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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께서 성전을 떠나가실 때에, 제자들 가운데서 한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보십시오, 얼마나 굉장한 돌입니까! 얼마나 굉장한 건물들입니까!"
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큰 건물들을 보고 있느냐? 여기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질 것이다."
3. 예수께서 올리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보고 앉아 계실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따로 예수께 물었다.
4.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이런 일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또 이런 일들이 이루어지려고 할 때에는, 무슨 징조가 있겠습니까?"
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에게도 속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는 '내가 그리스도다' 하면서, 많은 사람을 속일 것이다.
7. 또 너희는 여기저기에서 전쟁이 일어난 소식과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을 듣게 되어도, 놀라지 말아라. 이런 일이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 그러나 아직 끝은 아니다.
8. 민족과 민족이 맞서 일어나고, 나라와 나라가 맞서 일어날 것이며, 지진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기근이 들 것이다. 이런 일들은 진통의 시작이다.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라. 사람들이 너희를 법정에 넘겨 줄 것이며, 너희가 회당에서 매를 맞을 것이다.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서게 되고, 그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10. 먼저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어야 한다.
11. 사람들이 너희를 끌고 가서 넘겨 줄 때에, 너희는 무슨 말을 할까 하고 미리 걱정하지 말아라. 그 시각에 말할 것을 지시하여 주시는 대로 말하여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성령이시다.
12. 형제가 형제를 죽음에 넘겨 주고, 아버지가 자식을 또한 그렇게 하고, 자식이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서 부모를 죽일 것이다.
13.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서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마가복음13:1-13)
1 As Jesus was leaving the Temple, one of his disciples said, “Look, Teacher! What wonderful stones and buildings!”
2 Jesus answered, “You see these great buildings? Not a single stone here will be left in its place; every one of them will be thrown down.”
3 Jesus was sitting on the Mount of Olives, across from the Temple, when Peter, James, John, and Andrew came to him in private. 4 “Tell us when this will be,” they said, “and tell us what will happen to show that the time has come for all these things to take place.”
5 Jesus said to them, “Watch out, and don't let anyone fool you. 6 Many men, claiming to speak for me, will come and say, ‘I am he!’ and they will fool many people. 7 And don't be troubled when you hear the noise of battles close by and news of battles far away. Such things must happen, but they do not mean that the end has come. 8 Countries will fight each other; kingdoms will attack one another. There will be earthquakes everywhere, and there will be famines. These things are like the first pains of childbirth.
9 “You yourselves must watch out. You will be arrested and taken to court. You will be beaten in the synagogues; you will stand before rulers and kings for my sake to tell them the Good News. 10 But before the end comes, the gospel must be preached to all peoples. 11 And when you are arrested and taken to court, do not worry ahead of time about what you are going to say; when the time comes, say whatever is then given to you. For the words you speak will not be yours; they will come from the Holy Spirit. 12 Men will hand over their own brothers to be put to death, and fathers will do the same to their children. Children will turn against their parents and have them put to death. 13 Everyone will hate you because of me. But whoever holds out to the end will be saved.
1. 예수께서 성전을 떠나가실 때에, 제자들 가운데서 한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보십시오, 얼마나 굉장한 돌입니까! 얼마나 굉장한 건물들입니까!"
1 As Jesus was leaving the Temple, one of his disciples said, “Look, Teacher! What wonderful stones and buildings!”
믿는 사람들이 소망하는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이 세상은 실은 하나님의 나라를 계시하는 방식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이 땅의 질병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안정과 죽음을 통해 영원을 사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계시하신 것입니다.
19. 하나님을 알 만한 일이 사람에게 환히 드러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환히 드러내 주셨습니다.
20. 이 세상 창조 때로부터,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속성, 곧 그분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은, 사람이 그 지으신 만물을 보고서 깨닫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핑계를 댈 수가 없습니다.(롬1:19,20)
계시의 중심에 성전이 놓여있습니다.
첨예한 계시의 장소!
엄청난 규모의 돌들과 번쩍이는 황금 장식들!
더 큰 돌덩이일수록 더 분명한 하나님의 임재를 입증한다고 여겼던 것입니다.
그것은 과연 보는 이마다 탄성을 지르게 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반응하지 않으셨습니다.
제자들에게는 주님의 이 무반응이 기이했습니다.
그들은 더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동의를 구하려 했습니다.
1. "선생님, 보십시오, 얼마나 굉장한 돌입니까! 얼마나 굉장한 건물들입니까!"
