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한강공원 '세빛둥둥섬'
반포한강공원에 건립중인 인공섬인
'플로팅아일랜드'가 한글 새이름으로 확정하고,
2001년 5월 21일부터 전망공간에 대한 시민개방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전면개장한다고 한다.
'새빛둥둥섬'이란 이름은
빛의 삼원색 빨강, 파랑, 초록처럼 3개의 섬이 조화를 이룬다는
'세 빛'과 수상에 띄워졌다는 '둥둥'을 더해 만들어졌다.
다만 영문명은 당초 가칭이었던
'플로팅아일랜드''(Floating Island)'를 유지하기로 했다.
떠 있는 인공섬은 1951년 독일 하노버에서
부유체를 사용해 수상에 정원을 설치한
'플로팅 가든'(Floating Garden)이 첫 사례로 알려져 있다.
독일 로스톡(Rostok)시, 오스트리아 그라쯔의 무어섬에
인공섬의 유사 사례가 있지만,
공연, 회의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로는 '세빛둥둥섬'이 세계 최초이면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새빛둥둥섬'은 수상레져부터 공연, 전시 컨벤션 시설까지 갖춘
총면적 2만282㎡의 복합수상문화공간으로
3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제1섬은 1만845㎡ 규모로 3개의 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다기능 종합 문화시설공간으로 조성돼
각종 국제컨퍼런스와 전시회가 진행된다.
700석의 컨벤션홀, 레스토랑, 음식점 등으로 꾸며지고,
제2섬은 5373㎡로 1700명을 수용 가능한 3층 규모다.
젊은과 축제를 테마로 음식, 예술, 문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고
외부공간은 LED바닥조명과 수상정원으로 꾸며졌다.
제3섬은 4,164㎡의 2층 규모로 요트, 수상레져시설이 들어서며
1~2층에 수상레포츠 지원시설 및 편의공간을 제공하게 된다.[옮김]
세빛둥둥섬은 3개의 인공섬으로 구성되고 죄측이 제1섬(활짝 핀 꽃 상징), 우측이 제2섬(꽃봉오리 상징)
중앙이 제3섬(꽃씨 상징)입니다.
세빛둥둥섬 야경
제1섬 : 가장 큰 섬으로 700석 규모의 회의나 연회를 할 수 있는 곳
제1섬 야경
제2섬 : 2개 층으로 이뤄진 콘서트 홀이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고 로비에서는 미술작품 전시도 예정.
제2섬 야경
제3섬 : 소형 컨벤션 홀과 카페, 전망대가 설치되며 수상 스포츠를 위한 시설도 갖춰질 예정
제3섬 야경
첫댓글 가까이 있어도 가보지 못했는데 자세히 설명해줘서 고맙고, 꼭 한번 가 보렵니다.
전망공간 개방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오전10시~오후9시)이며,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볼 때 마다 뭔가 궁금했는데 설명을 들으니 대충을 감이 오네요.잘 배웠습니다.
PF사업(민자 투자)으로 추진되어 원가회수 위해서는 비싸게 운영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 걱정 또 여름의 한강홍수를 잘 이겨내야 할 터인데고수부지에도 너무 많은 구조물들을 만들어 강물 흐름을 방해하니 저 위쪽 상류 9개댐 수위조절을 기막히게 잘해 주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