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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서, 이 새로운것은 공짜 입니까?
네 그렇습니다. 당연하게 낡은 FTL 타입을 대체하기 위한 컨텐츠는 공짜이지요.
하이퍼레인과 아광속 여행
말했듯이 체리 업데이트에선 이제 하이퍼레인으로만 시작합니다. 기본적으로 하이퍼레인 생성은 은하계 지리를 더욱 더 흥미롭게 해줄 더 많은 '섬'들과 '억제 포인트'를 더 많이 만들게 변화될겁니다. 그러나 알다시피 몇몇 플레이어들은 작은 공간에 대해서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는걸 알기에, 우리는 이런 기본적인 빈도와 접속가능성을 고칠수 있는 슬라이더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걸 켜면 좀더 연결이 된 은하가 생성되고, 현재 워프 스타일을 선호하는 플레이어의 경우 전 성계에 정적 방어를 설치해서 방어하기가 빡세질 것입니다.
아광속 비행도 변화를 주었는데, 이제 성계의 중력우물 바깥의 어디에서든 하이퍼레인을 탈수 있었던것과 달리 성계바깥쪽의 특정 지점에서(게임 상의 화살표) 하이퍼레인에 들어설수 있도록 변경했습니다. 이 말은, 이제 함대들이 더욱더 예측가능한 방식으로 움직일테고, 그리고 거진 항상 경계에 있는대신, 성계내부에서 방해가 발생할 것이며, 특히 함대가 중요한 하이퍼레인의 출입구를 '지킬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계를 가로지르는걸 벌충하기 위해, 아광속 여행은 속도가 올려졌고, 고급 엔진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더 빨라지게 될겁니다.
FTL 센서
FTL이 변화하면서, 우리는 센서에도 영향을 주기로 했습니다. 함선, 스테이션 혹은 행성을 둘러싸고 있는 간단한 원 대신에, 각각의 FTL 센서의 렙이 올라갈수록 FTL에 연결된 거리를 더 볼 수 있게 됩니다. 예를들어, 레벨 1 센서(레이더)를 단 함선은 현재 함선이 있는 성계만 볼수 있고, 레벨 2 센서(중력)을 단 함선은 성계와 더불어 연결된 하이퍼레인 혹은 참험한 웜홀 (아래에서 설명할겁니다)를 볼수 있고, 레벨 3 센서를 단 함선은 이제 이 성계와 연결된 다른 성계를 볼수 있고 그렇습니다. 센서의 반경은 이제 여러 은하계의 기능들(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할겁니다)로 인해 막힐수 있고, 이는 또한 연결된 시스템에 전파되는걸 차단합니다. 우린 또한 잠재적인 성계기지 구성요소로 센서 차단기를 넣는걸 토론하고 있습니다.
웜홀
웜홀 항법은 사라졌지만, 웜홀은 아닙니다. 웜홀은 이제 은하계를 탐사하면서 발견할수 있는 자연물이 되었습니다. 웜홀은 쌍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특히 전 은하계를 거의 빠르게 이동할수 있는 매우 긴 하이퍼레인으로 동작할겁니다. 자연적인 웜홀은 불안정하며, 처음 발견했을대, 이를 처음엔 발견하지 못할것입니다. 웜홀을 발견하려면, 일단 웜홀 안정화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후 과학선을 보내 웜홀을 안정화 시키고, 다른쪽 라인에 있는 웜홀의 차트를 보내야 됩니다. 운이 좋다면, 아주 좋은 성계로 가득찬 아무도 클레임을 갖지 않은 우주공간으로 빠지겠지만, 운이 드럽다면 저녁식사를 찾는 게걸스러운 스웜(Devouring Swarm)의 밥상으로 올라가겠지요. 게임 시작전 슬라이더에서 웜홀 쌍의 빈도를 제어하실수 있습니다.
게이트웨이
게이트웨이는 현재 라이브 버전의 웜홀 FTL와 흡사한 발달한 FTL 방식입니다. 은하계를 탐사하면서, 여러분은 한때 거대한 은하계 네트워크중 한쪽 부분을 담당했던 버려진 게이트웨이를 발견하게 될겁니다. 이 게이트웨이는 가동이 중단된 상태이며, 매우 불안정합니다. 그러나, 게이트웨이는 중간 게임의 기술인 게이트웨이 재가동(Gateway Reactivation)과 더불어 엄청나게 많은 광물을 투자함으로써, 다시 가동시킬수 있습니다. 웜홀과 마찬가지로, 게이트웨이는 다른 게이트웨이와의 먼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할수 있으나, 웜홀과의 차이점은 가동중인 게이트웨이는 다른 가동된 게이트웨이로 이동할수 있다는겁니다. 그리고 후반 게임에서는 게이트웨이를 건설하여 네트워크를 확장시킬수 있습니다. 닫을수 없는 웜홀과 달리, 게이트웨이는 제어 시스템을 가진 제국이 게이트웨이를 제어할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국경을 폐쇄한 제국과 적대적인 제국의 경우 여러분의 제국안에 있는 게이트웨이를 사용하여 여러분 성계에 갑툭튀 할수 없습니다.