1 “Look, Teacher! What wonderful stones and buildings!”
여러분은 주님의 어떤 대답을 기대하십니까?
여러분은 화려한 교회를 지어놓고 제자들처럼 주님께 그 동의를 요구하신 적이 없으신지요?
하나님 우리 교회 돌덩어리 크지요?
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큰 건물들을 보고 있느냐? 여기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질 것이다."
2 Jesus answered, “You see these great buildings? Not a single stone here will be left in its place; every one of them will be thrown down.”
헤롯에게는 큰 돌덩이가 주제였습니다.
제사장에게는 금덩이가 주제였습니다.
백성들도 덩달아 그것이 주제였습니다.
실제로 그것들은 엄청난 규모였습니다.
그것으로 성전이 충분히 지어질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그리고 그 성전이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눈에 그 화려한 성전은 이두메인의 더러운 술수였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이름을 빌려서 하나님의 백성을 통치하는 정치술이었습니다.
그에게 하나님의 이름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정치 수단이었습니다.
그것이 더 종교적일수록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헤롯에게는 모든 것이 껍데기였습니다.
하나님도 껍데기!
주님은 더 큰 문제를 지적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 문제가 제자들의 입을 통해서 드러난 것입니다.
헤롯과 제사장이 제자들에게까지 통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성전은 황금과 돌덩이로 지어지는 것이지 뭐!
주님은 과부의 두 렙돈이 부자의 자기앞 수표보다 크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자리에서 딴소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돌덩이가 크기 때문에 위대한 것입니다.
그것이 금빛을 번쩍이기 때문에 더 성스러운 것입니다.
제자들조차 거창이라고 이정표가 말뚝 박힌 그 자리가 거창인 줄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헤롯이 성전이라고 부르니 그것이 진짜 하나님의 성전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 때부터 꼭 삼 년 전입니다.
예수님께서 성전부터 먼저 가셨습니다.
성전을 정말로 분주하게 돌아갔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가장 거룩한 곳이기에 엄격히 그 법들이 지켜지고 있었습니다.
이방인이 들어올 수 없는 곳
여인은 들어올 수 없는 곳
대제사장조차 정해진 때에 절차를 지켜 들어갈 곳
거기에 있던 사람들에게는 각자 제 역할이 있었습니다.
제사장은 물론이고
동전 바꾸어 주는 사람
규격에 맞는 제물을 준비해주는 사람
그들은 자신의 일로 몹시 분주했습니다.
그들은 분명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자신들이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일 한다고(claiming to speak for me(Jesus)) 고백했습니다.
그런 줄 알았는데 주님은 그 자리를 대고 고발하셨던 것입니다.
16. 비둘기 파는 사람에게는 "이것을 거둬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아라" 하고 말씀하셨다.(요2:16)
이 거대한 건물에만 문제가 있었던 것인가?
주님은 성전의 돌멩이를 보고 화를 진노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런 해석에 동조하는 제자들이 더 큰 문제입니다.
그러니 그런 일이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4. '이것이 주의 성전이다, 주의 성전이다, 주의 성전이다' 하고 속이는 말을, 너희는 의지하지 말아라.(렘7:4)
주님의 손발에 못이 박히시며 옆구리는 창에 찔리시며 성전이 무너지고 교회가 선 것입니다.
성령을 이 땅에 보내셔서 교회를 세우신 것입니다.
3년의 공생애를 온통 함께 다닌 제자들의 입에서 이것이 웬 말입니까?
그렇게 세우신 교회를 무너뜨리고 성전을 세우겠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성전
성 베드로 성전
태양빛이 십자가를 위에서 비치고, 음향은 어쩌고.......
한쪽 대리석 기둥은 야긴이고 다른 쪽은.......
이제 때를 만난 것입니다.
그 성전이 무너져야 할 때였습니다.
그것은 무너지기 위해 세워졌던 것입니다.
돌 하나 위에 돌이 남지 않고!
그렇게 무너지며 메시지를 남길 것입니다.
그것이 더 화려할수록 더 가증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불러들여 성전이 무너뜨리셨는데 이제 제사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제 로마가 와서 이 성전을 무너뜨리며 진정한 말씀이신 하나님의 현재를 드러낼 것입니다.
16. 여러분은, 여러분이 하나님의 성전이요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가운데 계시다는 것을 모르십니까?(고전3:16)
그래서 성전은 그 무너짐을 통해 마지막 소임을 다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엄청난 대리석을 무너뜨리시고 한국에서는 거기에 가마니를 까셨습니다.
