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5:1-11
포도나무 가지가 되면
우리는 포도나무 줄기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는 가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수액을 빨아 먹고
생명을 유지합니다.
만일 줄기 되시는 예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열매도 맺지 못하고 말라 비틀어져
죽게 됩니다.
그것은 곧 심판받고 지옥에서 고통 가운데
처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나는 포도나무 예수님께 붙어 있습니까?
날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마시며
구원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구원 받은 자가 구원 받지 못한 자를 전도합니다.
지난 주간에 성령님이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조용기 목사처럼 세계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쓰임 받아라."
그분은 100여 개 국가를 다니면서 전도집회를
인도하셨습니다.
저는 감격하여 눈물을 흘렸습니다.
비록 상황과 방법은 다르지만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이끄는 것은 똑같습니다.
성령께서는 흥왕교회 췌장암 치유 간증 집회를
인도하게 하셨습니다.
목사님들이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하더군요.
어느 여 성도는 기도 중에 병 고침을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 포도나무 줄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 구원 받고 쓰임 받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포도나무 예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면 안 됩니다.
제가 10일 전에 전철을 타고 서울에 갈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철은 코로나19가 오기 전과 똑같더군요.
사람들이 의자에 가득 앉아 있었습니다.
불과 떨어져 있는 거리가 30cm도 안 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철에서 활개를
칠 것 같았습니다.
사람들의 전철 안에서 코로나19가 전염될 것 같았습니다.
이와 반면에 교회는 얼마나 안전한 곳입니까?
서로 앉아 있는 의자의 간격이 얼마나 넓습니까?
교회에서 감염이 되기도 했지만,
교회는 코로나 19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구역이요,
청정구역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교회에서도 감염될 수 있지만,
다른 곳에는 더 많이 감염됩니다.
저는 전철을 보면서 정부가 교회를 너무 조이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 예수를 안 믿는 사람들은 전철을 타고
목적지를 향해 가듯이 죽으면 지옥 전철을 타고
심판의 불 못에 빠지고 말 것입니다.
여러분, 코로나19 시대에도 변함없는 믿음으로
예배의 자리에 앉아 있기를 바랍니다.
포도나무 줄기 예수님께 꼭 붙어있기를 바랍니다.
오프라인 예배, 온라인 예배 중,
어느 예배를 드리던 모두 믿음이
잘 유지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 가지들을 두 종류로 나누십니다.
하나는 열매를 맺는 가지요, 다른 하나는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곡식 비유에서 알곡과 쭉정이를
나누신 것과 같고, 가라지 비유에서 곡식과 가라지를
나누신 것과도 같습니다.
농부는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아깝지 않게 가차 없이
잘라 버립니다.
영적 농부이신 하나님께서도
믿음의 열매를 맺지 않는 자들을 잘라 버리실 것입니다.
그러나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려고
잔가지를 치듯이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강조하시는 열매는
선한 인격과 행실을 가리킵니다.
선행과 서로 사랑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우리 교회 교역자들에게 복이 있습니다.
사실 사랑제일교회 규모에서
목사가 3명이나 있을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 여전히 3명을
그분의 종으로 쓰시고 계십니다.
유튜브 글로벌 치유 간증 전도와
글로벌 치유 기도 사역 때문입니다.
다른 교회가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한가한 이 시점에 우리 교회는 옛날보다 바쁩니다.
하루 24 시간이 너무나 빠릅니다.
그만큼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교역자들 3명을
긴요하게 사용하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정말 실감이 나지 않을 만큼 기쁘고 즐겁습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포도나무 가지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어 구원의 열매, 성령의 열매,
선한 열매를 맺기 바랍니다.
그러면 포도나무 줄기이신 예수님께사
포도나무 가지인 우리에게
어떤 복을 주시기 원하십니까?
주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축복입니다.
공기가 내 안에 있고 내가 공기 안에 있는 것처럼,
주님도 내 안에 거하시고
나도 주님 안에 거하는 축복입니다.
본문 4절이 이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내 마음에 예수님을 영접하면
예수님이 성령님으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영원토록
나와 함께 해 주십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시면 그 순간부터 죄와
사망의 저주가 물러가게 됩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존재가 되어 천국에 가게 되고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도 마음의 천국이 이루어집니다.
마음의 천국이 이루어지면 어떻게 됩니까?
내가 받아들이기 힘든 것도 받아들이게 됩니다.
내가 용납할 수 없는 것도 용납하게 됩니다.
내가 무너뜨릴 수 없는 자 의지도 무너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영적 활력이 생깁니다.
영적 활력이 생기면 마음이 부드러워지게 됩니다.
내 삶 속에서 참된 만족과 평화가 생기게 됩니다.
