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
## 해당 사진과 글은 (저)개인적인 맛의 평가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맛집에 대한 정답은 개개인에게 돌리겠습니다 ##
'오렌지쥬스10밧 맛집여행'은
"가격 싸고 맛있는 맛집"이 최고의 맛집이라고,
가격 비싼 음식은 비싼 재료와 좋은 환경에서 먹으니 당연히 맛있겠죠?!
태국에 있을때 텐밧(당시 환율 270원)이라는 최소금액으로
몇천밧하는 레스토랑 음식보다 길거리 10밧짜리 오렌지쥬스가
가격대비 더 맛났던 기억에,, 지금껏 '텐밧'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듯이
싸면서 맛있는 숨은 맛집을 찾아 텐밧은 앞으로도 숨바꼭질 계속~ing ^^;;
[ 사 상 ] 가격과 멋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60년대로
'단돈 만원'의 두툼하고 푸짐한 60년대식 연탄 삼겹살
' 사 상 꼬 리 집 '
1960~70년대 정겨운 분위기에서
단돈 만원,, 삼겹살 한접시로
투박하지만 추억의 오아시스를 찾아
' 사상꼬리집 ' 에서
맛집여행합니다.
국산삼겹살 10,000원
1인분 가격이 아닌 한접시 만원
국산삼겹살 만원 맛봅니다.
고기만 팔지 않는집
주인장도 생계가 있으니
술 한병 정도는 마셔줘야 되는!!! 착한 가격대
無 인테리어,,, 아니 60년대식 올드 인테리어
그냥 투박하고 정겨운 분위기
투박한 할매의,,,
한접시 단돈 만원
무시할 양과 두께가 아닙니다!
(만원 한접시로 3명도 거뜬히 먹었던 기억,,)
(만원)한접시 560~600g 푸짐하게 내어준다고
삼겹살 두께가 두꺼워
주방에서 1차로 초벌은 필수
두툼한 식감이 느껴지는가요??!!
불향나는 연탄에
된장라면(2천원)도 맛봅니다.
"이 가격에 이렇게 줘도 남는게 있습니까?!"
주인장왈 "그런 마음에 소주한병 더 마셔주면,, 그게 고마운거지,,,"
착한 가격에 이렇게 내어주니 나름 단골손님이 많은 집
그런 단골을 보고 가게주인이 월세를 배로 올려주지 않으면
가게를 비우라고 했다며 걱정하면서도
얼마되지 않지만 손수 전화를 해서 여러운 님들께
폐휴지까지 챙겨주던 소박하고 정겨운 주인장이 있는,,
2011년 2월 사상 괘법동 '사상꼬리집'
thank you~
출처: 미식가천국 원문보기 글쓴이: 오렌지쥬스10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