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공사때문에
버스가 못올라가서
나는 이단폭포까지는
못갔다
숨차고
근육힘도 모자라고
폰들을 보더니 왕복 16키로
걸었다구~~
모두들 아야아야 ㅋ
허지만 나는
개울물 소리에 단풍잎들
살랑살랑
이번 출사 단풍에 힐림 듬뿍
이다
나중 찍사들 이단 폭포 사진 올라오면
한장 째비 올참이다
오늘도
아자아자!!!
입구부터 정답다
방태산 휴양림은 가장 요염되지 않았고 아직도 오지로써 환영받는곳이라고 합니다.
가까운 지인의 말씀이
내가 여기 다녀온줄 알고 그러네요
들국화들 어찌이리 고우랴
멋져 멋져 너무너무 아름다워라
아~~~
소담스리 이쁘고 멋진 팬션
이런곳에 가족들 친구들 와서 일박 이박 삼박 때리고싶어라
도 봄이면 피겠지
안양 비봉산 올라가는 정도의 경사인데도
이제는 숨차다 힘든다 다리도 무겁다.
이래서야 이단폭포까지 갈수있을까??
올라가면서 계속 감상하며 사진 컷하고
가을을 남기고 간사람일까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일까
모르겠다마
이단폭포던
삼단폭포던 몰러몰러
난 여기서 머무른다
사진도 찍고
물소리에 취하고
단풍나부끼며
내까페 열어놓고
노래도 불러라
야호야호
아무도 없따...
다올라가뿌고
결국
쉼하며
간식먹고 물도 충분히
저만치서 한여인 내려온다
어띠 반갑던지 ㅋㅋ
눌려라
찍어라
서로 교대하고
차려에서
양팔 흔들기로 두여인네 하하호호 웃어가매
폰들을 열어보더니 16키로를 걸었단다
그러니 내가 우째가노
그참에 자연은 원없이 눈도장 찍고 사진도 찍고
식사후 용대리 가을 꽃축제로
꿏이름 또 잊었붓다
국화천국이여
시월의 마지막밤이
다가오고 있다
벗들이여
우짜던지 건강 하이소
구구팔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