첫번째 게이트웨이가 재가동되면, 다른 무작위 게이트웨이가 가동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만 동작하는 게이트웨이만 가지게 되는게 아니란 소리가 됩니다. 이 또한 게임 슬라이더 상으로 버려진 게이트웨이 갯수를 조절가능합니다.
점프 드라이브
점프 드라이브와 사이킥 점프 드라이브도 변경되었는데, 이는 이제 하이퍼레인과 이전 워프 FTL의 몇몇 기능을 추가한 고급 FTL 기술이 되었습니다. 점프드라이브는 하이퍼레인을 타고 일반적으로 그리고 빠르게 이동시켜주지만, 또한 함대가 정상적인 하이퍼레인 제약을 무시하고 전술적인 점 대 점 점프를 할수 있게 해줍니다. 이는 목표 성계로 점프하려는 함대의 특별한 명령으로 가동됩니다 (일정한 사전 거리내에서는 사이킥 점프 드라이브가 일반적인 점프 드라이브보다 멀리 갑니다), 명령을 내리면 함대는 점프 드라이브를 충전하고 일시적인 웜홀을 만들어서 원하는 성계로 이동합니다. 점프를 마치고 난후엔, 점프드라이브가 재 충전이 되어야 하며, 쿨다운 효과로 전투 능력이 감소됩니다. 이는 점프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함대의 경우 과거의 적 함대와 스테이션을 넘는 대신, 어느정도의 트레이드오프, 그러니까 얼마동안 취약하고, 함대가 파괴될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합니다. 점프드라이브는 매우 실험적이며, 개발중에 수정이 가해질수 있지만, 우리는 점프드라이브를 '하이퍼드라이브 IV'로 만들진 않을것이고, 전장에 새로운 전술적, 그리고 전략적인 가능성을 열길 기대하고 있답니다.
은하의 지역들
하이퍼레인으로의 전환과 더불어 시스템과 더불어 억제 포인트가 전략적으로 중요해짐에 따라, 항상 생각해 온 괜찮은 아이디어를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억제 포인트가 없다면 의미 없을것이었지요. 바로 은하의 지역들입니다. 특별하게 성계의 환경과 위험은 제국의 함선에 대한 전략과 전술에 영향을 미칠것입니다. 이는 테스트와 프로토타이핑 단계 중간에 있지만, 몇가지 만든것이 있습니다:
성운은 다른 성계에서 비롯된 센서 영역을 방해합니다, 그 말인즉, 우주선이나 기지를 배치하지 않고는 뭐가 잇는지 알수 없기 때문에, 함대를 숨기고 매복시킬수 있지요.
펄서는 이제 방어장 교란기 기술을 방해하며, 전 함대와 스테이션의 방어막을 못쓰게 만들어버립니다.
중성자 별은 이제 네비게이션과 우주선 시스템을 방해하게 되며, 특히 아광속 비행을 느리게 만들어 버립니다.
블랙홀은 이제 FTL을 방해하며, 비상 FTL 충전 시간을 늘리고, 전투에서 각개 철수를 보다 어렵게 합니다 (이건 미래의 개발 다이어리에서 다룰겁니다)
맨 윗 내용을 반복하자면, 우린 체리 업데이트와 다음 업데이트를 넘어서 이걸 수정할수 있으며, 그렇기에 자세한 정보를 계속 확인하시는게 좋으실 겁니다.
이걸로 마무리입니다! 마무리 하기전 이 다이어리가 여러 사람들에게 완벽하게 행복을 주지 않는다는걸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게 스텔라리스에 더 거대한 전장을 가져오고, 또한 우리는 여러분이 게임을 좋게 바꿀수 있는 기회를 얻기 바랍니다. 우린 오늘 방송할 방송에서 디자이너 코너를 마련하고, 저와 게임 디자이너인 Daniel
Moregård (grekulf) 가 이 변화에 대해 토론하고, 내부 개발 빌드를 보여드릴 것입니다. 만약 게임상 변화를 보고 싶으시다면 자정에 있을(4pm CET) 역설사 트위치 채널로 오시면 됩니다.
다음주에는, 지난주(요번주죠)에 말한 FTL을 기반으로 한 현재 워골 시스템의 재작업을 포함하는 전쟁과 평화에 대해서 다뤄볼겁니다. 그러면 그때 보도록 하지요...
ps. 번역이 이상하다고 뭐라하지 마세요... 저도 노력했습니다.
첫댓글 개발팀을 찬양하라! 갓겜이로다!!
허미 또갈아엎네 호고곡ᆞㄱ
아예 새 게임을 만들고 있엌
번역은 완벽한데요!? 감사합니다!