연기로 기침 나는 톱밥 난로를 피우셨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산길을 넘어서 거기 꿇어 엎드려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돌덩어리에 대한 해석!
주님은 그 해석과 전쟁을 하셨습니다.
그들은 잘못 해석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역행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잔인한 종교 이데올로기로 만들어 적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자위하고 있었습니다.
4. 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악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옳으냐? 죽이는 것이 옳으냐?" 그들은 잠잠하였다.
5. 예수께서 노하셔서, 그들을 둘러보시고, 그들의 마음이 굳어진 것을 탄식하시면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 사람이 손을 내미니, 그의 손이 회복되었다.(막3:4,5)
그들에게는 안식일에도 오그라든 손이 자랑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필 안식일에 그 손을 펴 버리신 것입니다.
그들이 행했던 견고한 해석을 로마의 티도가 와서 무너뜨릴 것입니다.
해석 하나 위 해석 하나가 남아 있지 않도록 완전히 무너뜨릴 것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견고했는지 3년의 공생애를 함께한 제자들에게 여전했습니다.
그들은 첨예한 하나님 계시의 장소를 두고 예수님과 180° 다른 해석을 하고 있었습니다.
성전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성전을 두고 하는 그 해석입니다.
3. 예수께서 올리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보고 앉아 계실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따로 예수께 물었다.
3 Jesus was sitting on the Mount of Olives, across from the Temple, when Peter, James, John, and Andrew came to him in private.
주님은 올리브산에서 그 엉뚱한 해석을 마주 대하고 앉아 계셨습니다.
3년의 가르침으로도 견고한 그 해석!
하지만 그 해석이 얼마나 두려운가!
예수님의 해석은 목숨을 건 자만이 들을 수 있습니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안드레는 그 위험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따로 예수님을 찾은 것입니다.
그들은 아무도 듣지 못하는 장소에서 은밀하게 주님의 입장을 또 적용하시는 가치를 물으러 온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는 가치!
신앙이란 세상과 전혀 다른 가치와 입장을 가지고 세상을 사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위험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카타콤의 무덤에서 따로 찾아온 사람들에게만 말씀해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니 죽음의 전제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 말씀을 들을 수 없습니다.
24. 그 때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라.
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찾을 것이다.(마16:24,25)
그렇게 따로 죽음의 십자가를 전제하지 않은 사람들은 들을 수도 없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4.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이런 일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또 이런 일들이 이루어지려고 할 때에는, 무슨 징조가 있겠습니까?"
4 “Tell us when this will be,” they said, “and tell us what will happen to show that the time has come for all these things to take place.”
제자들은 예수님께 두 가지를 물었습니다.
첫째는 때를 물었습니다.
둘째 그 징조를 물었습니다.
사람들은 왜 그 때를 알려고 하는 것일까?
예수님은 이 문제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셨습니다.
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막13:32)
그런데 목사들은 예수님도 모르는 그 일을 아는 척하려는 것인가?
무당이 되려고 하는 것인가?
제자들조차 그 요구를 주님께 하는 것인가?
그 날은 주님도 모릅니다.
주님은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 종말은 올 것입니다.
다만 그 종말의 징조는 무엇인가?
그 징조는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
그 때를 귀신같이 알려주는 정보들이란 뱀의 허물 같은 것입니다.
믿음의 내용을 간과하고 껍데기만 남기려는 마귀의 술책입니다.
모든 역사에는 하나님의 의미가 담겨있는 것입니다.
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에게도 속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5 Jesus said to them, “Watch out, and don't let anyone fool you.
종말이란 사람 속이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종말의 때에는 해찰해서는 안 됩니다.
성전의 돌덩어리에
속이려 드는 말들에
온통 자신의 영혼을 주의해야 (Watch out) 합니다.
아마 헷갈리게 하는 것 때문에 기도는 눈을 감고 할 것입니다.
눈을 감고 내 깊은 내면을 보아야 합니다.
내가 그들에게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해합니다.
그들에게 속아 넘어가지 않기 위한 것입니다(don't let anyone fool you.).
남을 볼 것이 아닙니다.
종말의 징조는 철저한 일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난입니다.
13.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서 미움을 받을 것이다.
13 Everyone will hate you because of me.
그 고난의 원인도 분명합니다.
예수님 즉 믿음 때문(because of me(Jesus))입니다.
종말의 상황에서 영육간의 박자라니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종말의 때에 믿습니다 하는 순간 그들은 거지가 되는 것입니다.
