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은 리얼미터의 여론조사를 인용하여 보도하였는데, 문재인의 국정지지도가 43.8%, 부정평가는 51.6%라고 한다. 이는 지난주 조사 때와 비교해 지지도가 3.3%나 하락한 수치이다. 1주일 사이에 이 정도의 하락율이면 내년 1월말이면 20%후반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은 이 여론조사 내용도 믿을 것이 못된다. 리얼미터가 친정부 성향의 여론조사기관이란 점 때문에서다. 실제 피부로 느끼는 문재인에 대한 지지율은 20%대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만나는 사람들 어느 누구도 문재인이 국정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말하는 이가 없다. 그래서 지지율이 20% 이하라고 하는 이유다.
문재인 정권은 언론 방송을 통하여 해대던 말이 “적폐”라는 용어다. 이 “적폐”를 그들 스스로 행하고 있으니 이를 두고 뭐라고 해야 할까.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속담이 딱 맞는 말이다. 문재인과 그 세력들이 이미 적폐로 규정한 민간인 사찰, 블랙리스트가 그것이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실의 특감반원 김태우가 폭로한 민간인 사찰, 김용남 전의원이 밝히고 있는 환경부 산하기관의 블랙리스트가 현재 이슈로 등장을 하고 있고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이 청와대를 압수수색하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일 보도되는 것은 현정권이 불법적이고 부도덕하다는 모습들이다. 언론을 이런 것들을 축소하고 무의미한 것으로 보도를 하고 있지만 더 이상 숨기지 않고 어느 정도 사실에 입각한 보도를 하고 있다.
아직까지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던 현정권의 실정과 비리는 문재인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할수록 여기저기서 실체를 드러낼 것이다. 현재까지 나타난 현상만을 보더라도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이후 국방은 무너지고, 경제는 바닥을 치고, 수많은 우파인사들이 정치보복을 당하고 있다.
이런 것만으로도 문재인 정권의 지지율은 가파르게 추락할 수밖에 없다. 어떤 이는 민심은 이미 문재인을 떠난지 오래 되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마다 국민들은 문재인의 실정에 분노하고 있고 더 이상 북이 핵을 폐기할 것이라니, 통일이니 하는 그런 말에 속지 않고 있다.
민심이 이러하니 문재인 정권은 이미 레임덕에 빠진 것이다. 내년 3월 초경에는 아무리 친정부성향의 여론조사기관일지라도 여론조사 결과는 문재인에 대한 국정지지율이 20%초반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실질적인 지지율은 10%미만이라는 것이다.
문재인에 대한 지지율은 이 추세로 내년 3월까지 가면 10%미만이 되는 것은 명약관화하다. 그리되면 국민들은 청와대를 그대로 두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정권과 관련된 문제점이 호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지속적으로 튀어나올 것이다. 그때가 되면 정권은 스스로 봇짐을 싸고 집을 나와 찬바람 부는 광야를 떠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