하이퍼레인으로 단일화된다는 건 많이 아쉬운 일이긴 합니다. 우주여행게임이 아니라 스페이스오페라식의, 우주 흉내만 내는 전형적인 은영전 게임이 되어버리니 말이죠. 물론 스텔라리스가 애시당초 스페이스오페라 게임이었던 건 맞지만... 뭐 아무튼 은영전 4 복습이나 하고 와야겠네요.
아니 이건 그냥 신오솔이잖아
저는 늘 하이퍼레인으로 제한해서 했기 때문에 환영하긴 합니다만.. 반대 의견도 꽤 많이 나올 것 같군요.
내 웜홀짱 돌려달라능 어흑흑흑
그래도 일은 열심히 하니까 봐준다 (츤츤)
호이팀은 보고 배워라
믕 시작시 다른게 사라진다니 좀 아쉽긴하네여
상당히 호불호가 갈릴 패치네요...자유도를 버리고 전략성을 강화하겠단 내용이니. 포럼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고.
갓겜이 된다면야 좋지만, 개인적으론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스텔라리스: 은하영웅전설 업데이트에 잘 오셨습니다
스텔라에 묘미가 FTL이 다른제국과 전쟁하는건데 이건좀
워프부활모드 나오면 아무도 안쓰는 FTL될듯
넘 좋네여 ㅎㅎ
방금 뭔가 1.6G받아지나 해서 와봤는데 이거였군요
저에게는 아주 좋은 점이군요. 일한다 역설사!
갓패치가!
이젤론! 이젤론 요새를 봅시다!!
돌고돌아 은영전..
뭐 이전처럼 플레이할 사람을 위한 모드도 나오긴하겠죠?
게이트웨이를 만들 수 있다는건 웜홀은 그대로 사용가능하단거고, 점프드라이브는 안좋아진거 같은데;
음.. 별로
ㄷㄷ 웜홀항법이 사라지다니
SF 전략 게임을 많이 즐겨본 사람으로써는 굉장히 호입니다
어차피 하이퍼레인 only로만 게임하기도 하고, 우주 지형은 처음부터 계속 외쳐왔던 건데 드디어 적용해주네요
어휴 이정도면 완전 다른게임
이거완전 엔들리스 스페이스 ㅋㅋㅋㅋㅋㅋ
왠지 은영전이 생각나네 학학학
여러 문명이 각기 다른 방법으로 우주를 여행하는 컨셉플을 살릴것이냐, 우주에 지리를 도입해서 전략성을 살릴것이냐 선택을 나름 개발팀이 했네요
게이트가 마음에 드네요. 이거 관련 개조 모드가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사실 다른 ftl을 가진 제국을 상대로 싸우는게 재밌기도 했는데 결국은 밸런스 적인 면으로 하이퍼레인 온리 모드만으로 하면 훨씬 재밌기도 하니..좋네요.
스텔라리스로 리그하면 딱일듯
게임 은영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호이4가 이것의 반만큼만 따라가도 좋으련만...
애초에 이렇게 갔었어야 했음...지금이라도 이렇게 가는게 맞고...
워프나 웜홀 술래잡기에 지쳐 하이퍼레인만 했던 저에겐 갓패치네요.
저도 그 술래잡기에 지쳐서 모드 썼던 기억이 있네요. 대환영 입니다.
무작위 이동 웜홀 ㅋㅋㅋㅋㅋ
이거 너무 꿀잼일 것 같은데요!
극 소수 확률로 언비든 건드리면 좋을텐데
좋은 것 같긴 한데 아쉬움은 남는...
전 하이퍼레인만 빼고 해서 별로군요 ㅠㅠ
이게 맞는것 같아요, 정말 술레잡기 지쳐요, 저는 거의 순수 인간이나 정화컨셉으로 주로 게임하다보니 거의 늘 전쟁을 끼고 사는데 적함대간 술래잡기가 너무 지칩니다, 거기다 현재 스텔라리스는 국경이라는 것 자체가 의미가없어요. 워프로 넘으면되니까. 영역이라는 것이 그저 좀더 넓은 성계를 먹을 수 있는 정도로 밖에 의미가 없구요. 또 방어시설이라는 것도 국경에 설치해 전략적 설치가 매우 제한된다는 점도 문제였다고 봅니다.
음 이게 당연히 합당한 것 같아요. 예전에 미친듯이 해서 멀티에서 100연승(온갖 옵션. 심지어 최고난이도로 해서 혼자 각성 전부 떨거보기도 하기도 하고...)도 해보고 평화 버섯돌이로 싱글에서 최고난이도 은하정복도 해봤다가 간만해 해보려했지만 전략적이기보다 엄청난 컨트롤 노가다 량이 요구되는 스텔라리스에 흥미도 떨어지고 힘이 들더군요.
갓갓!!!