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양식 2023.11.24.(금) 찬송 544
말씀: 마태복음 21:23-32
제목 하늘로부터 온 권위
묵상하기
1. 예수님은 그의 권위가 하늘로부터 온 것을 어떻게 증명하셨습니까?
2. 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보다 세리와 창기들이 천국에 먼저 들어갑니까?
본문 살피기
1. 요한의 권위가 어디로부터 왔느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다음날 성전에서 종교 지도자들과 변론하신 주제가 무엇입니까?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예수님께 따져 물었습니다. 23b절에 “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또 누가 이 권위를 주었느냐? ”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한가지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25절에 “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부터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세례 요한의 권위가 하늘로부터 온 것은 당시 백성들은 다 아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종교지도자들은 그렇게 말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세례요한의 권위를 인정하면, 그가 증언한 예수님의 권위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알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도 대답하지 아니하셨습니다. 그들이 스스로 답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2. 세리와 창기들을 칭찬하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종교지도자들의 문제를 깨우치기 위해서 어떤 비유의 말씀을 들었습니까? 28-31절에 두 아들의 비유의 말씀입니다. 아버지가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하니까 큰 아들은 “ 예 가겠나이다” 대답했으나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둘째 아들은 “싫습니다.” 라고 말했지만 회개하고 일하러 갔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아버지 뜻대로 한 것입니까? 이에 근거하여 예수님께서는 세리와 창기가 바리새인들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요한이 전한 의의 도를 듣고,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거절했기 때문입니다(32).
적용
예수님의 권위는 어디서 온것이며, 누가 먼저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갑니까?
먼저, 예수님의 권위는 하늘로부터 온 것입니다. 요즘도 권위가 조직이나 자격증에서 오는 줄로 착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가 맡은 직책에서 권위가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권위는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그 권위는 좋은 영향력과 지도력으로 나타납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교만하여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오늘날 사람이나 조직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겸허히 하나님의 도우심만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필요한 능력과 권위를 허락하십니다.
다음, 말씀앞에 돌이켜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이 천국에 먼저 들어갑니다. 말만 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않는 자들은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마7:26,27절). 세례 요한은 이스라엘을 회개시키고 주님을 믿게 하기 위해 먼저 보내신 선지자 였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이 세례 요한을 거절한 것은 메시야를 거절한 행위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세리와 창기들을 멸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죄인으로 정죄받은 그들은 회개하고 믿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크게 뉘우치고, 돌이켜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진실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듣고 실천해야 합니다. 사66:2b 절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말씀 앞에 떠는 사람을 권고하십니다.
기도: 주님! 제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오니 영적 권위를 덧입혀 주옵소서! 말로만이 아니라 제가 하나님의 말씀에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자가 되게 도와 주옵소서!
One word : “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