믿습니다 하는 순간 죽음을 직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귀들이 발악할텐데.......
성전의 헤롯의 돌덩이가 너를 속일 것이다.
거기에 번쩍이는 제사장의 황금덩이가 너를 속일 것이다.
하지만 그 장소에서 하나님의 손을 볼 것입니다.
사람들은 무너져야 할 것들에 속는 것입니다.
속이는 자가 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속는 너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일은 종말에 대한 예수님의 섭리 중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종말에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예수님을 따로 찾아가야합니다.
그 십자가를 감수해야 합니다.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는 '내가 그리스도다' 하면서, 많은 사람을 속일 것이다.
6 Many men, claiming to speak for me, will come and say, ‘I am he!’ and they will fool many people.
그 종말의 때에는 속이는 많은 사람(many men)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속는 많은 사람(many people)이 있을 것입니다.
속고 속이는 것이 종말의 문화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이런 명분을 내세울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왔다(claiming to speak for me)는 것입니다.
그들은 막상 십자가의 내용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십자가로 모조리 깃발만 만들고 있습니다.
그들의 손과 발에는 못박힌 자국이란 없습니다.
그들의 옆구리가 창에 찔린 흔적도 없습니다.
그들의 손에는 못과 망치 또 창이 들려있습니다.
다른 손에는 십자가를 그린 깃발이 날릴 뿐입니다.
펄떡거리는 십자가의 깃발에 눈을 주면 안 됩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6. '내가 그리스도다'
6 ‘I am he!’
그리스도란 십자가를 지고 죽으신 한 분 뿐입니다.
그 분은 삼 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 분은 탄생부터 다르셨습니다.
성령의 힘을 입고 탄생하셨습니다.
육을 입은 어떤 사람도 예수님이실 수 없습니다.
그 분은 모세보다 더 엄격한 윤리를 요구하십니다.
27. "'간음하지 말아라' 하고 이른 것을, 너희가 들었다.
28.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사람은, 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
29. 네 오른 눈이 너로 죄를 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서 내버려라. 신체의 한 부분을 잃는 것이,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더 낫다.
30. 또 네 오른손이 너로 죄를 짓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서 내버려라. 신체의 한 부분을 잃는 것이,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더 낫다."(마5:27-30)
빤쓰 목사라니 그는 적그리스도입니다.
또 주님은 빈털터리셨습니다.
20.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을 나는 새도 보금자리가 있으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마8:20)
용궁 같은 집을 지어두고
헬기를 타고 내려와서 강대상에 오르는 교주까지......
또 종말의 주님은 기적을 줄줄이 나열하며 자신을 입증하시는 법이 없습니다.
10. 또한 모든 불의한 속임수로 멸망 받을 자들을 속일 것입니다. 그것은, 멸망 받을 자들이 자기를 구원하여 줄 진리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11.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미혹하게 하는 힘을 그들에게 보내셔서, 그들로 하여금 거짓을 믿게 하십니다.
12. 그것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기뻐한 모든 사람들에게, 심판을 내리시려는 것입니다.(살후2:10-12)
종말에 진리를 입증하는 수단이 아닙니다.
종말에 진리를 혼돈하게 하는 수단이 바로 기적입니다.
그들은 내가 그라고(I am he) 말 할텐데 그 설교에 속아서는 안 됩니다.
다만 그 분은 사람의 생명을 위해 죽으신 분이십니다.
14. 나는 선한 목자다. 나는 내 양을 알고, 내 양은 나를 안다.
15. 그것은 마치,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나는 양들을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린다.(요10:14,15)
궁극적인 목적은 사람의 영혼을 속이는 것(they will fool many people) 일입니다.
마귀는 성전을 가지고 속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외형과 규모를 통해서 속인 것입니다.
무슨 교회 성전!
그리고 기복적인 내용을 가지고 사람을 속이는 것입니다.
종말에 믿는 사람에게는 영육간의 형통이 아닙니다.
믿는 사람들은 종말에 엄청난 고난을 당할 것입니다.
나타나는 징조는 고난입니다.
믿음이 고난의 원인이 될 것입니다.
7. 또 너희는 여기저기에서 전쟁이 일어난 소식과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을 듣게 되어도, 놀라지 말아라. 이런 일이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 그러나 아직 끝은 아니다.
7 And don't be troubled when you hear the noise of battles close by and news of battles far away. Such things must happen, but they do not mean that the end has come.
종말에는 마을 방송에서 앵 하는 경고음이 들릴 것입니다.
