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광역시 사생회 연합 모임에 가 본 사람에게 "가장 먼저 느낄수 있는 점은 무엇일까요?"라고 묻는다면 아마도 젊은층과 노년층의 조화로운 모습이라 말 할수 있으리라, 그림을 그리는 모임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그림을 잘 그리고 못그리고가 아니다.
백발이 성성한 어른부터 갖 결혼을 한 아낙에 이르기까지 연령층이 어느 모임보다도 두텁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의 구호도 없지만 화구를 펼치고 나름대로의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찍으며 마음 가득히 풍경을 담는다.
우리 회원인 이상호 박사(금년도 80)님은 참여하려는 의욕은 건강만큼이나 강하시다. 작년(2007)에 미국에서의 개인전을 갖는 열정은 아마도 행복을 독차지 하시려는 욕심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전공은 30여년간의 대학강단을 지키신 신학 박사이시지만 그림그리기와 바이올린의 연주 그리고 마라톤을 즐기신다. 나이가 들어 젊은이에게 한 걸음 물러 서주는 넉넉한 여유로 마라톤에서의 모습처럼 속도는 느려도 끝까지 달려간다는 인생관을 갖으신 분이시다.
그리고 실버 예술가들의 둥지인 중도상가에서 행복을 누리시는 김세영 회장님(금년도 74) 화실에 제일 먼저 출근 하시고 늦게 퇴근하시는 그 모습으로 우선 젊은이의 본보기가 되셨다. 조선일보 기자를 역임하시고 퇴직후 늘 갈망(꿈)하시던 그림을 시작한지 6년이 되었다. 또 문화 유적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게 크시어 유적답사 그룹인 "옛생돌" 의 회장님으로 산성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현재의 연결고리속에 과거를 돌이켜 보시려는 의욕은 230여개의 산성을 답사하고 계시는 그 모습으로 보여 주시고 있다 .그러면서 현재 보이는 풍경 사생에서 보다 뛰어넘은 인간의 내면적인 과거와 현실을 무엇으로 표현 하실수 있을까 하며 고심에 빠져 드신다.
우리의 고문이신 정영복 둥지 회장님(금년도 72)은 김세영 회장님의 그림을 가르쳐 주시어 방송에서 말하는대로라면 스승과 제자 사이이다. 교직을 천직으로 수 많은 제자를 사랑으로 낳아 주신 분이다. 젊으셨을때는 누구도 무엇도 따를 수 없는 멋쟁이 선생님이었기에 충남 대전 교육계에서 모르는 이가 없었다. 미남이신 정영복 회장님은 작년에 개인전을 갖으시면서 고희전이라는 것을 싫어 했던 것은 지금의 멋지고 젊어보이는 모습을 과시하시 위해서라고 풀이하고 싶다. 그리기에 미치시니 훌륭함에 미치(도달)셨다. 방송에서 그림을 그리는 일에는 정년이 없다고 말씀하실때의 박력있는 목소리에 그림 그리기는 그 분들에게 웰빙은 있어도 실버는 없다고 들리었다.
위 세분의 말씀을 방송청취하고 우리회원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기위해 졸린시간에 적어 보았습니다. 세분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가슴으로 느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