어떤 목사님이 목회를 하면서 탈진을 했습니다.
이제는 더 설교할 힘이 없어서 며칠간 휴가를 내고
시골로 갔습니다.
시골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수요일이 되어
한 조그만 교회의 수요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목회자도 없이 한 나이 든 평신도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낯선 사람 때문에 예배를 인도하는
평신도분이 긴장했는지
더듬거리면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우리는 주, 주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어, 언제나 주, 주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 말만 계속 반복했습니다.
설교가 익숙한 목사님에게
그분의 말씀이 답답하게 느껴졌지만
음미할수록 새로웠습니다.
그날 저녁, 목사님이 새롭게 힘을 냈습니다.
‘그래, 내가 주님을 내 안에 모시고 다시 일어서야지.’
그랬더니 마음에 성령님이 주시는 평화가 임하고,
그 순간 탈진에서 벗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목회자라도 예수 안에 거하면 새 힘을 얻습니다.
인간관계는 내 짐을 상대방에게 맡기려고 할 때
틀어집니다.
그러면서 지치고 낙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는 내 짐을
하나님께 맡기려고 할 때 좋아집니다.
그러면서 힘이 생깁니다.
본문 5절 말씀을 보십시오.
주님은 우리에게 어떤 축복을 베풀어 주십니까?
열매를 맺게 하시는 복을 주십니다.
5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우리가 예수 안에 있으면 열매를 맺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구원의 열매를 맺습니다.
영혼이 구원받아 천국에 가는 복을 받습니다.
여러분, 예수 안에 거하셔서
반드시 천국에 가는 축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뿐 아니라 이 땅의 축복도 있습니다.
치유의 축복도 받고, 성공의 축복도 받고,
가정의 축복도 받습니다.
우리가 예수 안에 있으면 우리의 삶에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얻을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우리가 예수님을 멀리하면
어떻게 됩니까?
영적으로, 육적으로 실패를 부를 수밖에 없습니다.
5절 하반절을 보십시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예수님을 멀리하거나 떠나면
일이 잘 되는 것 같아도
나중에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황폐화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실상 인생의 성패는
"예수님을 모시느냐, 예수님을 멀리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포도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젖을 먹고
과실을 많이 맺는 인생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가장 자신 없는 것이 있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는 발표하는 것이 죽기보다 싫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일어나서 책을 읽으라고 하면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제대로 읽지도 못했습니다.
목소리마저 떨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혀 목사가 될 생각이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 서기만 하면
가슴이 떨리고 혀가 굳어지는데
어떻게 목사가 되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 저를 목사로 삼아 주셨습니다.
수백명의 사람들 앞에서도 전혀 떨리지를 않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죽을병에서 살아난 다음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제는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제 안에 계신 주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풍성한 전도의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꿀 수 없는 것도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겠습니까?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입니다.
본문 15:7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 안에 있으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집니다.
제가 암으로 죽어가고 있을 때
우리 교회 부교역자 출신 안종찬 목사님과 사모님이
우리 집에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암으로 죽어가고 있더랍니다.
그분은 치유 목회를 하시는 분입니다.
군포에 사는 안 목사님은 몇 개월간 매주 2회
우리 집에 와서 치유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온 힘을 다해 기도해 준 안 목사님과 사모님을
평생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도 중에 천사가 우리 고향집 지붕 위에
큰 칼을 들고 서 있는 환상을 보았다고 합니다.
이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치유해 주신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도를 마친 안종찬 목사님이
저에게 이런 말을 하더군요.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질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건강을 회복하시면 치유 기도 사명을 감당하세요.”
저는 믿지를 못했습니다.
암이 낫는 것만 해도 기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까마득히 잊어 버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3주 전에 안 목사님 부부가 우리 집에 와서
다시 그 말을 할 때 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치유 기도 사역이
온전히 성령님의 지시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얼마 전에 오셔서 이 말을 나누며
하나님의 은혜에 만만 감사했습니다.
여러분, 포도나무 줄기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으십시오.
그러면 성령의 열매, 축복의 열매를 맺습니다.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 성시를 묵상하고 마치겠습니다.
<포도나무 예수>
나의 포도나무 예수님
내가 붙어 있어야 할
포도나무 예수님
나에게 생명 되시는 예수님
그 교차 지점에서
그분의 보혈을 흡수하네
예수님은 은혜의 샘, 생명의 샘
이제 나는 주님 없이 못 살아
그래서 주님의 소유 되었네
내 가슴속에 살아계신 예수님
나의 존재 뿌리가 되시는 예수님
내가 필요한 모든 것도 채워 주시고...
매일 주님의 손 붙잡고 살아가리
오늘도 내일도 꼭 붙어서 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