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최병창님의 대표시 중 한 편이
토론토 중앙일보에 실렸습니다.
이렇게 훌륭하고 좋은 시는
한국의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할 것 같다며
토론토에서 많은 분들이
이렇게 좋은 시는 처음 읽었다고
칭찬이 자자합니다.
최병창님의 대표시 5번에 있습니다.
가 을 밤
최 병 창
별빛 야위어 맑으사이다
사랑, 밤 새워
잔초롬이 내리고
달빛 여물어 빚은
갈잎도 붉어라
뜨락에 발 내리면
작은 듯 부끄러운 기척
관솔 불 밝혀
와락 깨물어도
다시 눈 감아 하온 듯
그저 맑으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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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병창님의 대표시 중 한 편이 토론토 중앙일보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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