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6월 23~24일 광주황금빛붕어 카페 추천터로
장흥의 지정지를 선정 하였습니다.
미끼는 글루텐과 옥수수 입니다.
2017년 조행기를 참고 바랍니다.
일 시 : 2017년 6월3일~4일
장 소 : 장흥 지정지
날 씨 : 맑음
동행자 : 뜰채정
대편성 : 7대
조 과 : 허리급 한수
미 끼 : 옥수수
희망은 때때로 우리들을 속이기도 하지만..
오늘도 먼길을 나섭니다..
가는길에 화순 한천지 들려봅니다.
차에서 홀로 쉬고있는데 ..
옥수수 달아논 찌가 한개 안보여 달려가 보니 수초 속에 쳐박힌 그님..
조심스럽게 올리는데 성공...ㅎㅎ
4짜 였으면 얼마나 좋았으려나만 조금 부족 합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바람은 아직도 이렇게 불고....
뜰채정이 도착하여 ..
6시반쯤 일찍 저녁을 먹고 밤낚시를 준비합니다.
돼지 주물럭에..
소주도 한잔 하구요..
밤이 되어도 이놈의 바람은 잠들지 않네요..
밤사이 뜰채정이 한수 올리고 두수는 마름풀에 걸려 얼굴만 보고...
아침이 찾아와도 입질은 없네요...
바람은 이내 잠잠해 졌는데..
오전 9시에 철수를 합니다.
채비 개면서 뜰채정이 한수 걸었으나 또 마름에 걸려 놓치고...
뭐가 그리도 아쉬운지 올라오는 길에 이곳 저곳 들려봅니다.
철수길에 들려본 소류지중 한곳 입니다.
이곳은 배수가 좀더 이루어져야 입질이 있을듯 합니다.
물가에 서면 하늘만 보아도 눈물이 흐를것 같습니다.
가슴에 멍울져 그려지는 물가의 추억들 스치는 바람인줄 알았는데 내게는 머무는 강 이었습니다.
늘 이렇게 낚시의 즐거움에 빠질 수는 없지만 주말만이라도 어두운밤 물가에 앉으면 금방이라도 찌가
올라올 것만 같은데.....
기다림에 지친 몸을 녹이고자 따뜻한 커피 한모금 마시며 마음을 달래도 생각하면 가슴이 뛰는 것은
낚시를 하면서 사랑하게 된 언냐 와의 만남에서 오는 헤일 수 없는 사랑 때문입니다.
그래서 또 다시 길을 나설겁니다...
2017년 6월 5일
붕어의유혹-아다간
첫댓글 여기저기 많은 정보 감사합니다
매번 뜰채정님하고 동행하시던데 뜰채를 너무
큰것 갖고 않나요?
저는 계측자를 45짜리 갖고 다니다가 60센티로 업그레드 한뒤로 조황이 내리막입니다 ㅋㅋ
여기저기 둘러보시느라 고생하셨겠네요.
정보감사드리고 허리급손맛 축하드립니다
물가에 앉자 소주한잔 분위기 좋아보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즈넉히. 친구분과 마주앉아 두분이서 고기 쌈 드시며 소주 잔을 기울이는게 낚시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고생하셨습니다.
생생한 화보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물가에서 이슬이한잔 좋지요..
수고하셨습니다.
푸하
칭구~취미를같이 할수있는 칭구~부럽습니다~ㅎㅎ
쇠주한잔 부럽습니다. 그리고 지정제 저도 언제한번 가봐야 하는데 ... 다음에 제가 가보고 소식 전하겠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아름답네요.
저는 아직 만끽하지 못할 행복입니다.
평일엔 직장인 집에 오면 육아에 치어..
주말만은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육아도 나름 행복이라 생각하며
여기 오신분들 조행기로 허기를 달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풍경 좋은곳이 많이 있네요...
눈이 호강하고 좋은공기 마시며 힐링하면 좋은것이지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즐거운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지정지도 배수가 많이 된 상태네요..
조행기 잘 봤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저 많큼이나 많이 돌아 다니시네요 ㅋㅋ 잘 보고 갑니다
힘든시기에고생하셨습니다.항상멋진조행기잘보고갑니다^^
대리 만족합니다 멋진조행기 잘보앗습니다.^^
지정지도 물이 많이 빠진 듯 합니다
건네는 길이 발목을 잠기는 수심을 보였는데...
여러 저수지 근황 알려 주신 수고로우심에 감사함 전합니다
노지는 뚝방쪽으로는 평균 수심이 60~70cm 입니다.
보트는 1.5m 정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형님 자동빵님 한테 한수 배우신거 아녀요???ㅋ
차에서 계속 낚시하셨으면 대물들 계속 낚으셨을텐데 안타깝습니다...^^
ㅋㅋㅋ......
자동빵으로 잡은 붕어는 손맛이 없어..
정보에 감사드리며,
올리신 저수지들에 내가 직접 대를 드리우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