탱크들이 길 위를 달릴 것입니다.
가까운 곳에서는 이런 전쟁의 징후들(the noise of battles close by)이 등장하는 것입니다.
뉴스를 틀면 먼나라의 전쟁 소문(news of battles far away)이 들릴 것입니다.
그런데 그 전쟁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정해진 일(Such things must happen)이다 보니 기도해봤자 소용없는 일입니다.
다만 놀라 자빠질 일에 놀라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더한 고난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전쟁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두려워하지 말아야할 이유가 있습니다.
4. 내가 비록 죽음의 그늘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나를 위로해 주시니, 내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시23:4)
믿음이란 잔잔한 시냇물의 보장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손에 이끌려서 죽음의 그늘 골짜기를 경험할 것입니다.
믿음이란 상황의 보장이 아닙니다.
믿음이란 상황이 문제가 안 되는 것을 이릅니다.
왜냐하면 그 자리에서 주님의 임재를 확인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서 두 눈을 싹싹 비비고 보셔야 합니다.
거기에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의 인도가 보일 것입니다.
바로 그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에 평안을 경험하는 일입니다.
단순히 그런 마음이 아닙니다.
주의 영은 하나님의 인격으로 역사적인 실재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주님과 함께 함으로 상황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8. 민족과 민족이 맞서 일어나고, 나라와 나라가 맞서 일어날 것이며, 지진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기근이 들 것이다. 이런 일들은 진통의 시작이다.
8 Countries will fight each other; kingdoms will attack one another. There will be earthquakes everywhere, and there will be famines. These things are like the first pains of childbirth.
전쟁에 이어서 천재지변이 일어날 것입니다.
종말의 현실은 믿음이 없는 사람에게 잠시의 휴식도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고통은 더 가중될 것입니다.
그것이 가중 되어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절대적입니다.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라. 사람들이 너희를 법정에 넘겨 줄 것이며, 너희가 회당에서 매를 맞을 것이다.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서게 되고, 그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9 “You yourselves must watch out. You will be arrested and taken to court. You will be beaten in the synagogues; you will stand before rulers and kings for my sake to tell them the Good News.
사탄의 방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전의 화려한 황금과 엄청난 돌덩어리로 시선을 빼앗았습니다.
이제는 전쟁의 현실로 우리의 시선을 빼앗을 것입니다.
‘번쩍’ 터지면서 내가 바로 절대자(I am he)라고 할 것입니다.
그것에 시선을 빼앗기면 안 됩니다.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라.
9 “You yourselves must watch out.
이제는 개인적으로 여러분을 법정에 끌고가서 매를 때릴 것입니다.
또 살벌한 세상 절대자 앞에 세울 것입니다.
사탄이 하는 일이 그것입니다.
시선을 빼앗기 위한 것입니다.
그들은 주님의 지팡이과 막대기를 보지 못하게 하는 중입니다.
4. 내가 비록 죽음의 그늘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나를 위로해 주시니, 내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시23:4)
죽음의 그늘 골짜기로 시선을 돌리는 순간 그는 죽음의 판정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 장소에서 감당해야 할 소명이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박해자들을 대해서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거기는 이해할 수 없는 장소입니다.
종말에 거기가 주님을 위해 (for my(Jesus’s) sake)서 일해야 할 곳입니다.
감옥에 가두고 매를 때리는 자들이 전도의 대상입니다.
그들의 구원을 위해 봉사할 것입니다.
그 때 자신의 영혼을 조심(You yourselves must watch out)해야 합니다.
내 영혼에게 이 상황을 설명할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는 탕자의 형이 되어서 동생을 위해 잔치상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 때 내 영혼에 주의하지 않으면 아버지와 싸우게 되는 것입니다.
내 업적을 내세우면서 관계를 부인 할 것입니다.
10. 먼저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어야 한다.
10 But before the end comes, the gospel must be preached to all peoples.
실은 이 방식이 아니면 복음이 전해질 수 없습니다.
복음이 죄인인 우리에게 전해진 것은 예수님께서 의인으로써 죄인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종말의 믿는 이들의 상황들은 죽음의 그늘 골짜기에 비교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처럼 죄인들 앞에 죄수가 되어서 서야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우리는 땅끝까지 복음 전도의 사역을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삶은 죽음의 순간만 십자가가 아니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이 땅에 오심이 더 큰 십자가이셨습니다.
무한의 공간에서 이 유한의 공간으로 오실 때 주님이 숨통이 막히셨을 것입니다.
