다.
젓가락들고 애벌레 잡는 게 정말 싫습니다.
신정주말농장, 멀리 비가림 비닐 있는 곳이 제밭입니다.
가단지 입구.
저도 6포기 심어 모두 죽었지만
금년엔 유난히 고추의 잎이 시들어 죽는 청고병이 퍼져서 피해가 큽니다.
이집도 전멸.
이집도 전멸입니다. 잎이 시들기 시작하면 대책이 없습니다.
제 밭에 도착. 고추 6포기 저도 진작에 청고병으로 뽑아 버렸었습니다.
왼쪽 두둑은 계속 상추밭으로...
오른쪽 두둑은 8월 중순에 배추를 심으려합니다
오른쪽 두둑의 아바타상추 새싹들은
왼쪽 두둑으로 이사를 가야 합니다.
8월 중순에 오른쪽 두둑엔
석회와 붕사, 퇴비와 복합비료를 주고
부분적으로 밭을 갈겁니다.
조선대파 새싹
외대파 수확하면 그 자리는 달래파 심을 예정
오른쪽 두둑에서 이식대상 새싹을 모종이식기로 파내고
오른쪽 두둑의 빈 자리로 이식했습니다.
모종이식기, 구근파종기 라고도 불리우는데
정말 편합니다.
아바타상추 낱잎 수확. 때깔 좋고...
낱잎 수확하다가 8월 중순엔 밭을 갈겁니다.
아파트 거실에서 재래종인 구억배추 육묘중
오늘 수확한 낱잎이 4상자 분량입니다
골고루 박스에 담아
김치냉장고 야채칸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