11. 사람들이 너희를 끌고 가서 넘겨 줄 때에, 너희는 무슨 말을 할까 하고 미리 걱정하지 말아라. 그 시각에 말할 것을 지시하여 주시는 대로 말하여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성령이시다.
11 And when you are arrested and taken to court, do not worry ahead of time about what you are going to say; when the time comes, say whatever is then given to you. For the words you speak will not be yours; they will come from the Holy Spirit.
그렇다면 그들에게 걱정거리는 무서운 권력의 폭행에 시달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매를 맞고 고문을 당하는 일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슨 말을 할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입을 타인이 통제하는 일이 그 일입니다.
11. 지시하여 주시는 대로 말하여라.
11 say whatever is then given to you.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내 입으로 내 말을 하려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꼭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고난을 감수하라는 것입니다.
실은 제가 목사로써 하는 일이 그 일입니다.
주님이 내 입술을 주장해 주시라는 것입니다.
설교를 하는 사람은 강대상을 오를 때마다 그 기도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원고를 잘 준비해도 설교를 죽을 쑤는 것은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설교하는 일에 고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 입이 타인의 말을 하는 것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네가 하고 있는 말은 네가 하는 말이 아닐 것이다.(the words you speak will not be yours)
물론 그 말을 하시는 분은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12. 형제가 형제를 죽음에 넘겨 주고, 아버지가 자식을 또한 그렇게 하고, 자식이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서 부모를 죽일 것이다.
12 Men will hand over their own brothers to be put to death, and fathers will do the same to their children. Children will turn against their parents and have them put to death.
구원의 사건은 관계의 사건입니다.
따라서 주님은 가장 중요한 관계만을 남기실 것입니다.
다른 관계들이 부인될 것입니다.
아브라함에도 실은 그것은 요구하셨던 것입니다.
1. 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 주는 땅으로 가거라.(창12:1)
같은 내용입니다.
2.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너의 아들, 네가 사랑하는 외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에게 일러주는 산에서 그를 번제물로 바쳐라."(창22:2)
엄청난 일이지만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만이 남을 것입니다.
그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보장되는 것입니다.
13.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서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13 Everyone will hate you because of me. But whoever holds out to the end will be saved.
주님은 종말의 때에 그 징조를 보이신 것입니다.
믿는 사람이 무슨 일을 당하고 무슨 일을 감당해야 할지 이르신 것입니다.
그 종말의 날짜를 알려주신 것이 아닙니다.
믿는 사람들에게는 일관적으로 고난이 보장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그 고난을 하나님을 잘 믿었기 때문(because of me(Jesus))에 일어나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 때문에 미움을 받을 것입니다.
그들은 미워하는 자를 전도할 것입니다.
고난은 자신의 악함 때문이 아닙니다.
다른 일이 아닙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주어지는 고통을 잘 수용하는 사람에게 구원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고난을 통해서 믿는 자들이 정금같이 연단받는 다는 소리만이 아닙니다.
인과성의 파괴는 기독교의 본질에 속합니다.
이 문제를 다룬 것이 욥기입니다.
9. 그러자 사탄이 주께 아뢰었다. "욥이,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겠습니까?
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울타리로 감싸 주시고, 그가 하는 일이면 무엇에나 복을 주셔서, 그의 소유를 온 땅에 넘치게 하지 않으셨습니까?(욥1:9,10)
세상은 100원을 주면 100원 어치 물건을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신앙이란 그것이 아닙니다.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을 것이다.(요3:16)
하나님은 의로운 자가 아닙니다.
그를 배신한 세상을 사랑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세상을 위해 하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종말의 우리에게 그 요구를 하시는 것입니다.
종말의 상황에서 믿는 사람들은 인과의 결과 대신에 오히려 고난을 받는 일로 검증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 고난을 끝까지 버티는 사람(whoever holds out to the end)에게 구원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선지자들도 모두 그 일을 감당한 것입니다.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 너희가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고, 터무니없는 말로 온갖 비난을 받으면, 너희에게 복이 있다.
12. 너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하늘에서 받을 너희의 상이 크기 때문이다. 너희보다 먼저 온 예언자들도 이와 같이 박해를 받았다."(마5:10-12)
성전은 그 웅장한 돌덩이로 사람을 속였습니다.
하지만 종말의 때 그 화려한 것은 여지없이 무너졌습니다.
종말의 때에 그 기복성을 인해 많은 사람이 속을 것입니다.
종말에 주님을 헌신하는 자들을 위해 예비된 것은 고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